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천 심사에서 다선의원이라고 무조건 공천배제는 아니라고 본다.
경륜이나 경력을 무시하고 활동하는 사회 어느 조직이 있는지 묻고싶다.
새 인물 초선의원 입성을 반대하지는 않으나 국회도 하나의 조직단체 아닌가.
하물며 헌법기관이요 나라의 살림을 운영 감시하는 국가의 중요한 국회의원인데
4년임기 초선 아니면 재선으로 채워진다면 나라 살림 맡겨 믿어도 될까 모르겠네.
선거때마다 새인물로 바꾸다보면 국회의원 의사당이 의원 양성소지 뭐가 다르까.
기업은 사원부터 직급이 시작되고 국가 공무원이나 기관들도 급수따라 직책이 있고
금융계는 행원부터 직급이 시작되며 다른 모든 조직이나 단체들도 비슷하질 않은가.
세월이 흘러가면서 단계적으로 승진하기도 하고 도중하차 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선진국가를 보면 국민이 원하는 의원은 본인이 그만둘때까지 하니 비교가 되네.
물론 국민을 위해 일을 잘하고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에 계속 지지하겠지만 말이다.
문제는 다선의원이라도 과연 국민을 위해 잘 했는가 못 했는가의 평가 잣대 아닐까.
공심위에서 철저히 조사해서 공과를 따져 공천을 하느냐 않느냐 공정하게 하겠지만
무조건 다선의원이라고 지역구민의 의견 무시하고 공천배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