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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억할 한 분, 예수(디모데후서 2:1-13)
2008.06.25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나의 복음과 같이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하신 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 함이로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찌라도 주는 일향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1. 영어본문
1 You then, my son, be strong in the grace that is in Christ Jesus.
2 And the things you have heard me say in the presence of many witnesses entrust
to reliable men who will also be qualified to teach others.
3 Endure hardship with us like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4 No one serving as a soldier gets involved in civilian affairshe wants to please his
commanding officer.
5 Similarly, if anyone competes as an athlete, he does not receive the victor''s crown
unless he competes according to the rules.
6 The hardworking farmer should be the first to receive a share of the crops.
7 Reflect on what I am saying, for the Lord will give you insight into all this.
8 Remember Jesus Christ, raised from the dead, descended from David. This is my
gospel,
9 for which I am suffering even to the point of being chained like a criminal. But God''s
word is not chained.
10 Therefore I endure everything for the sake of the elect, that they too may obtain the
salvation that is in Christ Jesus, with eternal glory.
11 Here is a trustworthy saying: If we died with him, we will also live with him;
12 if we endure, we will also reign with him. If we disown him, he will also disown us;
13 if we are faithless, he will remain faithful, for he cannot disown himself.
2. 오늘의 말씀
좋은 군사로 고난을 받으라 (2:1-7)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강해야 합니다. 연약하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없습니다.
동시에 다음 세대의 충성스러운 사람들에게 ''들은 바''(2절)를 위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복음은 세대를 이어 가며 온전히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
전도자의 사역을 설명하기 위해 세 부류의 사람을 비유로 들었습니다. 첫째는 군사의
비유로, 개인적인 삶에 매이지 않고 불러 주신 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꺼이 고난
받아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둘째는 운동장에서 경기하는 자의 비유로, 말씀을 신실하게
지키며 사역해야 함을 가르쳤습니다. 셋째는 농부의 비유로, 수고하고 인내했을 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심을 강조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이기고, 규칙을 잘 지키며,
끝까지 인내하는 복음 전도자들을 반드시 도우실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기 위해 내가 극복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시간과
물질을 드리는 데 인색하지는 않습니까?
미쁘다 이 말이여 (2:8-13)
복음 사역자가 용기를 갖고 담대하게 전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명령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8절). 바울은 복음 때문에 죄인처럼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복음은 결코 매이지 않습니다. 바울이 고난을
받으면서도 능히 참을 수 있었던 까닭은 이후에 영원한 영광과 구원에 이를 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다시 감격해 외쳤습니다.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11~12절). 사람은 신실하지 못할 때가 많지만, 주님은 언제나 신실하시기
때문에 온전히 믿을 수 있는 분입니다(13절).
- 복음 때문에 고난 당하거나 상처 받았을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오래 참고 인내하면 주님과 함께 왕 노릇 할 것을 확신합니까?
3. 묵상 에세이 / 아름다운 경주
1992년에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올림픽이 열렸다. 영국의 데렉 레드먼드는 400미터
준결승전에 진출해 출발선에 섰다. 4년 전 서울 올림픽에서 그는 경기 시작 1분 전에
아킬레스건을 다쳐 경기를 포기했다. 그 후 몇 차례 수술을 받고 4년이 지난 지금,
그는 어느 때보다 더욱 힘차게 달리고 싶었다. 경기 진행자가 출발 신호를 울리고
선수들이 100미터가량 달려 나갔을 때였다. 갑자기 레드먼드의 다리오금 건이 파열됐다.
그는 비틀거리며 쓰러졌다.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졌고 그 위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일어나 절름거리며 달리다 다시 넘어졌다. 그리고 한 번 더 일어나 조금씩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경기 진행자들과 기자들이 몰려들었을 때 그는 마지막 코너를 돌고
있었다. 그때 관중석에서 한 사람이 달려 나왔다. 그는 경기 진행자들과 구경꾼들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 절뚝거리는 레드먼드를 부축했다. 레드먼드도 도움을 거절하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였다. 두 사람은 애정 어린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결승선을
통과했다. 오래전에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편지를 썼다.
이로써 바울은 자신의 팔을 디모데의 어깨에 두르고 믿음의 대상이신 그리스도께로
그를 데리고 갔다. 우리는 바울과 디모데처럼 성령님의 능력으로 사랑과 지혜를 베풀며
같이 달려가야 한다. 모두 함께 경주를 마칠 수 있도록 말이다.
-「Main Idea로 푸는 디모데전·후서」/ 누트 라르손
4. 한절 묵상
디모데후서 2장 2절 지혜로운 지도자라면 예수님처럼 자기 능력의 대부분을 작은
그룹에 집중할 것입니다. 효과적인 제자 양육을 위해서는 아마 열두 명이 상한선이
될 것입니다. 사실 수가 적을수록 좋습니다. 바울은 디모데, 누가, 실라 등에게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적은 수의 사람들에게 깊이 있게 투자하십시오. 결국 이것이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것을 가르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작은 그룹이 열매를
잘 맺습니다.
- 데이빗 왓슨 / 「제자도」의 저자
5. 오늘의 기도
복음을 위해 기꺼이 고난 받는 데까지 헌신하지 못한 저를 봅니다. 복음으로 변화할
사람과 세상을 향해 더 큰 비전을 품게 하시고 예수님의 좋은 군사로 고난 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