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하트5개는 뉴진스를 말하는거 같으니 회사간 분쟁에 휘말려서 중간에 힘들지만 뉴진스 힘내라고 쓴글 같고,
아래는 뒤에서 뉴진스(아티스트)를 조종하는 민희진 저격이라는 의견이 많네요.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BTS는 방시혁 편에 가깝고, 뉴진스는 민희진 편에 가까운데
괜히 글써서 팬덤대결로 가려는건지 (BTS팬덤을 이길 세력이 세상에 있기나 하겠냐만은)
조금 아쉬운 측면도 있긴 하네요
거기에 최근에 슈가 사태도 있어서 팀적으로는 당분간 자숙해야 할 시기인거 같긴 한데...
그냥 서로 한발씩 물러서서 프로듀싱만 민희진이 하게해주면 안되나요?
방시혁은 걸그룹 프로듀싱할 능력이 부족하고, 민희진은 경영이나 주식쪽으론 좀 부족한거 같고..
그냥 민희진한테 아웃소싱 주고 서로 도우면 윈윈인데, 서로 자기말만 맞다고 하고 있네요;
첫댓글 그냥 이제 종교나 정치처럼 자기 보고 싶은것만 보는 지경까지 온거 같아요. 뉴진스 민희진 편들은 저거 뉴진스 지지 선언이라고 좋아하고 있고
어느 편 할 것 없이 거의 대부분이 뉴진스를 지지한다고 해석하지 않았나요?
다만 그럼 민희진도 같이 편을 드는 거냐 아니면 민희진을 비난하는 거냐만 의견이 갈린 것 같던데요.
추가 입장 얘기가 나와서 후자로 정리되는 분위기인 줄 알았는데 그 입장 발표가 정국 인스타가 아니라 빅히트면 또 그닥…
저도 하이브가 한발 물러나서 민씨가 뉴진스 프로듀싱 시키는게 좋아보이는데…5년후에 뉴진스가 자유계약으로 나가버리면 어도어는 텅빈 껍데기만 남을테고 어려운 문제네요
맞아요 어려운 문제긴 한데..방씨 입장에서는 어차피 언해피 띄운 뉴진스가 5년후에 나가는건 확정인데
그러면 남은 계약기간 동안 앨범도 안내고 방치하는것 보다야 그냥 민희진 복귀 시키고 최대한 이윤 많이 남기는게 이득이죠..
비유가 이상할수 있지만 듀란트가 언해피 띄웠다고 벤치에서 썩히는것 보다 어떻게든 어르고 달래서 쓸건 쓰고, 나중에 계약 끝나면 내보내는게 이득 아니겠습니까..
(물론 NBA는 트레이드가 있으니 성질이 전혀 다르긴 하지만 본질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Luca 매직 루카님 의견이 합리적입니다. 다만 방씨입장에서 제2의 민씨 사태를 막기위해서 뉴진스 접어버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에스엠이 동방신기 때 나간애들 발목잡은 것 처럼요.
@스티브네시? 맞아요, 그럴수도 있긴 한데 그게 방시혁 본인한테도 엄청 데미지일 이유가 2개입니다.
1. 본인이 걸그룹 프로듀싱할 능력이 안돼서 레이블 형태로 회사를 만들었는데 여자친구도 그렇게 해체시킨 전력이 있는데 뉴진스까지 방치해버린다?
그러면 능력있는 프로듀서와 걸그룹은 방시혁 아래서 앞으로 더이상 같이 일 안할겁니다.
2. JTL이나 JYJ는 수년동안 충분히 탑 찍고 써먹은 카드라 아쉽긴 해도 회사 기강을 위해선 포기 가능한 카드들이었는데,
뉴진스는 아직 버리기엔 5년간 뽑아먹을게 너무 많이 남은 카드죠..
하이브와 방시혁이 민희진과 다시 화해하고 복귀시키기에는 너무 멀리 왔죠. 만약 민희진 복귀시키면 그 길로 방시혁은 하이브에서 권력잃은 뒷방 아저씨가 되는 겁니다.(바로 적대적 M&A 공격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시혁 본인 입장에서는 지금 좀 손해보더라도 권력 유지하려고 하겠죠.
전그냥
어른들싸움에
애들끼게하지 말자라고 느껴지네요
민씨가 프로듀싱만 할 인간이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테죠.
방씨 마인드인 회원들 많구만요 ㅉㅉ
할말이없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9.17 16:29
속사정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에 누가 옳고 그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세대별로 많이 갈리더군요. 10~20대는 민희진 편, 3~40대는 방시혁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