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직업군중에 유일하게 단 8명만이 할수 있는 직업이 바로 프로야구 감독자리이다. 5천만인구 중에서 단 8명뿐인것이다.
우리나라에서의 프로야구 감독은 거의 파리목숨과 같다. 구지 예를들지 않아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이 프로야구감독의 자리가 선수들이 잘하면 하루아침에 명장소리도 듣고 반대로 선수들이 죽(?)쓰면 xxx욕 먹기 쉽상이다.
만약 이 쌍마회원중에 6~7명 정도 뽑아서 감독과 코치자리를 준다면 과연 그 심적 스트레스를 견딜 분이 몇분이나 계실런지...
나는 자신있다.
라고 얘기할리가 없쟎어...ㅡㅡ::
아니 지금같은 6연패 또는 그 이상으로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때 목대달지도 모르겠다..(ㅡㅡ^)
투수든 타자든 프로야구선수가 되서 LG에서 뛰는 꿈을 꾼적이 있다.(그런데 왜 150이상의 강속구를 던지면서 4번타자를 치는 꿈을 꾸는건지...ㅜ.ㅡ) 나만 그런가..쩝)
또, LG의 감독이 되서 코리안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꿈을 꾼적도 있다. 비록 꿈속이지만 얼마나 감격스러웠던지....ㅜ.ㅜ
감독의 자리는 힘들면서도 고독하다. 그 고독한 자리에 한명이 지금 이광환감독일것이다. 그러나, 감독자리라고 해도 프로이다. 정말 재미있는 경기, 활기찬 경기, 사람들이 야구장을 찾아올수 있게끔 만드는 경기도 중요하나, 결국 이겨야 된다. 정말 재미있다는 케네디스코어(8:7) 경기가 133경기가 나와도 0승 133패 한다면 그 팀을 과연 누가 좋아하겠는가....
팬의 한사람으로서 항상 좋은 결과만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지....
오늘밤은 133승 0패의 대기록을 작성하면서 페넌트레이스 우승하는 꿈을 꾸고 싶다.
PS)참, 저는 다음카페에서 (LGTWINS) 요즘 채팅방에서 곧잘 문자중계(^^:)를 하고 있는 곤잘레스김(ID)이라고 합니다. 가끔(ㅡㅡ::) 경기가 안풀려서 흥분을 해서 저도 모르게 이광환감독에게 욕을 하기도 했는데 반성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