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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오늘 ABVD 2ㅡ2차 맞으러와서 진료기다리는중인데 혈액검사 결과보니 호중구 300이네요ㅠㅠ 잘먹어서 2주동안 몸무게는 1키로 늘었고 컨디션도 엄청 좋은데...<br>하... 호중구 주사만 맞고 항암은 또 이렇게 밀리겠죠? 담주 월요일 중간검사 예약도 미뤄야하고... <br>호중구 안떨어지고 항암 끝내신분들이 부럽네요<br>대구에서 아산병원 다니고 있는데 집근처인 경대병원으로 옮겨야하나... 고민됩니다<br><br>《진료후》<br>교수님께서 이 항암은 호중구 수치가 낮아도 진행한다고 하십니다... <br>얼마전 같은 호지킨으로 항암중이신 다른분은 호중구 낮아서 항암 미뤄지고 호중구 올리는 주사 맞았다고 하셨는데 병원마다? 교수님마다? 다른가봅니다... <br>제 담당 교수님은 블레오마이신이랑 호중구 올리는주사가 상호작용을해서 폐에 안좋은 영향을 주기때문에 호중구 낮아도 주사없이 진행한다고 하시네요 <br>오늘 2ㅡ2차 맞고 담주 월욜에 중간검사하는데 다음진료때 중간검사 결과가 좋으면 남은 항암은 블레오마이신 빼고 진행할거라 그때 호중구 올리는 주사 처방할 수 있다고하시네요<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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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치료 이야기
(수정)호중구300-항암진행
긍정적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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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3
23.06.15 09:4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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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궁 ...호중구가 말썽이시네요
ㅜㅜ 병원은 가까운곳 다니기 편한곳이 좋긴하죠 전 의정부 을지대서 검사했는데 을지대는 혈종과가 없어
서울대로 다니게 되었어요
원글 수정했습니다 호중구 낮아도 항암 진행합니다... 다른분들은 호중구 낮으면 항암 다 미뤄지던데 당황스럽기도하고 맞을수 있어서 다행인것 같기도합니다...
@긍정적해피 다행입니다~~^^
저 호중구 400대였을때 컨디션 괜찮으면 진행해도 된다고 주치의는 얘기했었는데 나이도 있고 괜히 무리하는게 될까봐 한주 미뤄서 했어요
컨디션만 괜찮으면 항암해도 되나보더라구요
그렇군요~ 컨디션 좋아서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저는 170이였어요. 맞아도 되는데 그때 제가 목도 좀 아파서 혹시나 합병증 땜에 촉진제 맞고 미루자 했어요. 2-2는 피검사안하고 주사 맞을 예정입니다.
저는 컨디션 괜찮아서 항암했어요~ 혹시 음식은 익힌것만 드셨나요? 그동안 야채 과일 김치 다 먹었는데... 지금은 조심해야겠죠?ㅠㅠ
@긍정적해피 전 항상 익힌것만 먹었어요. 김치도 볶아서.... 혹시나 싶어서요. 햄버거에 있는 양상추는 그냥 먹었지만요.
@제영맘 익힌것만 먹는다는게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