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발달장애인 관련 예산삭감 글을 봤어. 찾아보니 월 89만원를 받으며 60시간 일하는 직업이고, 2019년 장애계에서 투쟁 끝에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취업지원사업이 시작되었더라고. 보통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하는 동료상담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의 모임과 취업상담, 알선 등을 목표로 한다고해. 이런 일자리를 '실적 저조' 와 다른 동료상담사들과의 유사,중복업무 라는 이유로 전액 삭감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이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복지라고 생각하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분들 일자리를 예산 삭감하고 대안조차 내놓지 않아서 시위를 하고계셨더라고.. 많은 여시들도 이런 일이 있다는것이라도 알았으면 좋겠어서 오랫만에 쩌리 글 작성했어.
첫댓글 아 대통령 탄핵제발 ㅠㅠㅠ
에휴 우리나라처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나 지원 없는 나라도 없을껴ㅠㅜㅠ 이렇게 경제만 발전해있으면 뭐하냐 사람들 시민의식부터 복지가 개구린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대갈은 텅텅비고 지 뱃속만 채우려는 징그러운 놈이 나라의 수장이라니ㅋㅋㅋ..
진짜 쓰레기같은 정권
진짜 미친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