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편 ] ◆특명 ! 신비고 잠자는공주, 천령아를 잡아라◆02

[맥커터.]

◆특명 ! 신비고 잠자는공주, 천령아를 잡아라◆02

제 2화. 령아의케이크사랑

"…하아… 천령아…"

"…으엉?"

이곳은 령아가 좋아하는 케이크가게.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가게인테리어와

케이크맛도 일품, 커피맛도 일품인지라

요즘 유명한 잡지에도 나와 한창 인기몰이 중인 가게였다.

이 카페의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자리가 특징이 있게 나눠 있달까?

커플끼리 온 사람들은 행복석에,

친구끼리 온 사람들은 스타석에,

어린이와 함께 온 사람들은 큐트석에… 이렇게 나눠있다.

하지만.

이 카페에서 유일하게 예외인 사람, 천령아.

카페에는 로얄석이 있는 법 !

그 로얄석의 이름이 바로 령아석.

밤낮가리지 않고 케이크가 먹고 싶으면

바로 달려오는 령아때문에 유명한 카페인만큼 자리가 없을 때도 많은데,

자리가 없다고 말할 때마다 령아가 아무데나 껴서 케이크를 먹으니…

어쩔 수 없이 한곳에 령아석이라는 곳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런데 왜 지금은 보통 학생들이라면 학교에 있을 시간인 2시 45분이고,

이곳에 령아가 케이크를 먹고있으며, 령후와 지혜, 수환이 숨을 헐떡거리며

령아를 바라보고 있느냐 !

사연인 즉, 이렇다.

오늘 점심매뉴는 원래 령아가 좋아하는 초코케이크가 나와 있었다.

그래서 령아는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땡! 치자마자 미친듯이 달려갔고

식당에 도착에 급식을 받았지만, 점심매뉴에 나왔던 초코케이크는 없고 웬 이상한 크림빵이 나왔고,

이에 격분한(?) 령아는 식당을 뒤엎고 뛰쳐나와 이 카페로 온 것이다.

결국 조용히 점심을 받아 먹고 있던 령후, 지혜, 수환은 강제적으로

령아를 데려오라는 막중한 의무를 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당연히 있을 곳은 이 카페뿐이니…

무작정 달려와 령아를 보며 화냈더니 한다는 말이…

'너희도 빨리 앉아서 먹어'

였다.

어쩔 수 없이 앉아 자신들도 이리뛰고 저리뛰어서 고픈배를 움켜잡고

케이크를 먹은지 어언 1시간째…

도대체가 지금까지 령아가 먹은 케이크 수만해도 3판째다.

그러고도 부족한지 1개를 더 시켜 먹기 시작하니…

령후들로써는 미칠지경이었다.

"하아, 령아야… 그만먹어"

"싫어"

"흐윽…!"

케이크냄새를 얼마나 맡아댔는지, 속이 다 미슥거리는 그들.

하지만 령아는 아직도 부족해!라는 듯한 눈빛으로 케이크를 먹어댄다.

한참을 아무말 없이 먹던 령아는 아!맞다!라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고,

곧이어 누가 잡을새라 쌩- 하니 밖으로 도망가 버렸다.

"………"

"………뭐야"

"…………젠장 !"

한동안 멍하니 령아가 사라진 자리를 쳐다보다가

곧이어 정신이 드는지 소리치며 령아를 쫓아가는 그들.

그리고 남은 한사람.

"저, 저기… 케이크값은……?"

.

.

.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쿵!

열심히 앞도 안보고 무작정 달리던 령아.

역시 앞을 안보고 달리면 안되는 것일까…

미친듯이 달리던 령아는 뭔가에 쿵! 하고 부딪히며 뒤로 풀썩- 넘어졌다.

"아악, 젠장…"

부딪힌 것은 아무래도 사람이었나보다.

령아의 머리에 배를 맞았는지 두 손으로 부여잡고 신음을 흘리던 남자는

령아를 바라보고는 인상을 팍! 쓰며 입을 연다.

"이봐 ! 앞을 보고 다니는거야?!"

자신을 보며 소리치는 남자가 눈에 보이지만,

령아가 그런거에 신경을 쓰던가?

나몰라라하며 다시 벌떡 일어나 쌩- 하고 달리는 령아다.

이에 멍하니 령아가 사라진 곳을 바라보던 남자는 더더욱 인상을 쓰며

사람들이 쳐다보던 말던 주위가 떠나가라 소리친다.

"뭐 저런 여자가 다있어??!!!!! 아오!!!!!!!!!"

※

ㅎ222222222

안녕하세요, 여러분 !

꺄울 드뎌 2편입니다.

으하하, 1편을 보고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이 계셔서~

제가 얼마나 감동ㅠㅠ감동 또 감동을 했는지, 몰라요 !

으하핫, 그래서 댓글 써주신 분들의 명단을 올립니다 ~

세상의모든것
윤 섹시★
사쿠라미캉
☆소다★。
s소설s

여우야쪼아

와우 ! 정말 감사드려요*^_^*!

이번 편도 보시고 감상평 남겨 주실거죠?

재미있으면 댓글 ! 재미없어도 댓글 !

조그마한 댓글도 저는 정말 감사감사! 또 감사드린답니다♥.♥

[여우야쪼아]

ㅎㅎ 재미있어요~~ 령아 진짜 엉뚱하당~~ㅎㅎ 담편 기대기대^^

[맥커터.]

愛꺅 또 보러 와주셨구나>.<

[하림님]

잼잇어요히히다음편두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

[맥커터.]

愛기대기대기대! 야호

[꼬맹이지영]

ㅎㅎ넘 잼있어영~~ 담편기대할께엽>_<

[맥커터.]

愛꺄울 감사해요!

[세라.]

으악 너무 재밌어요 >_< 다음편을 기다리며 밤을 지새고싶은 충동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맥커터.]

愛어멈..! 그럼 저도 소설을 쓰며 밤을 지새울 충동이ㄷㄷㄷ

[Rose_-잠보]

음 재미었요..멋진 령아ㅋㅋㅋ

[맥커터.]

愛령아가 더 멋지길 원한다면 세이호-!

[키작은인형]

1편에는 차마 댓글을 못남겼는데 2편에는 남기네요ㅋㅋ령아 귀여워요><

[맥커터.]

愛으하핫, 감사해요 ! 더 귀엽게 만들게요~

[あr늘천ん♥]

령아 너무 귀엽다ㅋㅋㅋㅋ

[맥커터.]

愛천사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血고냥이]

령아 조낸 깜직~!!!!!!

[맥커터.]

愛깜찍깜찍ㅋㅋㅋㅋㅋㅋ

[☆소다★。]

재밌씀!!!!! 령아 넘 귀여워>_<!!!

[맥커터.]

愛엇 ! 소다님, 또 보러오셨네~~! 반가워요!

[맥커터.]

愛으하핫, 미캉님 역시 센스! 령아한테 반하심 안돼요~

[맥커터.]

愛감사합니다, 우타니님 ! 또 보러 오실꺼죠?

[맥커터.]

※허엉엉, 여러분, 죄송해요. 제가 저의 부주의로 강등을 당해서.....ㅠㅠ 일주일 후에야 소설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다리시는 분들께 크게 사죄의 말씀, 드리구요..ㅠㅠ 등업되자마자 얼른 소설올릴테니까 ! 꼭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