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한 영국 해리왕자

<IMG style="HEIGHT: 313px; WIDTH: 421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v02.search.naver.net%2Fugc%3Ft%3D470x180%26q%3D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30314_20%2Favan72_13631910026105efIE_PNG%2F2013-03-14_01%253B09%253B38.PNG">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한 영국 해리왕자 <DIV style="TEXT-ALIGN: center">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군인들 추모식에  영국 여왕을 대신해 해리 왕자가 아프가니스탄을 다녀 왔다고 합니다.   (해리왕자의 보안을 위해 방문은 철저한 비밀로 진행되었고, 언론은 해리왕자가 귀국한후에야 뉴스로 내 보 낼 수 있었습니다.)   해리 왕자는 이미 2007~08, 그리고 2012~13년 두차례에 걸쳐 아프간에서 군복무를 한 경험이 있기에 해리왕자에게 아프간은 친숙한 곳입니다.   해리 왕자의 아프간 파견은 극비로 진행되었는데, 첫번째 파견시엔 신문사에서 해리 왕자의 행방을 노출 시키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원래 계획보다 일찍 귀국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영국 육사를 졸업한 해리는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전쟁 지역에 보내 달라고 지원했지만 영국 왕실에서는 너무 위험하다고 반대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당시 국방장관은 해리 왕자의 뜻을 존중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파견했습니다.      <DIV> <DIV> <DIV><IMG alt="'They will never be forgotten': Prince Harry lays a wreath at Kandahar Airfield in Afghanistan today, where he led a service for the Queen"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dailymail.co.uk%2Fi%2Fpix%2F2014%2F11%2F09%2F1415546642535_wps_40_KANDAHAR_AFGHANISTAN_NOVE.jpg" width=506 height=359>    <DIV>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전우들에게 엘리자베스 여왕을 대신해 화환을 바치고 있는 해리 왕자.</DIV> <DIV>  </DIV></DIV></DIV></DIV> <DIV> <DIV> <DIV><IMG alt="Emotive: The highly personal message on the Prince's wreath, which was left as part of the service. He served alongside other soldiers during his secret first deployment to Afghanistan in 2007-08, then again when he returned to the country in 2012-13"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dailymail.co.uk%2Fi%2Fpix%2F2014%2F11%2F09%2F1415546573052_wps_35_KANDAHAR_AFGHANISTAN_NOVE.jpg" width=503 height=353>    <DIV> <DIV>‘There is no greater love than to lay down  one’s life for one’s friends. </DIV> <DIV>They will never be forgotten. Harry.’</DIV> <DIV> </DIV> <DIV>‘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으니…</DIV> <DIV>우린 그들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것입니다.    해리’</DIV>  </DIV></DIV></DIV></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alt="Tribute: Prince Harry led a remembrance service at Kandahar Airfield in Afghanistan on behalf of the Queen"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dailymail.co.uk%2Fi%2Fpix%2F2014%2F11%2F09%2F1415546649488_wps_41_KANDAHAR_AFGHANISTAN_NOVE.jpg" width=470 height=738>   <DIV>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으로 실천한 해리 왕자…</DIV> <DIV> </DIV> <DIV>젊은시절    바람둥이 말썽꾸러기로 세간에 알려 지기도 했었지만,</DIV> <DIV>왕족, 귀족, 거대한 재산을 내세우지 않고 오히려 군에 지원해 위험한 곳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 하는 모습에서 잔잔한 감동이 전해 집니다.</DIV> <DIV> <DIV>  </DIV></DIV></DIV></DIV></DIV></DIV> <DIV> <DIV> <DIV><IMG alt="Sparse: There are just a few hundred remaining troops in Afghanistan, where their combat role officially came to an end weeks ago"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dailymail.co.uk%2Fi%2Fpix%2F2014%2F11%2F09%2F1415547362335_wps_49_KANDAHAR_AFGHANISTAN_NOVE.jpg" width=506 height=357>    <DIV> 이제 아프간 전투 병력은 모두 철수했고 수백명의 군인만 남아있다.     </DIV></DIV></DIV> <IMG alt="Combat: The first return since January 2013 was an opportunity for the Prince to be reunited with some of his old colleagues"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dailymail.co.uk%2Fi%2Fpix%2F2014%2F11%2F09%2F1415547418746_wps_52_KANDAHAR_AFGHANISTAN_NOVE.jpg" width=506 height=335></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아프간에서     전사한 451명의 영국군 추모식에 참석한 해리 왕자. </DIV>   </DIV></DIV></DIV></DIV> <DIV> <DIV> <DIV><IMG alt="Flying visit: Pilots showed the Prince inside the cockpit of an RAF Tornado on his brief trip to Kandahar Airfield this mornin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dailymail.co.uk%2Fi%2Fpix%2F2014%2F11%2F09%2F1415546938369_wps_43_KANDAHAR_AFGHANISTAN_NOVE.jpg" width=506 height=346>    <DIV> 전투 비행사와 악수하고있는 해리 왕자.   </DIV></DIV></DIV></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alt="Warm welcome: The Prince arrived basked in golden morning sunshine as he arrived in secret in the mountainous terrain of Kandahar"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dailymail.co.uk%2Fi%2Fpix%2F2014%2F11%2F09%2F1415548231702_wps_63_KANDAHAR_AFGHANISTAN_NOVE.jpg" width=470 height=620>    <DIV> <DIV> 재산이 많을수록,  신분과 지위가 높을수록 권리보다 책임을 먼저 다하는 모습에서 영국과 유럽의 저력을 엿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DIV>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482 align=center> <TBODY> <TR> <TD align=center><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hoicenews.co.kr%2Fnews%2Fphoto%2F201410%2F12927_5668_5852.jpg"></TD> <TD width=10> </TD></TR></TBODY></TABLE> <사진;최민정>   우리나라 수많은 정계 재계 리더들의 자식들은 군복무를 요리조리 피해 도망쳤습니다만, 얼마전 군에 가지 않아도 되는 노태우 전대통령의 손녀인 최민정씨가 해군 장교로 지원해 귀감이 된바 있습니다.  ㅇ   참고로 허준혁씨가 쓴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유래” 를 소개합니다.   — </DIV></DIV></DIV></DIV> <DIV> <DIV> <DIV> <DIV>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의미와 유래     [허준혁의 담벼락편지]]   원래 노블리스는 닭의 벼슬을 의미하고 오블리제는 달걀의 노른자를 뜻한다.   이 두단어를 합성해 만든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닭의 사명이 자기의 벼슬을 자랑함에 있지 않고 알을 낳는데 있음을 말하고있다.   즉 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로 사회로 부터 정당한 대접을 받기위해서는 자신이 누리는 명예(노블리스)만큼 의무(오블리제)를 다해야 된다는 의미이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유래와 관련해서는 로댕의 작품<깔레의 시민>이 회자된다.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전쟁때 ‘깔레’시는 끝까지 영국에 저항하다 구원군이 오지않아 1,347년 끝내 항복하게 된다.   영국왕 에드워드3세는 누군가는 그 저항에 책임을 져야한다며 6명의 갈레시민이 목에 밧줄을 매고 영국군 진영으로 걸어와 처형 당할것을 요구했다.   이때 깔레에서 제일부자인 ‘외스타슈드 생 피에르’가 선뜻나섰다. 그러자 시장인 ‘장데르’가 나섰고 다음엔 부자 상인인 ‘피에르 드 위쌍’이 나서자  ‘드 위쌍’의 아들마저 아버지의 위대한 정신을 따르겠다며 나섰다. 이에 감격한 시민 3명이 또 나타나 한명이 더 많은 7명이 되었다.   ‘외스타슈드’는 제비를 뽑으면 인간인 이상 행운을 바라기 때문에 내일아침 처형장에 제일 늦게 나오는 사람을 빼자고 제의했다.   다음날 아침 6명이 처형장에 모였을때 ‘외스타슈드’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시민들이 그의 집으로 달려갔을 때 ‘외스타슈드’는 이미 자살한 시체로 변해있었다. 한사람이라도 살아남으면 순교자들의 사기가 떨어질것을 우려하여 자신이 먼저 죽음을 택한 것이다.   이에 영국왕비가 크게 감동하여 ‘에드워드 3세’ 에게 깔레 시민에게 자비를 베풀 것을 애원하였다.   당시 왕비는 임신중이었기 때문에 왕은 왕비의 소원을 받아들여 처형을 취소했다.   그후 깔레는 노블레스(귀족 ) 오블리주(의무) 라는 단어의 상징으로 등장했으며 몇백년이 지난후 깔레市의 요청으로 로댕이 10년 작업끝에 ‘ 깔레의 시민’을 만들어 내게된 것이다.   곱씹을수록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위대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오늘날 기득권 유지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사회지도층들이 다시금 되새겨 볼 일이다.      </DIV></DIV></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