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의 경우 일반 → 인턴 → 레지던트 → 전문의. 하나하나의 관문마다 T.O.가 있고 도중에 탈락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해?????(ex 30% -> 15% -> 5% -> 1%) ????
무슨 소리인지 자세히 여쭈어 볼게. 훌들~~
치대의 경우 졸업 후 인턴을 거치는 그룹이
보통 치대 졸업자 전체의 30% 정도라고 들었어.(여기서 첫번째로 걸러지지.)
(물론 인턴에 떨어진 사람이 바로 개원하거나 페이닥터한다..라는 의미는 아니야..인턴
원래부터 관심도 없는 사람도 많으니까)
그런데 그 30%가 인턴 1년을 하고나서 레지던트를 지원할때 또다시 T.O.가 적어서
두번째로 걸러진다며? 그게 대충 15%라고 치자.
그럼 15%는 레지던트 3년과정에 들어갔지만,
그 중에 레지던트 수료까지 다 하고나서도 전문의(보드)를 따는 사람과
못따는 사람으로 갈린다며? 따는 사람이 대충 5%라고 치자.
(여기서 세번째로 걸러지네?)
이게 정녕 사실이야?
인턴 → 레지던트 → 전문의. 하나하나의 관문마다 T.O.가 있고 그 관문이 점점 좁아져?
즉, 다시 말해서
인턴 1년해놓고도 레지던트 안되는 확률도 높고,
인턴에 레지던트까지 다 해놓고 전문의 안되는 확률도 높은거야?
인턴에서 레지던트 못되는 것은 실력에 따라 그렇다쳐도
레지던트까지 했는데 전문의 못 따는 경우마저 생기는 건 좀 과한 처사 아니야?
내가 이 분야에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그러니 너그러이 용서해주길 바래..
하지만 너무너무 궁금해..
도대체 지식검색을 아무리 해도 아는 사람이 없어. 대체..
지금 진료받는 치과 전문의에게 묻자니..참...뵐 낯도 없고...
나의 딱하고 어려운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시어
치훌이 답변해주면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겠어.
첫댓글 대충 그런식......인턴은 30%정도.....그담에 24%(?) 보드는 8%(?)......
그쪽이야 잘은 모르지만~ 개업해서 잘나가는 사람들보면, 죄다 전문의더라~ 치과같은경우는 외국 유학파도 디게 많고
하여튼 그냥 치대만 달랑 졸업하고 개업할생각은 안하는게 좋을듯... 좀 된다는데치고 공부기간짧은데는 없었음
지금 진료받는 치과의사는 전문의가 아니야..왜냐면 아직 공식적으로 전문의는 안나왔거든.. 그냥 수련받은 전공의 또는 인정의가 진짜 명칭이지.. 여튼 치대는 의대처럼 무조건 전문의따야되는 상황을 안만들려고 저렇게 하는거 같은데.. 저것도 저것대로 문제 있고 그래서 전문의제도가 계속 유보되는 중이라고 알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