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어디까지 했더라?... ... ... 음... 아! 그거 현상수배범 잡는것 까지 했지?
내가 요즘 기억력이 좀 딸려서 원..
프랑스 내부에서도 '악질'로 분류되던 찰스 벤을 잡은건 큰 이슈가 되었다
그래서 그럴까, 평상시 귀찮다는 표정만 지은 바랑기안가드가 허허 거리는걸 보면.
바랑기안가드: 오오 우리 프랑스의 젊은 유망주 오셨군요!
이번 사건 아주 수고많으셨답니다 ~
독대: (...까고 있네 ㅡㅡ;)
...
독대: 아이고 감사합니다. 뭐 이런것까지..(우와아아아앙 크크크크)
바랑기안가드: 아뇨아뇨, 이건 저희 빌록시의 '조그마한' 성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하여... 10000. 10000! 그 이름도 크고 알흠다운 10000!.
그 만원이 독대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독대가 그중 절반을 떼서 ..(독대: 죽을래? ... ... .. ??: 으읍.!..)

흠흠...
어쨌거나 만원을 손에 얻은 독대는 즉시 크고 알흠다운 배를 한척 더 구했고.
'본격 해적 털기 ' 작전에 착수했다.
그 .. '본격 해적 털기'라는건 무엇일ㄲ...
독대: 굳이 말안해도 되잖아. 그냥 해적선을 정ㅋ벅ㅋ해서 먹는거지

그 말이 맞는것 같는데....
왠지 모르게 해적들이 불쌍해 지는 이유가 뭘까?

해적을 도데체 몇마리나 때려잡았을까,
하루하루 해적과 즐거운 미팅을 누리고 있을때, 토보에가 하나의 문서를 들고왔다.
독대: 으하하하ㅎ,, 토보에, 그건 뭐야?
토보에: 으음.. 야 이제 너도 한단계 올라갔다.
독대: 오오오오오옷! 드디어 함장으로 정식 인정받은 거구나!

그렇게 한껏 고조된 기분을 안고, 룰루랄라 해적질을 하러 가는데 도중 .
독대: 으응? 저기보이는 배들. 우리배들하고 영국놈들 배 아냐?
토보에: 맞는것 같은데.. 어라?
독대: 오.. 설마? *>*
독대의 오 설마? 는 맞았다.
얼마후 '카리비안 뉴스' 에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이 대문짝만하게 떴기때문이다.
위의 그 포격전이 그 증거겠지.

모든 것이 확인되자마자 독대는 무리할정도로 빌록시에 가는걸 서둘렀다.
독대: 이 대박 기회를 잡아야 해!
내가 그 빌어먹을 빛쟁이에게서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
도대체 뭐하려고 그곳에 가는걸까?
바랑기안가드: 오오오오오 우리 독대님 (활짝 ^^) !
영국군을 때려잡으시겠다고요?
독대: (좋아하는거 봐. 너무 티나잖냐 에이...) 넵..

