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을 알리는 모습이다.
정말
축하 할 일이다.
번역
고맙기도 하고(제 아무리 훌륭한 글이라도 오역을 하면 어렵다.)
한글을
잘
표현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고
본인보다
아버지의 기쁨
상상이
어려울 정도로 행복할 것이다.
살아서
저런 행복을 맛보고 갈 수 있다는 것이
기초과학
부실한 나라에서
물리
화학
노벨상의 꽃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해도 ......
연필
굴러서
답
몇개 맞췄다고
대학
4년을 국민핵교 수준으로
대학원
3년은 허공을 쳐다보며 시간만 떼우는 정도의 수준
물론
공부를 하는 애들은 할 것이다.
우리는
신문
방송에서
일개 교수란 것들의 더럽고 추잡스런 짓을 수시로 봐야 하는데
연구
가능할까?
교수
학생
대등한 관계에서
실헌하고
연구하고
부족한 부분은 옆에서 조용하게 가르쳐줄 수 있는 그런 교수가 몇이 아니고 있는지 궁금하다.
푸앵카레 추측
나는
페렐만 박사의 필즈상 거부가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극히
일부분으로 상상할 수 있는
더럽고
추잡스런 것들이
남의
연구를 훔쳐가는 모습을 볼때는 분명 세상에 회의를 가졌을 것이다.
책
열번을 넘게 읽으면서
딱
하나
계속해서 생각나는 것이 그것만 머리에 스치니
나는
우리 문학사에
가장
좋아하는 글이
딱
하나
정철의 장진주사다.
이백
두보처럼
천재는
언제나 혼자 사색하는 것을 좋아한다.
걷는 것도
11월
문학지는
거의 대부분 한강 작가의 기사가 차지할 것 같다.
축하할 일이다.
중국이
바둑에서 하는 말이 하나있다.
5천만명 중에서 하나
10억명 중에서 하나(인구대비)
그들이
한국을 이길 수 없는 이유가 단 1도 없는데 아직까지 넘어서지 못한다고
이제
글을 마치고
공장에 가서 제품을 챙겨
거래처
납품을 할 예정인데 마무리가 되어 있을련지 모르겠다.
눈도
침침하고
귀도
잘 들리지 않고
이빨도 수시로 아프니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살아서 죽을때까지 스스로 느껴야하는 고통이니
거의
대부분
자연현상을 느끼지 못하고 사라지지만
어제
저녁에
한강의 노벨문학상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아서
거실에 있는
마눌과 달과 아들에게 얘기를 하니 아직도 모르는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정도의 일은 아니지만 쳐다보는 나는 정말 행복했다.
내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 땅에서
노벨문학상을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
물리
화학은
이휘소 박사 이후로 단 하나도 근처에 가는 사람이 없다고 나는 생각을 하니
스스로
똑똑하다고
권력옆에 빌붙어 노는 애들은 더러 봤지만
삼성전자
위기의 순간이다.
쟈들은
역사의 흐름을 너무 몰랐던 것 같다.
거의
대부분
설마하면서
지금
결과가 그렇게 증명을 하는데 문제는 지금이다.
앞으로
할 수 있을련지
아니면
이렇게 무너질 것인지(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하는데 그건 그들만의 잔치이고 개투들은 통곡을 할 것이다. 방향이 없으면)
나는
한번쯤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우리는
아무도 삼성전자의 내부를 알 수도 없고 추측도 어렵다.
미래를 향한
그들만의 연구와 개발을
긴
시간이고
세월이란 것을 알면 투자에 어려움은 없다.
단타는
하루하루 고통이 따를 것이고
여유
느긋함
가치주를 고르고 매수해서 기다리면 해마다 웃음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건
내가 30년 넘게
주식투자를 하면서 얻은
현중
포철
하닉
다
중간에서 매도를 하고 웃었지만
땅에서
구름을 뚫고
우주를 날아가는 만큼 그만큼은 되지 못해 언제나 아쉬운 투자(두개 종목은 ㅂ0루타 그리고 하나는 홈런인데 그러지 못했으니)
살아보면
살다보면
삶은
언제나
지나고나서 아쉬움이 남고 후회를 하게된다.
그게
우리네 삶이다.
오늘부터
김해
전국체전을 한다.
동네
볼링과 하키를 경기하는데
다
걸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질만큼 바로 옆에 있다.
마눌
수영장을 쉬는 이유(10월 1달은 쉬는데 함께 단풍구경을 할 여유가 생겼다. 지금은 단풍이 물들어가는 시점)
마눌이 주는
커피
사과
행복한 순간이고 즐거운 시간이다.
삶은
스스로 찾아야한다.
누구나
시인이고 소설가라는 것을 알면 삶에 여유가 생긴다.
꼭
문단에 나가지 않더라도
나는
재야에 묻혀있는 숨은 고수들이 너무 좋다.(남들과 어울리지 않더라도 자신을 잃지않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