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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친구관계에 고민이 있습니다.
요리왕뱌코 추천 0 조회 1,739 24.10.01 00:59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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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01 01:06

    첫댓글 저도 1년에 한번 친구들 만나러 고향 가는데
    편하고 옛날 생각도 나서 좋긴하더라고요.
    그래도 아내분이 좋아하시지 않는다면 아쉽지만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24.10.01 18:41

    가정에 충실한게 맞기는 한데 1년에 한번쯤은 아내분이 이해해주셔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 24.10.01 01:06

    길게 주저리주저리 쓰려다가 짧게 씁니다.
    가족이 훨씬 중요하고 또 글쓴이님 환경에 맞는 친구가 생기실 꺼에요 .. 너무 옛정에 연연해 하지 않으셔도 될꺼 같아요!!

  • 24.10.01 01:10

    결혼 하면 가정이 1순위 입니다.
    아내말 듣는게 좋습니다.
    저도 친한친구랑 서로 3년째 못보고 있네요 ㅎ

  • 24.10.01 01:12

    이미 답을 아시는 것 같네요. 당연 가족이죠. 1년에 한두번 친구 만나는 건 별거 아니지만 꼭 숙박을 해야 될 정도라면 상황이 안되는 동안은 할 수 없는거죠. 그렇게 지나다 또 나이들면 다시 만나게 되고 다 이해하게 됩니다.

  • 24.10.01 01:13

    친구들 다 필요없습니다 ㅎㅎ 결혼하면 내자식이랑 마누라가 다 채워줌

  • 24.10.01 01:14

    솔직히 친구입장에서 저런 말 할수는 있는데, 그걸로 멀어진다면 그정도 사이였을꺼라 생각하시는게 맞다 싶어요. 그런데 저 말이 그냥 아쉬움으로 나온 말일수도있으니 먼저 멀어지려고 하지마시고 추후 관계를 계속 봐보셔도 좋을듯싶습니다. 제 친한 친구 한명도 마산에 내려와 있는데 안오더라도 연락 꾸준히 하고, 올수있는 여건 마련해보려 했지만 안온다고 해서 뭐라 한다기 보단 몇 년에 한번은 올수있게 계속 노력중이네요.

  • 24.10.01 01:26

    애들이 좀 커서 여유생겼을때까지 유지되는 친구가 진짜인거 같아요.

    그냥 제 경험입니다 ㅎㅎ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겠지만 잘 유지하면서 기다려보세요.

  • 24.10.01 01:31

    1년에 한두번 보는건데.. 애기들도 많이 컸고요.. 잘 말해보세요!

  • 24.10.01 01:35

    총각이 유부남 찾아가야 만날 수 있지, 유부남이 총각들한테 가긴 힘들죠

  • 24.10.01 06:57

    총각이 뭘 알겠어요. ㅎㅎㅎ 가족이 먼저입니다.

  • 24.10.01 07:15

    자연스러운 상황 같습니다. 특히 그 커뮤니티가 본인 외 모두 미혼이라면 특히 더… 나이대도 딱 그런 큰 변화를 겪을 때가 아닌가 싶네요.

    옳다의 얘기가 아니라 흔히 그렇다… 정도로 받아들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24.10.01 07:37

    일년에 한두번, 자녀가 10살 8살이면 아내분과 상의하셔서 참석하시는게 어렵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화이팅! 힘내셔요.

  • 24.10.01 09:22

    계모임 비슷하게 만들어서 1년에 하루 모이는 것도 좋죠. 저는 그랬어요 ㅎ
    근데 다들 결혼하기 시작하니 것도 흐지부지 됐다는..

    다만 너무 괘념치 마세요. 대단한 인연 같지만 술한잔하게 한번 내려오세요 하면 시간내서 올 사람 별로 없어요 ㅋ

  • 24.10.01 09:33

    4개월 아들 키우는 유부남인데, 제 베프 하나가 얼마전 아들을 낳았는데 제 아들 낳을때처럼 기쁘더라구요.. 같이 육아 하면서 만날수도 있다는 안도감이랄까.. 아마 친구분들도 결혼하고 그러면 이해 하실겁니다.

  • 24.10.01 09:35

    총각은 유부남 이해 못해요. 술먹을 때마다 의리없다카던 친구 결혼하더니 계모임도 잘 못나와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세월지나면 저절로 해결됩니다.

  • 24.10.01 10:01

    친구들이 이해해줘야죠.

  • 24.10.01 10:19

    농구든 게임이든
    현생 현업하면서 취미 1개 지킬수나 있으면 유부남한테는 그게 다 입니다

    가족이 당연히1순위 이고요
    친구는 경조사때 보면 됩니다
    주고 나중에 받으면 되요 ㅎ

  • 24.10.01 10:23

    고향 친구들 1년엔 한번 만날까 말까 하는데 그때마다 즐겁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면 더 반가워요

    친구들 결혼전에 잘 못만나는데 서운해 하고 하지만 자기들도 결혼하면 아 너가 예전에 그래서 그랬구나 하면서 하하호호 합니다

    지금 친구들이 서운해 하고 이해못해주는 친구가 서운하고 하지만 나중되면 다 거기서 거기에요

    이혼하고 방탕하게 사는친구들은 열외!

