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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갈 문화 리뷰 내가본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 리뷰
보스코 추천 0 조회 988 12.10.03 14:0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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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03 17:37

    첫댓글 보스코님, 이렇게 인물별로 정리해 놓으니 오히려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가 덜 잘 파악되는군요. 각 역할에 딱 맞는 배우들이었지요?

    음악을 잘 모르지만 영화 보는 내내 이 음악이 귀에 찰랑거렸어요.

  • 작성자 12.10.03 18:09

    감사합니다~ 비디오킬더레디오스타가 나올때의 몽환적인 분위기도 참 멋졌어요,,머랄까 성공 직전에 실패한 첫키스의 느낌?ㅎㅎ

  • 12.10.04 10:06

    어찌됐던간에---------더 살아봐야겠다는 거죠.... 참 시간이 더딘줄 알았는데 빠르더군요..... 믿음이 내것은 신성할 줄 알았는데 너나없이 시장통에 나앉아있는 시들은 과일 같다는 생각이 들고....... 나만 움켜쥘 일은 아니라고 이 모든 것을 오픈시켜 하늘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인간사 참 복잡해서 예절이라는 걸 깍듯이 배워둬야 할 필요가 있었다는 후회도 합니다. 30년전 혹은 그보다 더 전에 누구와 이 찻집에서 마셨는지 기억이 나지 않고 오로지 <나>만 기억나더라구요.

  • 작성자 12.10.04 15:29

    내가 타인의 사정에 관심없듯 타인도 나에게 관심 없는것은 마찬가지죠. 연인,가족, 가정. 혈연관계 안에서도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짜피 인간은 혼자일거라는 생각예요.
    사이버 공간에서나 일상에서나 예절을 찾는건 이제 힘들어진듯합니다. 내가 나만 기억하듯 그들도 모두 자신만 생각하니 말이죠. 그래도 노력은 해야겠죠. 짧은 가을 충실히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구요.^^

  • 12.10.05 13:31

    아! 가르시아 로르카 그리고 레너드 코헨 ^^ 어릴 때 이 노래를 좋아했었어요. 그리고 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겠다고 꿈을 꿨죠. 그땐 죽음. 눈물. 탄식 마져 용감하게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았으니깐요.ㅎ 유행가 가사처럼 ~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을 모르죠 ~ 오래되고 낡은 것도 떠나 보내야 할 때가 있다는 걸 알게 되면... ^^ 이미 새로울거예요. 영화에 이 음악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한데..평택에선 안하네요. ^^

  • 12.10.08 08:19

    어떤 영혼들은
    푸른 별들을 갖고 있다,
    시간의 갈피에
    끼워 놓은 아침들을,
    그리고 꿈과
    노스탤지어의 옛 도란거림
    이 있는
    정결한 구석들을.
    또 다른 영혼들은
    열정의 환영(幻影)들
    로 괴로워 한다. 따뜻하고 - 먹어 버린
    과일들. 그림자의
    흐름과도 같이
    멀리서
    오는
    타 버린 목소리의
    메아리. 슬픔이 없는
    기억들.
    키스의 부스러기들.
    내 영혼은
    오래 익어왔다 ; 그건 시든다

    가르시아 로르카/어떤 영혼들은..중

    사소님, 그래도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제맛.^^

  • 12.10.08 00:29

    보스코님^^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10.08 14:36

    사소님 좋은분과 같이 영화보세요~ 소소님 로르카 시 멋집니다,,감사해요! 시를 읽다보면 달리의 그림들이 떠오른다는,,ㅎ

  • 12.10.09 23:50

    소소 아니무니다.- -

  • 작성자 12.10.10 20:08

    하하~여여님,,(왜 소소라고 쳤을까? 계속 고민중..:::사소때문? 사소-소소-여여)

  • 12.10.11 00:38

    이번 기회에 소소로 개명? 근데 어째 사소님의 아우같은 이름..

  • 작성자 12.10.11 01:03

    그럼,,,대소나,,다소로,,ㅎㅎ

  • 14.10.18 19:07

    책상정리하다가
    오래된 사진한장을 발견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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