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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신중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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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사업단 이 주열 이사장에게서 듣는다.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찾다보면 시간, 장소를 불문하고 눈에 띄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청소년문화공간의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사업단의 이 주열 이사장 이다.
그는 각종 청소년행사를 주체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 학교축제, 청소년동아리공연, 인천월드컵 총 기획 주관, 패션쇼뿐만 아니라 체전 등의 각종 문화행사 전체를 기획,총괄은 물론 각종 행사와 청소년들의 문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청소년과 문화의 전령사로 인정된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폭력 없는 건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1998년 5월 28일 청소년 푸른 쉼터 제 1호로 자유공원을 지정 선포(2호, 중앙공원)하고 상설공연장, 그 외 월미도, 문학경기장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만이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푸른 쉼터’는 전국적으로 청소년 범죄예방 일환으로 운영하고 청소년 동아리, 놀이문화, 사회성을 발전시키며, 활동하는데 전국 최고 우수 활동 사례로 인천지역이 꼽히고 있다.
청소년들은 미래를 짊어질 희망이요 주역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학교생활 이외에는 별로문화여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 이런 현실에서 청소년에게는 그야말로 하나의 빛이라 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이 주열 이사장은 “일반적인 어른들의 시각에서 보면 한 참 공부하기도 바쁜 시기에 공부는 않고 다른 곳에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의 필요성보다는 공부에만 전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 얘기다. 청소년 푸른 쉼터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 뿐 만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멋진 공연이 매주 토요일, 자유공원과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7년의 해를 거듭한 청소년 푸른 쉼터는 노래, 춤, 풍물, 수화, 스포츠댄스, 힙합4종, 전시공연에 이르기까지 각자 평소 갈고 닦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라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문화공간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현재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총 319회(매주 토요일 공연)의 문화공연을 끝마친 상태이고 청소년 문화영상물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청소년들이 21세기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청소년들이 즐기는 공간이란 좀처럼 찾아 볼 수가 없다. 청소년들의 놀이문화가 부재하다 보니, 청소년들은 스트레스를 발산할 장소도 없고. 그렇다보니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컴퓨터 오락으로 풀거나 비행에 가까운 방황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그는 청소년 놀이 문화의 부재에 대해 날카롭게 일침을 가한다.
청소년들의 비행의 원인 중 하나가 아이들의 재능을 제대로 발산할 곳이 없고 계기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고신념이다. 청소년들의 공부가 아닌 재능을 발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고에서 탈피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청소년들이 문화공연을 보면 정말 재능이 아깝다고 생각되는 청소년이 한 두 명이 아니다. 어떻게 저런 끼를 품고 살았을까, 개발하고 갈고 닦으면 전문가들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했다.
이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은 국내 유일의 청소년 문화 창조의 공간,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체가 되어가는, 청소년 문화사업의 세 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향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사업단은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승화시키고자 노력하는 이사장의 모든 것 이기도하다.
2004년 12월에는 인천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개설된 인천광역시 이 클린 센터는 인천 인터넷 119로써 인천시민이 사용하는 인터넷을 안전하고 밝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이 클린인천 캠페인, 군구간담회, 정보통신 윤리교육, 인천시민에 한해 무료로 인터넷 해킹정보 차단 프로그램 보급, 청소년 사이버지킴이 모니터링, 어머니회 모니터링, 260만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인천광역시 이 클린 동참운동, 인천광역시 이 클린 나의주장발표대회 등을 진행해왔으며, 이와 함께 인천의 아프트 단지, 동네, 사무실, 학교 등에 정보통신 윤리교육과 인터넷 유해정보차단 프로그램 보급을 하는 '인터넷청정ZONE'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각종 인터넷으로의 청소년범죄 및 청소년유해정보 유통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정통부, 정보통신 윤리위원회 및 검찰청, 경찰청, 교육청 등과 함께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협력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선거 음해성 글 등 인터넷으로 일어나는 불법선거운동 모니터링 실이 인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불법 선거가 없어 질 때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접촉은 학교와 가정으로부터의 이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가정적, 사회적, 교육적 환경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지역 시민들의 보편적 합의, 공공성에 대한 동의가 전제되어야 구조적으로 해결 가능 한 것이다.
사이버문화를 주도하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교육과 대처방안으로 유해사이트차단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유해환경 감시모니터 요원의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어 인천의 각계각층,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무선인터넷, P2P 등 새로운 매체를 통해 불법유해정보가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 간 신고체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던 것이다.
이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그동안 불법유해정보에 대한 신고협조체계 구축을 꾸준히 모색해 왔고, 그 결과 핫라인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불법유해정보를 가정에서 접하는 경우가 90%를 넘어선다는 점을 감안해 인천광역시 이 클린 센터의 취지와 목적을 각 가정에서부터 실현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다.
최근 이 클린센터에서는 깨끗하고 밝은 인터넷 청정구역을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인천시민 260만 동참운동’을 펼쳐 관공서 수장, 시민단체장, 교육계, 일반시민의 동참하는 서명식을 가져 각계각층의 뜨거운 호응으로 얻고 있으며, 현재, 8만 여명에 이르는 일반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땡볕아래서 청소년과 함께 뛰는 이 주열 단장은 누가 뭐라 해도 청소년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청소년과 기성세대 그리고 사회를 이어주는 그의 모습이 아름답다.
ㅁ신중균기자는 논설위원으로 <인천뉴스> 생활·문화 전문기자입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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