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떨어져 사는 가족과 친척들이 다함께 모이는 문화는 전통으로 계속되었으면 하지만, 제사 문화는 굳이 계승해야할 가치가 느껴지지 않는 관습이라 생각합니다. 남성의 조상만 국한하여 기리는 것은 남존여비가 기본인 사회의 폐습에서 비롯되었고, 죽은 사람에게 음식을 차리는 것도 전혀 공감안가는 수천년전의 사후 세계에 대한 가치관에 기인한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딱히 합리성이 없더라도 오래도록 계속되어 온것을 굳이 없애자는 쪽은 아니지만, 차별적 사고가 포함되어 있고 현재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라면 없애는 쪽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사가 그렇다 생각합니다. 전통이 아니라 악습에 가깝다 생각하네요.
첫댓글 좋아하는 문장은 아닙니다. 제사 지내기 싫으면 안하면 되는 거지 개뻘짓이라고 할 필요가 있는지..
그리고 조상 덕 본 사람 중에 제사 지내는 사람들 많습니다. 명절에 해외 안가죠.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기준이 해외여행인가? ㅋ
주변 조상 덕본분들 제사 차례 빡시게 지내고 성묘 꼬박 가시는분들 많이 봤습니다~화목하게요~
덕 못본 ㅋㅋ 우리집이야 안지내고 놀러가서 좋긴 합니다~
명절이나 돼야 친지들 얼굴 보는거죠.
하기싫으면 안하면 되죠. 진짜 힘든집은 가족들끼리 모여서 차례지내기도 힘든데
제사가 계속 갈등의 원인이던 가정에는 신선한 관점을 제공해준 게 맞죠. ㅎㅎㅎㅎ
어느정도 맞는 경우도 있겠지만
주변에 조상덕으로 잘사는 집안도 보면
명절앞두고 벌초 꼬박꼬박 하고
차례상 거하게 준비해서 절하고
다 합니다 ㅋㅋ
그리고 그사람들은 명절같은날 해외안가요
공항복잡해서
남들 일할때 놀수있으니
한적할때 떠납니다
최근에 잘사는집들은 오히려모인다. 부자들은 명절에 안가고 평일에간다. 는 요새말이고요. 저 글이 첨 떴을때만해도 제사지내는집들 많이 있었고 제사에대한 부정적여론이 슬슬 나오기시작했을때인데. 대중들에게 트리거 당겨준 글이에요. 저희세대들은 저글보고 많은충격받았던 글이죠. 요새야 많이 간소화되고. 어른들도 관대해지셨지만 15-20 년전만해도 명절제사는 매우큰일이였죠.
저 당시는 명절때만되면 명절 스트레스가 뉴스에 올라오고 명절때 친척들 만나서 좋다보다는 싸우고 온다는 얘기가 더 많던 시절이었습니다. 저말 이후+코로나로 이제 굳이 싸우던 집은 안지내기 시작하는거고 안싸우고 잘 지내던 집은 계속 지내는거죠...
난 긁힘
조상덕에 여행가시는분들이 조상이 되면 후손들은 조상덕을 못볼수도요 ㅎㅎ
우리 본가도 올해부터 명절에 안모이기로 했더군요. 차례야 안해도 그만인데 부모님이 외로우실까 염려되네요 물론 저는 오늘 본가에 애데리고 가지만 매번 오던 형제들이 안오시는 거니..
상징적이지만 노골적인 말이네요. 뭐 딱히 틀린 말도 아닌 것 같습니다.
명절 때 친척들끼리 다투다가 총기 사고 발생하는 뉴스도 심심찮게 나오던 시절이죠
초.. 총기요?
@LEBRON JAMES 총기 규제 강화 되기 전에 총기 사고로 일가족 사망한 경우들이 있었죠. 명절 때 가정 폭력 신고가 3-40% 증가한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맞는 말은 아니지만, 당시만 해도 명절&제사는 많은 갈등의 씨앗이었죠.ㅎㅎ
이분이 큰일 했다고 봅니다 ㅎㅎ
진짜 잘사는 사람들은 명절에 해외 안가던데요 ㅋㅋ 굳이 왜 사람많은 그때가나요 시간, 돈 많은데. 명절에 해외 나가는 사람들은 물론 좀 사는 사람인건 맞는데 최상위권은 아님
솔직히 저런 문장이 있었는지도 몰랐어요 ㅎㅎㅎ 이보다 더 큰 영향을 준 세글자가 코로나... 아닐지 ㅎㅎ
명절에 떨어져 사는 가족과 친척들이 다함께 모이는 문화는 전통으로 계속되었으면 하지만, 제사 문화는 굳이 계승해야할 가치가 느껴지지 않는 관습이라 생각합니다. 남성의 조상만 국한하여 기리는 것은 남존여비가 기본인 사회의 폐습에서 비롯되었고, 죽은 사람에게 음식을 차리는 것도 전혀 공감안가는 수천년전의 사후 세계에 대한 가치관에 기인한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딱히 합리성이 없더라도 오래도록 계속되어 온것을 굳이 없애자는 쪽은 아니지만, 차별적 사고가 포함되어 있고 현재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라면 없애는 쪽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사가 그렇다 생각합니다. 전통이 아니라 악습에 가깝다 생각하네요.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는 문화는 우리만의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명절제사는 농경시대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기에 현대의 빠른 시대변화와 안맞는 점이 많다고 봅니다.
저말 워딩이 쎈건 맞는데 틀린말도 아닌데요.
조상덕 제대로 본사람들 제사랑 차례 꼬박꼬박 지냅니다. 해외는 명절 아니어도 아무때나 가면됨
맞는말이죠 ㅋㅋ
해외여행도 언제나 갈수있지만 연휴니까 어느정도 여유있는 집들은 더 많이 나가죠
명절때 트러블경험한사람들에겐 충분히 와닿은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