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오르면 못오를리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하더라
아침에 눈을 떳는데 따뜻한 이불속이 좋아서 한참을
눈을 뜬채 머리위까지 이불을 덮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따뜻하고 조용하고-
그런데 갑자기 떠오르는 이시조는?
아- 요즘 제앞의 태산이 너무 크기만하네요;
왠만하면 포크레인으로 죄다 쓸어버리고
지나갈텐데 (괜히 람보겠어!)
저 산은 하늘 높은줄 모르는구나아ㅏㅏㅏ
그런데 아침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대략 185469300148530 번쯤
제 머릿속을 멤돌고 있는 저 시조덕에 생각을 고쳐먹기로 했습니다
해답은 시조속에 있네요
비록 지금 내앞의 산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높다 한들
결국은 고작 하늘아래 뫼 일뿐!
오르고 또오르면 못오를리 없고
언젠간 정상을 밟을수 있는것!
앉아서 낙담만 그리고 한탄만 하지말고
지금이라도 일어나 포크레인으로 산을 갈아버리고
앞으로 향하면 되는것인데
제 아니오르고 뫼만높다 하였으니..
으- 어리석었군요!
힘내야죠!
사람의 마음속엔 누구나 자신앞에 닥친 거대한 태산을
뭉개버릴 수 있는 포크레인 하나쯤은 모두 가지고 있으니
겁내지말아야죠-!
자- 포크레인 가동할 준비되셨습니까?
다 갈아 버리겠따으아ㅏㅏㅡㅡㅏㅏ
첫댓글 포크레인.......두두두두두 뿌셔뿌셔 뿌셔뿌셔는 너무 맛없어;
그쵸, 누구든 뒷마당에 한대씩은 가지고 있을 포크레인.. ㅋ 옥상엔 헬기..
언젠간 우리모두 정상을 밟을수 있을꺼예요`ㅎㅎ모두들 정상을 향해서~ㅎㅎ
포크레인이라 _-_ ㅋㅋ 가난해서 저는 삽밖에 ;; ㅋㅋㅋㅋㅋㅋㅋ
좋은말씀이네요!!ㅎㅎㅎ 이글을 읽고 힘이 나네요!!! 힘~!! 저두 힘을 내야겠어요~ㅋㅋㅋㅋ
좋아요_ 언니- 멋있네요,,그려 결국 하늘아래 뫼인것을-
다 갈아버리겠다 ~ 호이짜... 라는거군요... 이제 진짜 람보언니를 떠올리며 글을 보는군요 ㅠ 뒤바꿔 생각했던 난 어리석어
덜덜덜 읽고 힘이 나긴 하는데;;;눈이 아파서 몇번을 읽고 난다음에 이해가능;;;난독증일까요;;;
저도 혼자 소심하게 삽질을.....ㅋㅋㅋㅋㅋㅋ
나도 같이 갈아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