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1017192804572&p=segye&RIGHT_COMM=R1
국내 유일의 법정 공동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종 비위와 부정 행위로 도마에 올랐다. 연간 수천억원 규모의 국민성금을 모금·운용하면서도 독점적 지위가 유지되다 보니 수년에 걸쳐 성금을 분실하고 친·인척과 계약을 맺는 등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독점 지위가 문제 키웠다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공동모금회는 관 주도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 공동모금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1998년 설립됐다. 소득공제를 받는 기부금 한도가 법인은 이익의 50%, 개인은 소득의 100%로, 아름다운재단 등 타 모금재단(법인 5%, 개인 20%)에 비해 파격적으로 높다. 이 덕에 연간 모금액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지난해에는 3319억원에 달했다
첫댓글 벌레먹은 열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