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저는 엄마놀이, 은행놀이, 병원놀이, 회사놀이-_-;
엄마놀이하면 꼭꼭꼭 가난한집아이....
부잣집놀이하면 왠지 재미없음-_-; (가난한게 체질인가봐ㅠ_-)
엄마아빠 두분다 돌아가셨다고하고 언니 나 둘이서만 사는..
(나는 외동딸이라서 사촌언니랑 논다 무지 재밌음)
막 보이는건 뭐든지 쓰고-
화분놓는곳(?) 화분놓을수있게 해놓고 다리달린거-_-; (설명부족)
하이튼. 어렸을때는 그게 배까지 왔었는데.
거기다가 학이나 거북이 접어놓은거 넣고 부엌에서 주걱가지고와서
음식볶는시늉냈었음. 얼마나 재밌었는지..
그리고 노끈으로 장식장손잡이에 묶고 반대편에 있는 거울
달아놓은 못에 묶어서 빨래널어놓고..(빨래는 인형옷이었다-_-;)
바구니에 인형옷 담아놓고 냇가로 빨래빨러가는 시늉까지...
준비하는데 한나절걸림-_-;; 그러고 놀다보면 언니는 집에갈시간..
'내일 똑같이 하고 놀자~' 그렇게 약속하고 언니는 집으로가고..
(버뜨!! 놀았던거 똑같이못만들어서 다른거하고놈)
놀던거 내가다치웠음-_-;; 그렇게 어질러 놓은거...-_-;
그거치우느라 정말 힘들었었음-
그래서 다음부터는 우리집에서 안논다...
아아.. 그립다- 이제는 그러고 놀기에는
나이를 너무 많이 쳐드셨다-
어린시절로 돌아가고싶다~
(나 돌아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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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저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후레쉬맨 로봇가지고 놀았어요-_-v(v라고 하기엔...)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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