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이 들어간 닭무침이 그런 요린데요.
얼마전 대결 맛대맛인가 하는 프로에 소개됬던
아주 별스러운 맛을 내는 닭요린데요.
과연 그 맛이 어떨까..?
궁금도 하거니와 궁합 또한 아주 그만일것 같아
한번 만들어 봤네요.
자~ 맛보러 가시죠!!
도토리묵이 들어간 닭무침~
맛은 물론이고 영양까지 좋은 올여름 별식의 끝이네요.
오이 반개와 당근 1/3개, 청양고추 1개, 양파 반개, 마늘도 한술, 대파 1뿌리를 썰어놓고
오늘 닭은 앞가슴살을 사용했구요.
끓는물에 달을 삼아 결대로 찢어두고 도토리묵도 준비 합니다.
준비해둔 채소와 닭을 넣고
매실청 한수저, 물엿 조금, 설탕 한스픈, 고추가루 한술과 식초 한술,
집간장 반술, 참기름 한술, 소금 반술을 넣고
조물 조물 닭살을 무쳐주시다...
썰어놓은 도토리묵을 넣고...
도토리묵이 부서지지않게 잘 버무려주면...
다이어트에도 좋지만 몸속 유해성분을 흡수, 배출해주고 위와 장을 좋게해주는
도토리묵과 닭은 환상의 찰떡 궁합 요리가 완성됩니다.
새콤 달콤~~
닭무침 또는 도토리묵 한가지 먹을때완 완전히 다른 오늘의 요리...
요런건 막걸리나 소주 한잔하면서 먹어야 그 맛이 지대로지요.
밥 안주로도 그만이고요.
입안 가득 넣고도 손이 마구 마구~~
한점 들고 입으로 가져가려다...
이웃님들께 한입 드립니다.
아~~
닭요리 많이도 해 먹었지만
오늘처럼 맛있어 본지가 언제인지....
요번 말복땐 이 요리로 가족들을 즐겁게 해 줄까...?
그땐 그때고 지금이 중요하니~
입이 터져라 한입 밀어 넣습니다.
스흡~
맛난건 입에 들어가면서 부터 달라집니다.
눈이 커지고 코 평수가 넓어지고...
입에선 연신 스흡~ 소리만...
맛난음식 만들어 이웃님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는데...
마음만 가득한 하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