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궁전들의 입장료와
경복궁의 입장료를 비교하는 게시물을 봤습니다.
자료의 정확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핵심은 "우리나라 문화재의 입장료가
너무 싸다!" 입니다.
경복궁을 비롯한
우리나라 주요 궁능 유적의 입장료는
1,000~5,000원 선입니다.
특이할만한 건
24세까지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거구요.
저렴한 편이긴 하죠.
외국인한테도 차별없이 저렴하구요.
궁 뿐만 아니라
여타 문화재와 박물관의 관람료도 비슷한 수준이죠.
저렴한 덕분에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고,
덕분에 이런 유적들이
시민친화적인 공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공간을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저렴한게 좋긴 한데,
다른 나라랑 비교하니
가치 측면에서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가격을 올려서
유지와 관리에 투자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외국인 관람료만
인상하는 방안도 제시되던데
경복궁을 비롯한 문화재 관람료의 인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댓글 일괄 만원정도로 인상합시다 !!!
만원이라 생각하니 조금 압박이 있긴 하네요^^;
싸면 좋지요. 고객이 알아서 올려달라고 할필요는 없지 않나요?ㅋ
일반 재화가 아니라 문화재니까 이런 얘기가 나오는거겠죠?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도 그래서 추진했었구요
@풀코트프레스 그럴수도 있겠네요. 세금대신 입장료 쓰는거니까^^ 1만원정도는 괜찮을것 같은데
이젠 그냥 이거라도 올리지 말아달라고 하고 싶네요. ㅎㅎㅎ 결혼준비 하는데 작년 대비 같은 것들로 2천만 원은 더 들어길 것 같아요;;;;; 1년 사이에 두 번씩 가격인상이라니...
외국인은 좀 올려도 될거 같아요
우리도 자금성을 가던 마르세유를 가던 최소 3불정도는 생각하잖아요?
고궁 인상 국립 박물관 돈 받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