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박근혜 지지율, 청와대가 알고있다 !
거짓은 반드시 그 실체를 드러낼수 밖에 없다...
한국사회처럼 여론조사를 남발하고 있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지금 우리사회를 주도해 가고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여론의 힘에 의해 이끌려 가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론은 그만큼 무서운 병기다. 그 사회의 흐름을 역류 시킬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 문제가 터진 직후부터 시작되고 있는 여론조사는 이제 일상에서 거의 매일 접하고 있다. "세종시 원안이 수정안을 조금 앞서고 있다" 라고 했다가 바로 다음날엔 "수정안이 원안을 오차범위에서 앞서기 시작했다" 라고 하는 등, 여론조사 기관의 발표는 거의 티비 생중계를 보고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고있다.
초기 세종시 관련 여론조사에서 이젠 세종시 원안추진을 고집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지지율 조사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 그것도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전담해서 발표하고 있다는 점이 예사롭지 않다. 현 시점에서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지지율이 높으면 뭐할것이며 지지율이 낮으면 뭐할것인가? 다음 대선은 아직도 2년 반이나 남지 않았나? 그런데 왜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여론조사가 필요한 것일까? 그것은 아주 간단하다. 박근혜 전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 세종시 원안추진 때문이다.
세종시 원안추진을 굽히지 않고있는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것을 국민앞에 공표를 해주어야 원안을 지지하고 있는 쪽을 향해 절대다수의 국민이 수정안을 지지하고 있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아주 비열하기 짝이없는 짓을 하고있는 것이다.
바람과 같은 군중심리를 이용하겠다는 의도가 다분한 것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원안 추진론이 명분이 없는 주장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주장이 옳은것 만은 아니라는것을 강조하기 위한 계획된 여론조사가 분명한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지지율 여론조사가 현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라면 참으로 중대한 일이 아닐수가 없다. 그렇지 않고는 선거기간도 아닌 시점에서 이처럼 중점적으로 그것도 한 곳에서 여론조사를 해야할 이유가 없다.
전체 언론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라면 각 언론사 마다 조금씩 편차가 있을수도 있겠다라고 이해할수가 있다. 또, 다른 대권 주자들과 비교한 여론조사라면 얼마든지 납득을 할수가 있다. 그러나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관의 경우는 다른 것이어서 더욱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은 현 시점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높다고 해서 당장 대통령 선거를 치를수 있는것도 아니다. 지지율이 높다고 당장 표로 연결 될일도 아니다. 무엇 때문에 한 개인의 여론조사를 집중적으로 해야하는 것인가는 여론조사를 의뢰받고 있는 리얼미터만이알고 있을 것이다.
국민의 가슴속에 흐르고 있는 진실의 마음까지 조작 할수는 없는 것이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의 전철을 되밟는 일은 없다. 이명박 정부는 어설픈 장난은 하지않는것이 좋다. 여론조사에 의해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면 더 이상의 과욕을 부려서는 안된다. 국민 절대다수가 세종시 문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완성시켜 줄것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고있는 것이 분명하다.
글 길영수
첫댓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지요?
절대 공감... 환수행님 잘 지내시쥬 저는 요즘 망해서 밥도 먹기 힘듭니다 밥 좀 사주이소 술도...
이명박정부 하다하다 부담되니 갑자기 뭔 지지율을 포탈사이트 순간검색 1위로 등재시키는 이런 유치원생같은 짓을 하다니요..참 씁쓸합니다.
지회장님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유비무환님아 반갑습니다~~~~
대가리가 나쁘면 몸뚱이 까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