그리하여 영국군 때려잡기에도 나선 독대.
이제 거리를 지나서 항구로 가려는데.. !
??: 야! 이거놔 !
경비대 1: 아니 이자식이 뭘 믿고 이렇게 까부는거야!
경비대 2: 밀항주제에 가만히 입 닥치지 못해!
??: 아니 그러니까 돈 주는걸 깜빡했다고오오오! 내가 일부로 안줬냐!
봐, 나 프랑스의 귀족 렌가문 제19제야! 그리고 여기...돈도 있어!
경비대 2: 그걸 니가 또 도둑질한건지 어떻게 알아!
온 항구가 떠나가도록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 웬 진귀한 장면인가 싶어서 바라보는 사람들을 헤치고 독대가 바라보니.
한 소년이 험악한 경비대들에게 붙잡혀 가면서 악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독대: 뭔가가 이상한데 말이야.
쟤가 밀항자라기에는 뭔가.. 분위기가 다른것 같지 않나?
토보에: 기분탓이겠지. 기분탓이야.
독대: 으음.. 아니야 아니야. 토보에 아직 너는 감이 부족해 감이.
분명히 저 아이는 귀족이야. 그런데 어떻게 하다보니 우연히 밀항이 된게 분명해.
토보에: 에고.. 그래서 뭐 어떻하라는거냐?
독대: 저 아이를 구해주고, 나중에 수고비를 받는거야..크후후후!
어제 내가 뭔 선행을 그리했기에 이런 대박들만 터지는건지!!
그리하여.. 그렇게 바람직하지 못한 목표를 지니고 목표물에 접근하는 독대.
경비대 1: 가만히 닥치지 않으면 확 죽..
독대: 허허허 .. 수고들 하십니다 그랴.
!
경비대 전원: 으음?.. 오 독대님 안녕하세요.
독대: 에..그게 말이죠, 저 렌가문에서 오신 분은 저희 선원입니다.
경비대 전원: !
독대: 아아 그게 , 원래 저희 배에 타고 오라고 했는데,
굳이 시간이 안 맞아서 다른 배를 타고왔지 뭡니까. 하여간 주책이야 ~
경비대 2: 하...하지만 함부로 보내드릴수는..
쩔렁
경비대 전원: 드.. 드리겠습니다.
........
독대: 자자, 렌가문에서 오신 도련님. 제가 도와드렸으니 수고ㅂ,,
??: 와아아아 ~ 저 선원된 건가요?
독대+토보에: !
독대: 아니 뭔가를 잘못 아신듯 한데요, 저희는 ...
??: 안되요? 왜요오오 저도 선원시켜 주세요!
독대: 아니 ㄱ..
??: 에이 한번만!
독대: 안된다니까! 이 꼬마가!!
그리하여, 독대와 토보에가 전혀 예상치도 못한 방향으로 입씨름 2차전이 벌어지고
또다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자..
결국 ...
독대: ...에이..유서깊은 귀족이니뭐니 할거면 애초에 안오는게 좋을텐데 나참..
??: 상관없어요! 진짜 항해 해보고 싶었거든요!
독대: 아휴.. 하여간 두보리스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저도 반가워요! 아! 제이름은 카가미네 렌입니다 ^^
그리하여.. 결국 렌을 배에 태운 독대.
뭔가가 피곤해 보인다.
독대: (..으윽.. 아냐아냐, 이것도 기회일거야.
나중에 저녀석의 가문이 돈만 무쟈게 내놓는다면!)
에.. 결론부터 말해서 미안하지만. 그걸 결국 꿈으로 끝날 문제였다.
....그것도 패스.
하여간 나포장을 얻고 곧장 영국쪽으로 날아간 독대는...
독대: 와우!
사방으로 돌아다니는 영국함대들이 보이는거다..
그런데 바로앞에 캐러밸이 !
독대: 올레!

물론 거세게 저항한 영국 함대였으나..

독대: 빨리 저 캐러벨을 접수하자!
그러면 몇주동안 배터지게 먹고잘수 있어!! 우리도 서민에서 벗어나자!!
선원전원: 와아아아아아아아!
그리하여.. 누가봐도 월등한 화력과 인원을 보유했던 영국 함선과 백병전이 벌어졌고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한 선원들이 뛰어들었다.
에효.. 진짜 이겨야되는것들이 지고 앉았으니 이거 참.

여기서 독대는 적함장 하일 히틀러를 잡았는데.
전투 중에 보여준 뛰어난 카리스마와 총실력에 감탄하여 동료로 삼기로 결정했다.
물론 이것도 무슨 소설에나 나오는 영웅과 영웅의 호기로운 설득이 아니라.
잘 아시다시피 온갖 협박과 뇌물, 회유를 통해 이뤄..(독대: 닭쳐라! ... ... .. ??:넵..)
으음.. 이번판은 렌님에게 너무 촞점이 맞춰젔는데요.
얼마뒤에 가시고, 또 렌님이 강력하게 요청했는 지라. 별수없이 조기출연 강행을///
그분이 말한 캐릭터의 귀족을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리 싸매고 싸매다가
좀 어린 말투, 그리고 만화책 말투처럼 이리저리 섞었답니다.
하여간 다른 분들은 언제 출현시키려나... (먼산)
그럼 뭐 다음에 보죠.
그리고 유희왕 테마. 솔직히 쪽팔리지만 이번까지만 써야겠답니다 ~ ^^
모두 ㅅㄱ!`
* 출연자 재모집합니다 .. *
다음 최초 포트로얄 연대기에 들어오고 싶은 사람은 손! (?)
역전-1.wma
첫댓글 손(!)
허허헣 역시 세상은 돈으로 이뤄진 듯.....
소오오오온!!!!!!
이.. 이겜은 머하면 소유하는 배가 전부다 사라지고 바사 같은걸로 다시하라던 -ㅁ-
손?!
아! 하고 싶어! 공유 해줘요! 시디좀! 엉엉...저 해적 지도자나 아니면 영국 해군제독 부탁 드립..
클박에 있음메
우왕 k 굳 k
손!
옆집 해적 아저씨염!!!
흠... 저도 저도 저도!!!!
메인 히로인 유카리[역할은 모든 전쟁의 흑막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