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지하차도 11곳에 '구명봉'을 설치했거나 설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구명봉은 집중호우 때 지하차도가 완전히 물에 잠기기 전 시민들이 봉을 잡고 버티면서 바깥으로 빠져나가도록 돕는 기구다.
경남도는 지난해 여름 충북 궁평2지하차도 사고 후 행정안전부에 구명봉 설치 예산을 건의해 재난안전교부세 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으로 올해 전국 최초로 하천과 가까우면서 길이 40m가 넘고 가운데가 오목한 6개 지하차도에 구명봉 설치를 추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16091?sid=102
6억5천... 진짠가... ;;;
ㅊㅊ - ㅇㅉㅈㅈㅅ
첫댓글 저게 6억이 들만한 건덕지가있나..
이번 수해피해로 몇억날렸는데 보상금 삼백나왔습니다. 가게 복구는 어느정도 됐는데 물건채우느라 거래처에 빛만 잔뜩생기고.. 이딴거 할돈있으면 보상이라도 제대로 해주지.. 삼백이면 복구하느라 일꾼쓴비용도 안나오는데ㅠ
아 진짜요? 이놈들 선별적 복지 운운하더니 하는 꼬라지..
아니 진짠가요? 3백이요? 어이가 없네요. 와~
그 댐문 열지 않은 그 직원 처리는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하네요.
암튼 복구 잘 되셔서 사업 다시 잘 되시길 바랄게요.~
6군데니까 한군데에 1억 남짓이네요. 그래도 비싼 감이 있지만, 그 정도면 대략 납득할만한 금액이 아닐런지.
효용성이있는지 판단하면되지 비싸네마네는 판단이되시는지 모르겠고 저시범보이는 자세는 저렇게올라가기힘들꺼같은데
물이 잠기기 시작하면 맨 아래의 봉부터 잡고 탈출하다가 점점 물이 차올라서 부력으로 조금씩 몸이 올라가면 결국 사진의 저 자세처럼 윗쪽 봉을 잡고 아랫 봉을 디딘 채로 움직이게 될 것 같습니다.
비판만 할게 아닌게 물무게에다 사람 수십명 무게 견딜려면 1억넘게 들어도 이해합니다. 부실만 아니라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