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시내 버스 타고 가시던중
하차하시려고 서 계시다가 급정지로 인해 좀 크게 다쳤습니다.
정황을 보니 버스기사분도 어쩔 수 없이 급정지를 하신것 같기는한데...
사후 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인터넷에서 좀 찾아보기는 했는데...
일단 경찰서 및 버스회사에 사고 접수는 되었습니다.
혹시 이런 일 겪으신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그리고 이번에 의료대란 피부로 느꼈습니다.
큰 병원을 가려고해도 갈 수가 없습니다.
진짜 윤석열 욕 오지게 했네요.
민주당 때 이랬으면 언론에서 난리도 아니었을텐데...
다들 진짜 몸 조심해야됩니다.
첫댓글 그냥 교통사고로 보시면 됩니다.
버스회사에 보험접수 요청하시고
그리고 버스랑 급정지를 유발한 차량끼리는 다툼을 할겁니다
버스 회사에 보험 없나요? 버스 회사에 연락해보세요.
이게 사실 버스가 완전히 멈춘 후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하차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는데, 운전자건, 승객이건 도로의 다른 차량 운전자건 한국인 특성 상 모든 행동에
빨리 빨리 주의라서 이런 버스 사고가 끊이질 않네요.
별개로 장모님의 쾌차 기원합니다.
사고 관련해서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안타까운 사고네요..
장모님의 쾌유를 빕니다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원칙적으로는 버스가 정차해야 자리에서 일어나 내려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물론 이걸지키는 승객은 없다고 봐야죠
마찮가지로 승객이 다 앉아야 출발해야하는 규칙을 지키는 기사도 거의 없듯이
다만 이걸 빌미로 버스회사에서 책임 회피를
할 것 같아서....
어머님이 17년전인가?? 제가 대학생때
비슷한 상황에서 사고를 당하셨는데
그당시에 아무것도 못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버스회사에 연락하셔야합니다
더 늦기전에 얼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