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농암지역초등학교 통합동창회 창립준비를 하면서 그동안의 경위에 대하여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해 12월2일 뜻있는 재경 동문들이 모여
재경농암통합 동창회 결성을 하고 남장희(35회) 선배님을 임시회장으로
추대하여 진행을 해 왔습니다.
물론추진 과정에는 고향의 모임인 재경농암향우회를
만들자는 의견도 많았습니다만,
우선 농암지역의(궁기.농암.선암.청화) 초등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이
먼저 모임을 가지고 이를 기반으로 농암 향우회를 구성해도 되지 않을까 하여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 농암인들의 초등학교통합 동문회의
창립준비총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창립준비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2일 모임결과에 따라
오늘의 이 행사를 위해 준비를 해 왔습니다만,
남장희 선배님의 농암향우회 구성이 아니면 동참의사 거절하겠다는
의사표현을 이메일로 보내 오셔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 놓이게 되었습니다만,
김순현(36회)선배님을 비롯한 몇 분께서 신형균 선배(34회)님을 회장으로
추대하자는 의견이 있어 안산의 대신비철(주)을 방문 하였습니다.
그러나 신 선배님의 회사사정 등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로
회장직책을 맡기는 여의치 않다는 완곡한 거절 의사를 표하면서
재정적으로는 도움을 주신다는 언질을 주셨습니다만,
몇 몇 기에서는 이제까지 우리끼리 잘해 왔는데
이제 와서 무슨 통합 동창회 결성을 하냐는 등
회의적인 반응에 다소 실망을 하였지만,
후배기수 대다수가 일단은 추진을 해보자는 의견에 따라
2006년7월7일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창립준비총회를 개최하고자
창립준비위원회 명의로 초청장을 동문님들께 발송 하였습니다.
모든 동문선후배님들께서 한자리에 모여 의논도 하고
정담을 나누어야 마땅하지만
우선 31회(농암초 기준)이후만 발송을 하였습니다.
이점 30회이전 선배님들께 사과의 글을 올리며,
1차적으로는 농암초등학교 출신만 540여장 보냈으며
시일이 촉박하여 2차로 서울시내만 거주하는
선암. 궁기. 청화 초등학교를 졸업 하신분께 330여통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모든 일들이 첫술에 만족하지는 않겠지만
이날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시고
그간 궁기. 선암. 청화 초등학교로 분리되어 각각 따로 졸업을 하였으나
현재는 농암초등학교에 모두 합병되어
불과 100여명의 후학들이 학업을 하고 있습니다.
4개학교 전교생 1,000여명이 수학할 당시만 하여도
농암 시장터는 북적되는 인파로 활기가 넘쳤지만,
이젠 한적한 시골학교로 전락하여 우리들의 관심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고향 농암지역의 초등학교를 졸업한 우리들이라도
타향에서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모교 발전과 고향 농암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요?
농암지역 초등학교 동문 선후배님들!!
이제는 주변을 돌아 볼 때입니다.
2006년 7월7일 저녁 7시 건국대학교동문회관으로 모여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재경농암지역통합초등학교 동창회 창립준비총회 추진위원회
임시사무국장 유영철 드림
첫댓글 유영철 선배님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동창회 / 면민회 / 향우회등등 모두같은 출신 지역의 모임이오니 첨 출발이 중요한것이라 생각됩니다..유선상으로 회장님을 모시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고 말씀하신것을 들었는데 참으로 아쉽고 한편으로는 "내가 총 회장을 맡을테니 우리 농암출신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고향의 향수를 느껴봅시다"라는 멋진 선배님이 안 계셔서 너무너무 아쉽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기까지 하답니다..
"시작이 반"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차근차근 키워 나가시자구요..많은 동문님들의 참석을 기대하면서 컴에서나 안내문을 받으신 동문님들은 많이 많이 홍보해 주셔요..
고생이 참 많으시군요..열심히 보필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지도록 다같이 노력하시자구요..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우리모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면 합니다.
축하를 드립니다,,산향기선배님의 열성이 대단 하십니다
산향기님 삶을 여기에다 다 바치는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 합니다 고맙습니다
삶을 바치기 보다는 보람으로 여기고 첫단추를 낑가 보는거니 후배님의 각별한 도움을 부탁드려요^&^*
정말 수고하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재경청화초등학교도 동참하기로 이경규 회장님과 통화 하였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재경청화초등도 동참하신다니 많은 도움이 되겠읍니다.이경규 회장님반갑습니다 그날 뵙겠읍니다.
동창회 준비에 애쓰시는 산향기님 과 여러동문게 감사드립니다. 힘찬출발과 단합된 모습을 바랍니다. 참석은 못하지만 행사가끝난후 자리를 한번 마련하겠습니다. 수고하신분들게 식사라도 대접하고져 합니다.
아니 남장희 선배님께서 불참하시면 아니되옵니다..특별히 급하신일 아니면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초등학교의 단합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 하시는 선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선배님! 힘내세요!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진정한 농암사랑을 위해 애쓰시는 선배님의 열정이 머잖아 모든 농암인들의 마음에 만개할 것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