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야 하는 등의 응급의료 이용 등과 관련한 내용이 이르면 2026년 초등학교 보건 교과서에 실릴 전망이다.
23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위탁해 중앙응급의료센터 업무를 수탁한 국립중앙의료원이 '보건 교과서(초등) 응급의료 교육 내용 개발 연구' 용역을 발주한 뒤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 연구용역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20일까지다.
해당 연구용역은 초등학교 보건 교과서에 응급의료 이용 수칙과 응급상황 대응 등의 내용을 담기 위한 것이다. 현재는 응급의료기관 이용 관련 국민들에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중증도에 맞게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그에 따라 응급실이 과부하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첫댓글 경증은 응급실 가는걸 자제하라는게 말이 안되는게...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전조증상 있을때 그걸 바로 심각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일반인이 있나요?
혹시나 해서 병원을 찾았다 살았던건데... 이젠 응급실도 오지말라고 하면 답이 없어질겁니다
경증이 중증대고 사람 죽는거야. 덜떨어진놈들아
물론 의료 파업 이전에도 응급실 포화 관련해서 가끔 말이 나오긴 했지만 솔직히 일반인이 아픈데 이게 경증인지 중증인지 판단할 능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경증은 누가 판단함? 환자 본인이 의산가?
진짜 무능의 끝을 보여주네
무능을 덮는 말장난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려나 보네요.
미친놈들인가
여러모로 윤석열 직전이 우리나라의 정점이었던것 같네요.
이제 다시올수없는길로 가는건가요
경증...
얼핏 봤는데 요로감염이 경증으로 분류되었던거 같은데...
작년에 열도 너무 나고 머리가 도끼로 쫘개질것 같고 관절 온마디가 쑤시고 일어날 힘도 없고 오한에....
42개먹고 아부지 불러서 응급실 갔다(와잎 출근)...
가서 링거 맞고 한숨자고 나오니 조금 괜찮아 진듯하드만요.. 요로감염이래요..
죽을것 같던데...ㅡ.ㅜ
아파도 아픈소리말라고?
일반인이 경증인지 중증인지 어떻게 알아요??이건 응급 상황 나오면 알아서 죽으라는 소리와 별 차이 없다 봅니다.
아기들 아이들이 아픈데 경증이랑 뭔 상관인지... 대가리 깨져도 못가는건가?? 나 참 에휴...
매가 약인데...
경증, 중증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으면 내가 의사했지 이 사람아...-_-
미친 놈들인가???
캐나다가 그런 상황이예요. 응급실 가도 초반에 경증/ 중증으로 분류되어서 경증이면 순위가 밀려서 6-7시간 대기하게 되는거죠
한 예로 큰아들이 농구하다가 코뼈에 금이 갈정도로 충격을 받아서 응급실 갔는데
4시간 기다리고 엑스레이 찍었나?
타이레놀 두알 받고 나온적 있어요
그당시는 화가났는데
생각해보면 그당시 응급실에서 해줄수 있는건 하나도 없긴 하더라구요.
그런일을 몇번 겪고나면 애기문제 아니면
잘 안가게 되는건 사실이긴 합니다
한국의료시스템의 장점이 사라지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정말 한국의료시스템이 세계 어디내놔도
손색이 없었는데 말이죠.
미친소리 해댄걸 교과서에 싣는다고?
미친것들이네요. 진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