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7: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향유를 부은 여인,
예수의 발에 그 비싼 향유를 붓는다.
한 사람이 일 년 동안 번 수입과 같은 금액일 텐데 말이다.
죄를 용서받고자 하는 갈망이 컸기 때문이다.
구원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용서가 아니면 갈 수 없는 영생의 길이기 때문이다.
눈물로 드린 향유,
회개의 증표였던 거다.
주님의 용서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인생임을 확신하였던 거다.
구원의 가치를 아는 여인이다.
용서받은 자의 참 기쁨을 아는 자다.
죄의 짐을 벗은 자가 누릴 수 있는 평강의 희락이다.
왜 이러한 헌신이 부족한가?
왜 이러한 대가를 치르려 하지 않는가?
왜 당연하게 여기는가?
구원을 헐값으로 매도(賣渡)하기 때문이다.
‘오직 믿음(피스티스)’을 가볍게 보기 때문이다.
평생 신실하게 이뤄야 하는 여정인데 말이다.
재물의 부요함을 구원이라 여기기 때문은 아닌가?
하나님을 대치한 맘몬이다.
오늘날의 풍족함으로 인해 간절함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여전히 이적과 기적의 하나님을 따르는가?
문명의 발달로 인해 얼마나 놀라운 이적과 기적의 시대를 살아가는가?
성경의 기적이 오히려 무색해지지 않던가 말이다.
향유 부은 여인의 갈망을 회복시켜 주소서.
어둠의 땅을 비춘다.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주님~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