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이 원래 액션쪽에 강점이 있는 감독이라 그런지
주먹으로 싸울때 콰직 콰직 하는게 진짜 타격감 장난 없네요
예를 들면 정해인이 극 중간쯤에 고딩 양아치랑 싸우는게 있는데
싸우기 전에 고딩이 키가 훨씬 커서 정해인 내려다보면서 살짝 썩소 짓는 장면이 있는데
정해인이 바로 로우킥 날리고 콰직 콰직 하는데..와..진짜 액션 잘찍더라구요
나머지 전반적인 영화도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류승완 감독이 능력이 있다보니까 극 전체를 이끌어 가는 흐름이나 플롯이 짜임새가 있더군요!
범죄도시는 마동석이 그냥 압도적인 힘으로 다 깨부시기만 하고 점점 시리즈가 갈수록 재미가 없는데,
류승완 감독은 허명행이나 이런 감독들하고는 차원이 다른 능력이 뿜어져 나오더군요..역시 영화는 감독의 능력이 80%이상인듯
첫댓글 신나게 봤네요 ㅎㅎ
저도 봤지만 영화가 나쁘지 않은데
평이 너무 안좋네요 ;
저도 그래서 기대감을 내려놓고 봤습니다.
이정도면 추석에 가족들이 보기엔 충분히 잘 만든 작품인데 말이죠..이정도 작품 아니면 또 공조같은 공장형 양산 작품이나 보게 될텐데;
@Luca 매직 그죠~
공조.범죄도시 이런거보다
훨씬 잘만들었죠 ㅎㅎ
4D로 봤는데 놀이기구 탄 느낌 ㄷ ㄷ
재밌기만한데 왜 평이 안좋은지 모르겠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액션은 속이 시원하긴했어요
오락영화로 이 정도면 훌륭하죠
저도 재밌게 봤는데 주위보다 온라인에서만 평이 안좋더라구요
렉카연합이나 구제역같은데서 작업이라도 들어간건지 말이죠..ㅋㅋ
저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온라인 평은 참고만 해야겠어요.
저도 졸잼은 아니더라도 재밌게 봤습니다. 요새 한국영화 평 기준이 너무 올라갔죠. 방구석 평론가들 수준이 너무 높아졌어요ㅎ 특히 외화보다 유독 한국영화에 평이 박해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도 오늘 보구 왔는데 재밌었습니다. 수작 생각되네요. 액션의 연출이 정말 탁월했고, 시나리오 플롯의 마지막이 좀 아쉬웠습니다. 정해인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연기가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