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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 태국 등 아시아 젊은이를 고등학교에 진학시키는 시도, 젊은층 인구 감소 대응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젊은층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십대 청소년을 초대해 고등학교에 진학시키는 혁신적인 대처를 실시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 목적은 학교 입학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잠재적인 미래 거주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 일환으로 경상북도는 2024년 3월부터 시작하는 신학기에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중국의 6개국에서 72명의 후보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학생은 한국 학생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다만단, 기숙사비 등의 생활비는 자기 부담이다.
응모자는 중학교 성적증명서를 제출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2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합격자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데 일반적으로 필요한 D-4-3 비자를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D-4 비자는 1년간 한국에 머물 수 있으며, 그 후 1년 이상 유학하고 졸업하려면 비자를 매년 갱신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졸업하면 경상북도에 정주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취업비자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응모 마감은 9월 8일까지이다.
새로운 장차관 34명 명단 관보에 발표
와치라롱꼰 국왕이 9월 1일 새로운 장차관 명부를 승인하신 것에 따라 다음날인 2일 새로운 장차관 34명의 이름이 관보에서 발표됐다.
연립정권 핵심을 담당하는 프어타이당 쎗타가 총리와 재무부 장관을 겸임하고, 품짜이타이당 아누틴 당수가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을 겸임하게 된다. 프러타이당 쑤틴 씨는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
또한 과거 탁낀 전 총리 변호사를 맡았을 때 법정 모욕 미수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프어타이당 피칫 씨에 대해서는 각료 명부에 당초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장관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 의견이 각 방면에서 나온 것으로 각료 취임을 사퇴하고 각료 명부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태국 정부와 군 정상이 좋은 관계 구축을 위해 식사
프어타이당이 주도하는 신정부와 군이 양호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9월 3일 쎗타 총리, 쑤틴 국방부 장관 등이 신년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에 국군 최고 사령관, 육군 사령관, 해군 사령관으로 취임하는 3명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군과 정부 관계와 국가안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쎗타 총리는 식사 후 “정부는 징병제를 지원병제로 변경하는 등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들 정책에 군 측 이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 탁씬파 정권이 몇 번이나 군사 쿠데타로 밀려났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탁씬파 프어타이당은 반군부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군과의 관계 정상화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태국 비자 제도, 개혁을 고려
태국 정부와 관광 당국은 현재 비자 제도 개혁을 고려 중이다. 이러한 변화로 인도나 중국 등 태국 주요 관광시장에서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국 외무부는 해외 방문자, 특히 중국과 인도 방문자를 방해하는 복잡하고 비싼 비자 절차에 대응하기 위해 비자 제도 개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소화하여 더 많은 여행자, 특히 중국에서 태국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태국 외무부는 최근 해외 태국 영사관과 온라인 회의를 개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관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된 문제 중 일부는 영사관 데이터 업그레이드와 e비자, e여권 시스템 개발이다.
아울러 태국관광청(TAT)은 내년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3조 바트의 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해군 합동훈현 '블루 스트라이크 2023'이 개막, 중국은 잠수함을 배치
태국 동부 싸타힙 해군 기지에서 9월 3일 태국-중국 해군 합동훈련 '블루 스트라이크 2023(BLUE STRIKE 2023)'이 개막되었다. 중국군은 양륙함이나 잠수함 등을 파견했다.
'블루 스트라이크 2023' 개회식은 태국 해군사령관 청차이(พล.ร.อ.เชิงชาย ชมเชิงแพทย์) 제독과 중국 대사가 공동 의장을 맡았다. 이 해군 합동 군사훈련은 9월 10일까지 계속된다.
태국 해군은 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1,553명의 해군사관을 파견했으며, 워게임에 참여하는 선박에는 상륙용 배, 차량, 인원 외에도 HTMS Chang, HTMS Naresuan, HTMS Angthong, HTMS Bhumibol Adulyadej가 포함된다.
또한 중국 해군은 이 훈연에 참여하기 위해 953명의 해군 장교와 CNS Simingshan (989), CNS Anyang, CNS Chaochu, CNS Chang Cheng의 4척의 선박을 파견했다.
프어타이당이 친군 정당과 연립 구성으로 정치 활동가가 대변을 뒤집어써
태국 정치 활동가이자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의 열렬한 지지자인 두웡끄릿(ดวงฤทธิ์ บุนนาค, 57) 씨는 9월 3일 대변을 뒤집어쓰는 이벤트를 아트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것은 그가 지지하는 프어타이당이 친군 정당과 연립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깨고 연립정권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두웡끄릿 씨는 이전 만약 자신이 지지하는 프어타이당이 친군 정당(루엄타이쌍찯당, 팔랑쁘라차랏당)과 연립을 구성할 경우 대변을 뒤집어쓰겠다고 발표했었다.
프어타이당은 선거에서 승리한 까우끄라이당과 연립정권을 구성할 수 없었기 때문에 루엄타이쌍찯당과 팔랑쁘라차랏당과 손을 잡고 연립을 구성했으며, 이것으로 두웡끄릿 씨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변을 뒤집어쓰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벤트는 약 20분간 계속되었으며, 약 12명이 두웡끄릿 씨에게 대변을 던졌다.
덧붙여 두웡끄릿 씨는 헬멧, 보호복, 고글, 마스크 등의 보호구를 착용한 상태로 대변을 뒤집어썼다.
성소수자에게 노후 생활 장소 제공, 경제효과에 기대도
방콕에서 앞서 '태국에 퇴직 후 성소수자(LGBT)를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라는 제목의 회의가 개최됐다. 이 회의에서 태국에서 LGBTQ에게 퇴직 후 노후 생활 장소를 제공할 수 있다면 경제적 효과를 전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그 밖에 에이즈와 성감염증 전문 의원인 세이프 클리닉 창립자인 차이왓 의사는 “태국은 성소수자들이 관광이나 오락으로 방문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퇴직 후 등 태국에 장기 체재해주기 위해서는 HIV나 성감염증을 전문으로 하는 헬스케어 전문가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LGPT'는 L(레즈비언), G(게이), B(양성애자), T(트랜스젠더)의 약자이다.
밀수 대책으로 돼지고기 냉장 보관 시설을 매월 검사
소비자 안전과 추적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태국 상무부 국내 상거래국(Department of Internal Trade, DIT)은 매달 돼지고기 냉장 보관 시설을 검사하기 시작했다. 태국에소 돼지고기 밀수는 지속적인 억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횡행하고 있어, 이것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국내상거래국은 최근 농업협동조합부 축산국과 소비자보호경찰 당국자를 포함한 팀을 이끌고 방콕 도내 민부리에 있는 냉장보관시설을 검사했다. Pitcha Meat Group사가 운영하는 시설은 하루 평균 약 200마리의 돼지고기를 처리하고 있다. 검사에서는 위반은 발견되지 않았고, 돼지고기는 라차부리 도살장과 양돈장에서 확실히 조달된 것이 확인되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과 점점 더 자주 보고되는 돼지고기 밀수를 배경으로 당국은 돼지고기 관련 시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태국 전국에는 421개 냉장 보관 시설이 있으며, 이들 시설에 대해 조사한 결과 14건 위반이 발견되었다. 또한 12개 사업자는 국내 상거래국에 재고를 보고하지 않았으며, 2개는 면허 없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국내상거래국에 따르면, 현재 돼지고기 평균 가격이 킬로그램 당 133바트로 지난해 같은 시기 평균 가격 186바트를 크게 밑돌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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