  • 24.10.01 10:39

    그 친구들도 결혼하면 이해할겁니다. 이해 못하면 거기까진거죠. 진짜 좋은 친구들은 몇년만에 만나도 궁시렁 안거립니다.

  • 24.10.01 10:39

    전 친한친구가 뱌코님처럼 해서 마음이 좀 상했어요. 지금은 모든 관계는 변하기 마련이니 받아들이고자 하지만 쉽지만은 않네요. 제 친구는 왜그러는지도 말을 않더군요. 애 태어나고 그리되었으니 그저 짐작만 할 밖에.. 소원해지는 과정도 잘 할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노년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뱌코님이 잘못하고 있다는건 아니구요)

  • 24.10.01 10:43

    저분들은 분명 나중에 가정이 생기면 뱌코님을 부러워하면서 동시에 미안해할껄요? 저도 친구들보다 빨리 결혼해서 뱌코님하고 같은 입장이었는데 저 친구들이 안겪어봐서 몰라서 그래요 ㅎㅎ 꼭 저렇게 하는 애들이 결혼하면 와이프 눈치본다고 진짜 코빼기도 안비춰요 ㅉㅉ 너무 걱정마세요 :)

  • 24.10.01 12:31

    아...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글만 봐도 지금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실지 느낌이 옵니다. 가정을 지켜야 하고, 친구들과도 멀어지는 것은 원치 않으실 텐데, 양쪽 다 만족시키기가 너무 어려우시죠.

    지금 하고 계신 게 다 맞는 것 같아요. 결혼하셔서 아이도 있고, 멀리 지방에 살고 계시다면 현실적으로 자주 만나기가 힘든 건 사실이잖아요. 친구분들은 아직 미혼이라 이해가 부족할 수 있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니까 같은 입장인 걸 잘 모를 수도 있죠. 하지만 나중에 그들도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게 된다면, 지금의 바쁜 상황을 이해하게 되실 겁니다.

    그래도 한 번쯤은 솔직하게 입장을 친구분들께 말씀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도 너희들 보고 싶고, 예전처럼 놀고 싶은데 여건이 정말 어렵다. 가족이 있다 보니 아무리 이상한 짓 안 한다고 해도 아내에게 신경을 써야 하고, 지방에서 올라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요.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으시면 친구분들도 조금 더 이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당장은 서운해할 수 있지만, 어차피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쪽에서 먼저 연락이 끊길 수도 있으니 미리 속마음을 나누는 것이 나을

  • 24.10.01 12:31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1년에 한두 번이라도 나가서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노력하고 계신 거예요. 정말 소중한 친구들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잘 지낼 수 있을 거고, 그렇지 않다면 억지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가정이 가장 중요하고, 가족을 잘 챙기고 계신 것이 정말 훌륭하신 일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꾸준히 본인의 페이스대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4.10.01 13:01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무조건 가족이 먼저 친구가 둘째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잘 정리될거예요. 정리라는게 관계가 끊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그 친구분들도 그러려니 (이해반 포기반) 할거예요.

  • 24.10.01 13:09

    친구들이 유부남집 근처로 와서 만나는게 좋을거같은데..

  • 24.10.01 13:13

    가족이죠.

  • 24.10.01 14:04

    연락 뜸하다고 징징징, 모임 잘 안나온다고 징징징...정말 듣기 싫죠. 그냥 거기까지의 친구관계일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 24.10.01 14:19

    가족이저. 근데 거리의 문제 1박을 해야하는 문제가 가장 큰것 같네요. 저도 1박은 부담스러워서 못할듯. 구성원들이 거의 미혼인것도 한몫하는것 같고요. 모임을 중점으로 관계를 생각마시고 구성원들 개인개인과 관계에 집중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안부 연락도 먼저 하시고요. 간만에 통화하면서 사는얘기도 하고 이러이러한점 때문에 힘들고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아내가 이해하기에는 좀 힘든것같다.. 이런얘기도 털어 놓고요.

  • 작성자 24.10.01 14:43

    많은분들의 격려와 답글
    정말 너무 힘이되고
    감사합니다.

  • 24.10.01 21:51

    아직 친구분들이 모르네요 가정의 평화를 .. 남는건 가족 와이프죠^^

  • 24.10.02 01:33

    나이가 들고 부산서 충청와서 살다보니 자연스레 뜨내기는 다 정리되더이다.. 그런 상황은 이해 못 해주는 분들과는 정리하소서..

  • 자녀 있는 유부남 이해 못하는 미혼 친구들이 결혼하고 어찌 되는지 두고 보시면 됩니다.
    배려라는건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라고 다시 한번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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