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월 17일) 오후 2시 김천서부교회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서지방회 김천감찰 성결인대회가 거행되었습니다. 감찰 내 11개 회원 교회에서 400 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서 강사 김정호 목사(바나바훈련원 원장)로부터 은혜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김정호 목사는 출 19:4-6을 본문으로 "성결인, 하나님의 친 백성"이란 제목 아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는 우리 성결인들이 김천 지역 나아가 이 나라, 아니 열방의 제사장들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 것을 권면했습니다. 내가 하나님 중심으로 살면 세상은 나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감찰 내 작은 교회들을 위해 사용하기로했습니다. 성결인 대해를 마치고 돌아가는 참석자들에게는 김천감찰에서 준비한 선물이 하나씩 전달되었습니다. '대한기독교성결교회 경북서지방 김천감찰회'라는 긴 이름이 인쇄된 고급 탁상용 달력입니다. 이 달력은 서울에 있는 도서출판 풍경 대표 김성찬 집사가 기증한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로 이날 김천감찰 성결인대회 순서 맡은 분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도/이명재 목사(김천감찰장, 덕천교회), 찬양/김천서부교회 찬양팀, 기도/이태옥 장로(지방회부회장, 남산교회), 성경봉독/옥승영 목사(조마교회), 말씀 선포(출 19:4-6)/김정호 목사(바나바훈련원 원장), 헌금/찬 302장 부르면서 헌금, 광고/사회자, 축도/이주헌 목사(지방회장, 천덕교회).
참석자 모두에게 은혜를 강력하게 쏟아 붓는 강한 도전의 시간이었으며 또한 신앙에 대한 다짐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성결인 대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우리 교단 나아가 교계 부흥의 소중한 가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합력해 행사를 준비한 분들, 참석한 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북서지방 김천감찰 성결인대회 순서지 1, 4면. 감찰회 내 교회 명단이 올려져 있다.
경북서지방 김천감찰 성결인대회 순서지 2,3면. 순서를 맡은 사람들과 광고 그리고 강사 약력이 실려 있다.
2016 경북서지방 김천감찰 성결인대회 현수막
이날 400 여 명의 성도들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종일관 성령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는 말씀 선포에 참석자들이 큰 도전을 받았다.
김천서부교회 찬양 팀의 은혜스러운 율동과 찬양은 성결인대회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말씀 선포 뒤 강사 김정호 목사의 인도로 약 10분 간 교계와 교단 그리고 우리 지방회의 성결성 회복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