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아폴론 》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캔버스에 유화
바위 절벽 위에 서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을 다룬 그림
그림 속 능선과 산등성이, 바위들은 대부분 독일의 작센과 보헤미아 지역을 배경으로 재구성되었는데, 광활한 풍경에 홀로 서있는 남자는 독일 예거의 보병복으로 보이는 옷을 입고 있다. 이처럼 이 그림에서는 민족주의적인 요소가 많이 나타난다
화가는 뤼켄피구르 기법을 이용하여 인물의 정보를 제한하여 정체성을 숨기고 뒷모습만을 드러낸다. 이는 호기심을 유발함과 동시에 그림 속 인물을 자신과 동일화하여 받아들이게 만드는 장치이며 화가의 의도와 감상이 어우러져 모호한 느낌을 준다
19세기 초반 독일은 계몽시대의 반작용으로 민족주의에 기반을 두고 도덕과 정신적인 자유를 이상으로 삼는 독일 낭만주의가 성행했다. 프리드리히 또한 예술가의 감정과 자유를 중요하게 여겼으며 독일 낭만주의의 가장 대표적인 화가로 꼽힌다
5일마다 한장씩 시리즈로 올라옵니다
[닷새한장] 시리즈 목록
#1 판도라
#2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3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4 무희의 휴식
#5 줄에 매인 개의 움직임
#6 헬리오가발루스의 장미
#7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
#8 그네
#9 캄비세스 왕의 심판
#10 바닷가 산책
#11 베르툼누스
#12 샤쿤탈라
#13 악몽
#14 엿듣기
#15 신의 창조물
#16 집시와 할리퀸
#17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18 성전세
#19 안토니에타 곤살부스의 초상
#20 갈라테이아의 승리
#21 검정색과 금색의 녹턴: 떨어지는 불꽃
#22 메두사 호의 뗏목
#23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
#24 단테의 배
#25 굶주린 사자가 영양을 덮치다
#26 방문 (하렘의 내부)
#27 막스 에른스트의 초상화
#28 소네트
#29 아탈라의 매장
#30 불카누스의 대장간
#31 쾌락의 정원
#32 아옥석지모탕구도
#33 침대
#34 소크라테스의 죽음
#35 모견도
#36 가나의 혼인잔치
#37 푸른 말
#38 무정한 미인
#39 명백한 운명
#40 추수탈곡
#41 상처 입은 천사
#42 반역천사의 추락
#43 폼페이 최후의 날
#44 마시바를 풀어주는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45 카이사르의 죽음
#46 테세우스에게 버림받은 아리아드네
#47 파이드라
#48 살로메
#49 낙원
#50 그룹 X, 제단 No. 1
첫댓글 잘 보고 가💗
와 흥미롭다 신기해 잘 모르는 내 눈에는 그냥 그림인데 이런 뒷이야기가 있는 게
와... 그냥 등산해서 경치 보는 줄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