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오른쪽 발바닥이 따끔거리더니 뭔가 있는가 했더니.
엊그제 부터 걷기 힘들정도록 아파서 어제는 운동도 쉬고 혹시 티눈인가 싶어서
티눈약바르고 자고 일어났는데 발바닥만 부어있고 출근길에 절룩 거리며 갔습니다.
외근 나갈일이 갑자기 생겨서 통증을 이악물고 참고 업무를 보고난 후에
피부과에 부리나케 갔더니 족저 사마귀라네요...
이게 통증이 심해지면서 더 번질수도 있고 더 커질수도 있다고 해서
바로 마취하고 레이져로 제거해주더군요...
문제는 오늘 운동을 가야하는데, 이거 발을 디딜수가 없으니 난감하네요...
마취풀리니 욱신거리고 디딜때마다 아프고... 어쩔수없이 이번주 운동은 쉬기로했습니다.
한창 다시 운동에 열중하고있는데 참 장애물이 많네요... 왜그러는지 참...
씁쓸한 하루입니다.
첫댓글 피부 다 재생 될때까지 물 묻으면 안돼요. 샤워할때 고생하시겠어요.
병원에서도 그러더라구요 한 몇일고생해야죠 ㅠㅠ 감사합니다.
제 와이프가 손가락에 티눈이 생겨서 레이져로 시술 받았는데 다시 생겨서
다른 병원을 가보니 사마귀라 하더라구요...
드라이아이스로 지져서 치료를 하더라구요...
혹시 재발되시면 드라이아이스로 시술하는 병원 하번 가보세요...
네... 우선은 재발안되도록 관리해보려구요^^
티눈이면 휴유증이 덜한데 사마귀는 휴유증이 오래 가죠
그렇군요... 얼른 회복되어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