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형 생활임금’을 확정했지만, 서울시에서 일하는 9급 공무원은 이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는 차액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18일 2024년도 서울형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436원으로 확정했다. 서울형 생활임금은 노동자와 가족이 주거·교육·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는 임금 수준을 말한다.
서울시가 결정한 내년도 생활임금은 올해보다 2.5%(279원) 올랐다. 이는 정부가 고시한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576원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시 생활임금 대상자는 한 달 동안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주당 40시간)을 근무하면 239만124원을 받는다.
생활임금은 일종의 ‘공공 부문 최저임금’이다. 주로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하지 않는 서울시 출자·출연 기관, 민간 위탁기관 소속 노동자에게 적용한다. 서울시가 생활임금을 발표하자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은 “9급 1호봉은 생활임금도 못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정작 서울시 지방직 9급 공무원 월급은 181만5070원이다.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 노동자가 같은 기간 받는 돈보다 57만5054원 적은 금액이다.
서울시 9급 1호봉은 정부가 고시한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친다.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024년도 최저임금을 월 206만740원으로 결정했다. 9급 1호봉 월급보다 24만5670원 많다.
서울시공무원노조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나 자회사 소속 노동자 등 1만3000여명은 서울형 생활임금을 보장받지만, 정작 서울시 신입 공무원은 이보다 못한 월급을 받고 있다”며 “최근 신규 입직 청년 공무원이 공직에서 이탈하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애초에 공무원이 봉사직이라 생활임금 적용대상이 아닌 것도.. 봉사직은 돈 적게 받아도 생활이 되는 인체를 지닌 것도 아니니까.. 수당으로 받는건 보장된 안정성이 아니라서 싫음.. 내가 아파서 초과를 못채우거나 사용된 한도내의 연차사용으로 인한 초과불충족이여도 최저로는 받고 싶단말이지..
다른 회사 급여도 기본급+상여+수당 합해서 연봉으로 환산돼서 받는 건 같은 체계인데 꼭 공무원 월급에만 저거 말고 수당이 언급되는 건 좀 황당해. 공무원은 기본급+기타 수당 합쳐도 기타수당보다 공제가 떼는 게 더 많아 기본급보다 적어지고 공무원, 공공기관은 사회의 표준이라서 저 대우가 올라가야 전체적 급여 수준이 높아져. 공무원 월급은 최저로 놓으면서 사기업에 급여 올리라고 최저만 올리면 당연히 회사에서 반발생기지. 자기들은 최저보다 적게 주고 사람 고용하면서 사기업에만 강요한다고. 공무원이 저정도 받는대 하면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사기업도 임금을 높이고 국가는 인력 유출 막기 위해 임금 수준 높이는 선순환으로 가야하는데 공무원 저거 말고 수당 받잖아 근데 뭐가 문제야 라는 여론은 결론적으로 임금의 하향평준화 지향밖에 안 되지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기초생활수급 보다 못함 진짜 일은 터져나가고 갈려나가는데 돈은 진짜....차라리 기초생활수급 돈 받고 싶을 정도
공무원들 도대체 ... 왜 저돈주고 그렇게 쳐 부려먹는거야?.... 진짜 좀 올려라
최저보다 못하다니…
솔직히 공무원 임금 전체적으로 올려야함.. 물가 인상은 받쳐쥬ㅓ여지..
여기서는 누칼협 하는 사람 없었으면.. 진짜 올려줘야 하는 거 맞아
+댓수정함.. 믿기지않아.. 기본급인줄 알았는데...
에휴 이제보니... 1호봉 연봉이 2200이네......
+잘모르고 덧달아서 현직 공뭔여시들에게 미안..
연봉 미쳤다진짜;;;;;
야근수당말하는겨? 민원수당5만원말곤 없어
수당이 안붙어도 기본급이 말그대로 기본급인데 정상적인 범위에 들어가야지않나요....
애초에 공무원이 봉사직이라 생활임금 적용대상이 아닌 것도.. 봉사직은 돈 적게 받아도 생활이 되는 인체를 지닌 것도 아니니까.. 수당으로 받는건 보장된 안정성이 아니라서 싫음.. 내가 아파서 초과를 못채우거나 사용된 한도내의 연차사용으로 인한 초과불충족이여도 최저로는 받고 싶단말이지..
노동자 봉사자 구분 개웃겨 아니 안웃겨
이래놓고 겸직도 따로 허락받는거 아닌이상 못하게 하지 않나... 최저라도 줘라 진짜...
다른 회사 급여도 기본급+상여+수당 합해서 연봉으로 환산돼서 받는 건 같은 체계인데 꼭 공무원 월급에만 저거 말고 수당이 언급되는 건 좀 황당해. 공무원은 기본급+기타 수당 합쳐도 기타수당보다 공제가 떼는 게 더 많아 기본급보다 적어지고
공무원, 공공기관은 사회의 표준이라서 저 대우가 올라가야 전체적 급여 수준이 높아져. 공무원 월급은 최저로 놓으면서 사기업에 급여 올리라고 최저만 올리면 당연히 회사에서 반발생기지. 자기들은 최저보다 적게 주고 사람 고용하면서 사기업에만 강요한다고. 공무원이 저정도 받는대 하면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사기업도 임금을 높이고 국가는 인력 유출 막기 위해 임금 수준 높이는 선순환으로 가야하는데 공무원 저거 말고 수당 받잖아 근데 뭐가 문제야 라는 여론은 결론적으로 임금의 하향평준화 지향밖에 안 되지
공무원은 연금공제가 많잖아, 나중에 다 돌려받잖아 하는데 ㅋㅋㅋㅋ 뜯겨보면 생각 달라질껄.... 제일 만만한게 공무원 연금이라 맨날 칼질당해서 박살났는데 ㅋㅋ
최악이다 정말..
서울형생활임금에 각 구에서 하는 문화재단도 포함안되나봐...
나 아시는 분 포함해서 부서에 4명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한 달 뒤에 3명 나가고 나머지 1명도 결국 나갔다했어,, 진짜 극한직업인가봐..
개에바아니냐 진심
다들 수당수당 그러는데 대체 무슨 수당이요 ㅋㅋㅋㅋ 나빼고 다른 공무원들은 다 수당받아? 나만 못받아?
mzmz 지랄하지말고 월급이나 쳐올려
대학생 인턴으로 오는 사람들이 9급보다 훨씬 많이 받음…ㅎㅎ…
휴직자 대체직으로 잠깐 일하는 사람이 8급보다 훨배 많이 받아요...좀 더줘라 진짜 ㅜㅜ
두다리건너 아는사람이 가족수당없이 무슨수당하나있다고한것같은데 그거받으면 세금기여금다떼고 140얼마받았대 올해였나 작년 9급 첫월급으로…다행히 부모님집에서 지하철로 출퇴근하심
설날 상여포함 이번달급여임... 상여는 본봉 60퍼씩 두번임.. 상여금 빼보면 떡값없는달은 실수령 200안돼... 4년차 8급3호봉.. 나 공제회적금 11도 더하면 191만
진짜 언제까지 이렇게 적게받고...일너무많고...
씨바 돈더줘
ㅋ공무원수 존나 줄어들어서 외국처럼 뭐 하나 처리하려면 나무늘보처럼 느려터지게일해서 지들이 손해보고나서야 정신차릴듯
청년인턴이 9급보다 많이받는 현실...
진심 50만원 올려줘야함
에휴ㅠ 슬프다
수당받는만큼 공제로 그보다 더 빠져나가서 봉급표에 있는 금액보다도 실수령액 적음... 그놈의 수당 염불 좀 그만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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