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207호]2013.12.10
우즈베키스탄 12조 규모 태양광사업 선점
우즈베키스탄이 오는 2030년까지 모두 4GW 규모의 태양에너지를 개발하는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태양광발전소 실증단지 건설에 우리나라가 적극 참여한다. 이로써 12조원에 달하는 우즈벡 태양광프로젝트의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3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2차 에너지포럼을 열었다.
"석탄발전 줄고 신재생·가스·원자력은 급증"
전 세계 석탄발전 비중은 2011년 47%에서 2035년 39%로 감소하는 반면 신재생에너지는 전원믹스의 3분의 1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기간 가스수요는 석탄·석유 수요 증가량을 합한 것보다 더 늘고, 원자력은 건설속도 하락에도 발전량은 크게 는다는 분석이다.
태양광업체 발전사업은 돈됐다..3분기 영업익 급증
태양광 산업이 최근 몇 년째 불황의 터널을 헤매고 있지만 글로벌 발전사업(다운스트림) 업체들은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증가와 산업 구조 특성상 원가 절감이 가능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업체들도 관련 분야를 강화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태양광 업체들의 올해 3·4분기 실적은 '다운스트림' 업체와 '비(非)다운스트림' 업체로 나뉜다 할 정도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다운스트림 업체들이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태양광=불황'이라는 우려를 무색케 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패널 가격안정 기대감 증폭
유럽연합(EU)과 중국사이에 불거졌던 태양광 패널 분쟁이 합의에 이르면서 중국발 공급과잉이 해소될지 주목된다.최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와 맞물리면서 가격 안정화와 업황 회복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28개 회원국들이 합의 사항을 준수하는 중국 업체들의 태양광 패널에 대한 반덤핑 및 반보조금 관세 부과를 2년 간 유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합천호에 추적식 수상태양광 발전 설비 준공
경남 합천댐에 100㎾ 용량의 추적식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이 준공돼 청정에너지 생산을 시작했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최계운)는 4일 합천군 대병면 합천다목적댐 물문화관에서 합천군과 KAIA(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댐 추적식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농업진흥지역,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가능
내년부터 농업진흥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가 가능해진다.4일 공주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경제투자 활성화를 위해 38개 법령의 162개 규제 사무 중 73개 규제를 제외하고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방식을 적용해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농업진흥지역에서 농업생산과 무관한 시설의 설치를 엄격히 제안하는 현 농지법이 내년에 개정되면 농업진흥지역 안에서 태양·바이오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를 설치 행위가 2014년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금산도 폐석산의 화려한 변신
전남 고흥군에 황폐한 모습으로 버려진 석산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섰다. 고흥군은 11일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거금에너지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다음달 6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거금에너지테마파크는 사업시행사인 (주)거금솔라에서 민자 680억원을 들여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에 있는 폐석산에 국내 최대 규모인 25MW 태양광발전소와 부대시설을 건설했다. 시공은 전력설비 정비전문회사인 한전KPS(주)가 맡았다.
베란다 태양광 시설…전기 요금 절약
한겨울 전력난이 우려되는 요즘 태양광 발전 시설로 한 달에 만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아파트 베란다에서 전기를 생산한다고 합니다.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구미, 태양광 테스트베드 센터 준공
경북 구미시는 지난 5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대경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총사업비 297억원이 투입돼 구미전자정보기술원내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717㎡ 규모로 건립됐다.
“에너지시장, 우리를 통하라!”
예측은 한마디로 어렵다. 그럼에도 개인부터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들은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한다. 예측이 곧 위기대응인 동시에 기회임을 알기 때문이다.국내 에너지시장에서 리서치와 컨설팅으로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다. 기업들의 신규투자와 정부의 에너지수급전망은 물론 외국 기업의 국내 에너지시장 현황, 예측에 이 회사의 보고서가 활용된다. 매출의 30% 이상이 해외고객에서 이뤄지고 있다니 리서치&컨설팅 기관으로서 신뢰성과 지명도도 탄탄해 보인다.
삼성SDI, CIGS 최고 효율 달성
삼성SDI가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태양전지 부문에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 사업에 진출한 지 불과 2년 만에 나온 성과다. 양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면서 정중동 자세를 취해온 태양광사업의 경영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태양광 시험 인증기관 TUV라인란드로부터 대면적(1.44㎡) CIGS박막 태양전지의 효율을 15.7%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는 일본 솔라프론티어가 갖고 있는 종전 세계 기록을 면적·효율면에서 모두 앞선 것이다. 솔라프론티어는 면적 1.23㎡, 효율 14.7%의 CIGS 박막태양전지를 개발한 바 있다.
남부발전, 갈라파고스에 클린에너지 기부
남부발전은 최근 갈라파고스제도 산타크루즈섬의 찰스다윈연구소에 10kW 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남부발전은 연구소의 전력난 해소를 위하여 비제이파워와 공동으로 찰스다윈연구소 기숙사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기증했다. 기증된 설비의 모든 기자재는 주에콰도르 대한민국대사관의 도움으로 국내에서 공수됐다.
STX솔라, 사업전략 수정…모듈·SI사업 강화
STX그룹 내 구조조정으로 부침을 겪었던 STX솔라가 급변하는 태양광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업전략을 수정하고 재기를 노린다. 최진석 STX솔라 대표는 4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태양광 산업의 1차 사이클이 지나가면서 앞으로 셀 분야는 대형자본이 들어와야 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변모하고 있다”며 “STX솔라는 중장기적으로 모듈과 SI사업쪽으로 역량을 집중해 흑자전환을 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정책토론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 컨퍼런스(할인안내)
세계 10대, 아시아 3대, 국내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전문전시회인 「제11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 컨퍼런스」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주관으로 2014. 4. 2~4일까지 EXCO에서 개최됩니다. 이에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참가비할인 및 사전보도, 제품홍보)을 제공하오니 귀사의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드립니다. ■ 전시회 개요 - 명 칭 :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 컨퍼런스 (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Korea) 2014 - 기간/장소 : 2014. 4. 2(수)~4(금) 3일간 / EXCO 전관, 야외전시장 - 규 모 : 참가업체 - 25개국 400개사 1,100부스(해외 참가업체 비중 40%) 참관객 - 35,000명 (해외바이어 2,000명) - 주 최 :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 주 관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EXCO, 한국에너지신문사 - 후 원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문의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 조남윤 사원 02)522-1692, email : puhaha8611@naver.com - 전시 사무국 : 엑스코 엄민영 사원 053)601-5371, e-mail: energy@ex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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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탈핵에너지 교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수원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