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목요일) 마태복음 24장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나오실 때 제자들은 성전의 멋진 모습을 예수님과 함께 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이 성전이 완전히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유대인들에게 완전히 이 세상이 끝나는 날의 징조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감람산에 계실 때 제자들은 예수님께 조용히 찾아와서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며, 마지막날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지 물어봅니다(1-3). 이에 예수님은 제자들이 미혹을 받지 않도록 어떤 징조들이 있을지 말씀해 주십니다. 곳곳에 지진과 자연재해와 거짓 그리스도의 등장, 박해,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남, 배신, 사랑이 식어짐 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게될 것입니다.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해 온 세상에 전파되면 그 때에 끝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4-14). 그리고 다니엘이 말한 대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것을 보면 큰 환란이 닥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택한 자들을 위해서 하나님은 그 환난의 날을 줄이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하면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 것입니다.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행해서 가능하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다시 오심은 도둑과 같이 예상하지 못한 시간과 때에 오실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15-28). 그 환란 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잃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며 주님을 믿지 않은 자들이 통곡하며 주님의 오심을 보고,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불러모으실 것입니다. 무화과 나무에 잎사귀가 열리면 여름이 가까이 온 것을 아는 것 같이, 이러한 일이 일어나면 주님의 다시 오심이 임박했음을 알아야합니다. 그 때에는 택한 받은 자는 데려감을 당하고, 택함 받지 못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입니다. 그날은 징조만 알 뿐 정확한 날과 시간을 할 수 없기에 항상 깨어서 준비하고 있으리라고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주님이 갑자기 오셨을 때에라도 행한 행실을 보고 칭찬 받을 수 있도록 겸비하고 있으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29-51). 오늘 말씀은 감람산 강화로 종말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대상은 유대인들입니다. 이 말씀은 이중적 성취로 이해해야 합니다. 1차적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예루살렘이 무너지고 많은 배신과 환란이 일어남 등은 예루살렘이 무너진 AD 70 년 경에 성취됩니다. 예루살렘이 무너지는 것은 유대인들에게 정말로 온 세상이 끝나는 것 같은 무시무시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마지막 날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입니다. 그래서 이 메시지는 이중적입니다. 예루살렘이 무너지는 날에 큰 환란과 배신과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박해가 있을 것이라는 말씀은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그 때 끝까지 견디는 자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또 하나는 세상의 끝에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입니다. 그날은 아무도 모르고, 그 날이 오기까지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기적을 행하며, 택한 자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미 말씀하시기를 그들에게 미혹 되지 말고 깨어 있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은 도적과 같이 임하기에 매일을 깨어 주님이 오실 때 책망 받은 일이 없도록 겸비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 메시지는 주님이 언제 다시 오실 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깨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마치 주님이 다시 오시지 않을 것처럼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오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주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주님이 오늘 오셔도 저와 여러분은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으로 그 집사람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주는 자로 있기를 원합니다. 주인이 더디 오겠다고 생각하고 게으르며 성실하지 못한 삶을 버리고 주님의 오심을 꼭 기억합시다. 매일을 우리 주님이 당장 오늘이라도 오실 수 있다고 생각하며 겸비된 자세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