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본가에 와 있는데 아침에 극악여왕 드라마 보고 까페에 글올리고 점심 챙겨먹으려고 하고 있는데 아버지 방에서 쿵 소리가 들려서 뭔가해서 가보니 아버지가 뒤로 쓰러지셔서 호흡을 과하게 하시면서 눈을 못 뜨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너무 놀래서 아버지 손 잡고 계속 큰소리로 아버지 부르면서 깨우면서 119에 전화해서 구급차 부르고 119대원이 말씀 하시는대로 조치를 취하니까 눈을 뜨시더리구요. 다행히 호홉도 돌아오고 저도 알아보시고 말씀도 제대로 하시더라구요. 5분쯤 지나서 구급차하고 119대원들 오셔서 집근처 병원 응급실에 모셔다 드리고 검사받고 치료받고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고 해서 좀 전에 집에 모시고 왔습니다. 119대원들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경황이 없어서 음료수도 한 잔 못 사드린게 너무 죄송하네요. 80이 넘으신 나이라 이런일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데 천만 다행입니다. 때마침 제가 본가에 있었고 쿵 소리를 들었는것도 다행이고 집근처에 응급실이 있었는것도 다행이고 119대원들께서 너무나도 친절하게 당황하지 않게 설명 해주신 덕분에 저도 잘 대처 한것 같아요. 새삼스럽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놀래서 멍하니 있다가 저도 이제 배고픈거 보니 조금 안심이 되었나봐요. 참… 두서없이 적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들 평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행입니다. 전 얼마전에 주민등록증 재발급 이유로 동사무소 갔는데, 발급 과정에서 기절을 했어요. 동사무소 직원들이 다 나와서 일으켜 세워주고 119 불러줘서 응급실에 갔네요.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후에 비타 500 사갖고 찾아갔네요 ㅎㅎ 기절 이유는 병원에서도 모른다네요..
첫댓글 어이구 정말 다행이네요. 저도 아버지가 이제 80에 가까우시다보니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그렇죠. 연세가 드신 부모님이 계시면 남일 같지가 않죠.
더군다나 요즘같은때는 더 그렇죠.
@Dance OZ 요즘같은 때에는 진짜 아프면 안되겠더라구요
정말 다행입니다. 119의 존재는 정말 고맙게 생각해야죠.
감사합니다. 119없었으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했을거 같아요.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어휴 진짜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남의일같지가않네요ㅠㅠ
감사합니다. 그렇죠.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신 집은 항상 조심해야하죠.
2~3일후 몸 여기저기 멍 있는지 살펴보시구요 있다면 정형외과 진료도 부탁 드립니다. 자잘한게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다행입니다. 많이 놀라셨겠어요
놀랐는데 119대원들 덕분에 크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응급실 에서 구급차 잘 안받아준다던데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나보네요~
중증??이 아니라 그런지 다행히 안받고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아닙니다. 119대원들 덕분에 잘 대처 할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다행 입니다
감사합니다.
후유증 없이 잘 넘어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고생하셨고요.
감사합니다. 제가 고생한건 없고 119대원들께 감사드릴 뿐 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야..! 놀래셨겠네요
아버님의 건강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119대원들께서 잘 안내해주셔서 그래도 크게 당황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행입니다. 전 얼마전에 주민등록증 재발급 이유로 동사무소 갔는데, 발급 과정에서 기절을 했어요. 동사무소 직원들이 다 나와서 일으켜 세워주고 119 불러줘서 응급실에 갔네요.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후에 비타 500 사갖고 찾아갔네요 ㅎㅎ 기절 이유는 병원에서도 모른다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항상 건강하세요!
어르신께서는.. 이유는 무엇인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정말 다행이네요. 옆에 계셨으니 말이죠
저도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추측상 의자 밟고 책장위에 물건 올리시다가 다리에 힘빠져서 뒤로 넘어지신거 같아요. 그래서 쿵소리가 나서 제가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형님 진짜 천만다행입니다. 아버님 건강하시길..
다행히 큰 이상은 없으시다네요. 감사 합니다!
정말 다행이십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진짜 천만 다행 이였습니다.
정말 다행이시네요.
저희 어머니도 연세가 80 이신데, 혹시 어떤 상황이었고 어떻게 조치를 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당연히 어머니가 쓰러지시면 119에 연락을 하겠지만 응급조치에 대해 사전 지식이라도 알아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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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이시네요 .
감사 합니다. 진짜 지금 생각 해도 아찔합니다.
불행중 다행이었네요. 당분간 계속 안부 여쭙고 잘 돌봐드리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