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중에는 혹 이런 사례를 겪으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바지가 찢어지거나 치마가 찢어졌을때 그것을 잠시, 임시방편으로 꿰메기 위해서 압핀이나 옷핀등을 찾아본 경험이 있을것 입니다. 이때 여러분들은 작은 압핀하나가 없어서 무척이나 당황을 했었을 것입니다.
언젠가 생활고(苦)와 정신질환으로 시달리던 한 가장이 자신의 5살난 딸을 한강에 던져 죽게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때,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는 구속된 11살난 아들에게 5만원이라는 돈을 익명의 독자가 어느 신문사에 맡긴 사건이 있었습니다.
작고 하찮은 압핀하나. 얼마 안되는 돈, 5만원. 이런 작은 쓰임들이 모여서 작지만 소중한 일들을 해나가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때도 눈에 보이고 또, 커보이는 일도 중요하지만 반면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에게 맡겨진 일은 과연 어떤 일일까요...? 커다란 일일까요...? 아니면 작지만 소중한 일일까요...? 우리. 눈에 보기에 작고 쓸모없어 보이는 압핀 하나일지라도 그것이 찢어진 옷을 기우고 난잡하게 널려있는 시험지를 철하는데 쓰인다면 그 보다 더 필요하고 소중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 우리도 작지만. 어디엔가 필요한 존재가 되어보는 것이 어떨지요...
당신은 작은 것, 작은 일에 소홀하지는 않으십니까?
눅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 이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이 몇 일 안남았습니다. 주님의 나심을 주위에 알리며 성탄의 축복으로 찾아오시는 주님을 기쁨으로 맞을 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이 번주는 수 일 동안 성탄 찬양을 하기 위해 밤 시간에 마산 창동에 나갑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면서 영혼을 치유하고 구원하는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 목 :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 본 문 : 삿 6:15
서 론: 사람의 크고 작은 것은 그 비교하는 내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육체의 크고 작은(大小) 것을 구분할 수도 있고, 그 지위(高下)나 재산(貧 富)이나 인격들을 따라 구분할 수 있다.
1. 사람은 큰 체 하려고 한다. 사람이 크고자 하는 것은 일종의 희망찬 선의의 욕구라고 하여 격려하고 칭찬할 수도 있으며 사실로 큰 사람이 큰 것을 말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은 될찌언정 그 큰 것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크지도 못하고 큰 체하는 것이 문제다. 여기에서 외식(外飾)과 위선(僞善)이 생기는데 이 외식과 위선을 주님께서는 제일 미워하셨다. 못났으면 못난대로 나타나는 것이 솔직하고 정직한 일이요, 작으면 작은 대로 자처하는 것이 진실하다.
2. 작은 자로 자처하는 것은 겸손이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구주라고 할 수 있는 위인이요, 하나님께서 천하 만민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고 격찬하였으나 자신은 "내가 누구관대..."(출 3:11)라고 겸손하게 사퇴하였으며, 사울 왕도 왕으로 추대될 때 자신을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며...가장 미약하다..."고(삼상 9:21) 낮추었다. 예수님께서 여인이 낳은 자 중에 제일 큰 자라고 칭찬 받은 세례 요한도 자신은 주님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할 자라고 자처하였다(마 3:11). 바울은 지극히 작은 자라고 하고 만삭되지 못한자라고 하였으니(고전 15: 8) 참으로 큰 자는 작은 자라고 자처하는 겸손이 있다.
3. 하나님은 작은 자를 들어 쓰신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 같은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셨다"(고전 1:27-28). 그런고로 하나님께서는 작은 자들을 택하사 큰 자들을 부끄럽게 할 정도로 유익하고 크게 사용하신다.
결 론: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라고 겸손하게 자신의 작음을 고백한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크게 들어 쓰시기 때문에 큰 용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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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메리크리스마스
주안에서 성탄절을 주님께 영광 돌리고 찬양 하는 성탄주간이 되게 하소서 샬롬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