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은 전화번호부같은 것이 없어서, 랜덤추출이 아닌, 등록된 패널들을 가지고 여론조사를 해야합니다. 즉, 여론조사의 기본인 "무작위성" 이 없습니다.
리얼미터가 엉터리 여론조사를 뽑아내는 것도, 20% 휴대폰 조사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한국갤럽의 정치리포트는 100% 휴대폰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여론조사에서 최근에 근혜님이 안철수를, 새누리당이 민똥당을 역전시킨 결과가 나왔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한국갤럽은 휴대폰 패널 여론조사가 아닌, "휴대폰 RDD 여론조사" 를 하기 때문입니다.
RDD 가 뭐냐면, 전화번호 뒷자리를 그대로 쓰지 않고, 그것을 랜덤으로 바꾸어서 조사한다는 뜻입니다.(그 랜덤을 여러번 돌릴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휴대폰이 무작위성이 될수가 없는 단점을 보완하는 것입니다. 휴대폰 가지고도 제대로 된 여론조사를 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세계적인 여론조사 기관 다우며, 괜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여론조사 기관인게 아니죠.(참고로 한국갤럽은 저 방식으로 10.26 재보선에서 매우 정확한 여론조사 결과를 얻어내었습니다.)
첫댓글 그렇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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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은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