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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행기(글) 전통문화는 존중되어야... 파푸아뉴기니아 여행기
산사랑맨 추천 0 조회 1,218 08.03.06 13:25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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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06 18:22

    첫댓글 행복한 여행이셨군요....

  • 작성자 08.03.07 07:22

    맞아요. 힘은 들었지만... 저는 성격상 불편함을 즐겁게 즐기려 노력을 많이 한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이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답니다.

  • 08.03.06 22:19

    부러울수밖에없는 여행을 다녀오심을 바라볼수밖엔없네요... 하지만 집떠나면 고생이라고... 애쓰셨습니다. 그래도 부러운것은 어쩔수없네요...다음산행에서 뵙죠.....

  • 작성자 08.03.07 07:26

    집을떠나면 고생 이죠. 음식도 안맞고, 잠자리도 불편하고... 하지만 생각 하기에 따라서는 물맑죠, 공기 깨끗하지요, 또한 사람들이 순박 하기에... 시간만 있다면 한달쯤 더 있다가 오고 싶었답니다. 위에 썻지만 반딧불이의 빛의 향연은 환상이었답니다. 다음두 산에서 뵙겠습니다.

  • 08.03.07 09:15

    사람이 사는 본모습을 보셨군요..아마도 우리가 사는 현실이 비현실적이란 생각이듭니다..놓인대로 보는것이 가장 아름답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글을 읽어내며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그들에 모습이 생생하군요..글 잘보았고요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심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08.03.07 16:23

    머털이님의 표현은 진짜 멋있으십니다. 사람이 사는 본 모습이라...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불편하여도 뒤 떨어져있어도 불편한줄 모르고 이게 사람사는 것이로구나 생각하고 산다면 그게 잘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저는 그 생활이 불편했고 힘들었다고 했지만 그들은 불편해 하지 않더이다. 그냥 그렇게 있는대로 사는게 사람이 사는 본 모습이 아닌가 생각도 했답니다.

  • 08.03.07 12:13

    어머니 자궁속에서 느낄수있는 평안함과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오지로의 여행~~~인간또한 자연의 일부 이기에 자연속에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함을 느끼는것이겠지요. 자연의 무한한 힘은 문명의 이기속에 묻혀 버리고 인간은 그안에서 본연의 모습을 잊어 버리고.. 사랑맨님의 여행기를 읽으니 저또한 까만 밤하늘 쏟아지는 별들 바라보며 열대숲속 어딘가에서 풀냄새 벌래소리에 취해있는 느낌입니다~ 행복한 추억 가슴속에 간직하여 그추억 꺼내어 우리 은하수 산우님들께 돌려주신 사랑님께 감사를~~~~^-^^-^^-^

  • 작성자 08.03.07 16:40

    이보다 더 오지가 있을까 하는 정도의 곳에서... 자연이 곧 사람 이려니, 사람이 곧 자연이려니 생각하며 즐겨보려 했답니다. 노력을 했다는 자체 부터가 저는 자연의 일부가 될 수없을 만큼 먼곳에 와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없었답니다. 60년대에 우리의 생활이 불편했는지 모르고 즐겁게 지나온 것이 그립답니다. 그때를 생각하며 자연의 일부가 되어 그래도 커다란 불편없이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까만 밤하늘 쏟아지는 별빛을 바라보며 어느 여인을 생각 했는지 아시는지요? 찬란한 반딧불이가 펼치는 빛의 축제를 바라보며 어느 여인을 생각 했는지 아시는지요? ㅎㅎㅎ 그 여인은 바로...

  • 08.03.07 14:15

    오빠!! 밤 하늘보며 날 그리워했나여~~^^ 넘~~(^^) 잘 보고가용 멋지네~~ㅎㅎ

  • 작성자 08.03.07 16:28

    어떤 여인이 저보구 오빠라고 하시는... 설레임에 몇날 몇칠을 잠 못이루는 날이 될 것같소이다. 그곳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어느 여인을 그리워했답니다. 그 여인이 첼린여사 인줄은 모릅니다. 뉘 신줄 알아야...

  • 08.03.07 14:42

    힘든것만큼 행복한 여행이셨군요 여행기를 있는 그대로 잘 써주셔서 정말 편안하게 자유롭게 한번 가고싶은 맘이드는곳이네요 요 살아있는 글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추억 영원히 간직하시길

  • 작성자 08.03.07 16:44

    아마 편한곳으로 여행을 갔다면 잔잔한 감동이 깊지는 않았을겁니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있는 그대로의 그들의 생활을 같이 했기에 또 가고싶은, 다음에는 비상약 이라도 가지고 가서 흔디라도 고쳐 주고싶은 그런 생각이 든답니다. 또 가고싶은... 그런마음...

  • 08.03.07 15:25

    님이 무사히 돌아오심을 축하드리고,이제 산에서 뵈어야죠,..긴 여행기 읽다보니 앞에글이 잊혀지는군요,ㅎㅎㅎ,,,칼잡고 사진찍은모습에서, 우리 군생활할때 몇자루 남아있던 장글도 처럼 보임니다,묵근하고 잘들지않고,...그러던~~~~

  • 작성자 08.03.07 16:49

    그래요 정글도(부시 나이프)가 맞습니다. 이 친구들은 이 칼 한자루를 항상 가지고 다닌답니다. 어떤 때는 무섭다는 생각도 들지요. 하지만 이 나이프로 인한 사고는 없답니다. 무기가 아니라 생활도구일 뿐이지요. 이들은 화를 내지도 않는답니다. 그저 편안하게 물 흐르듯 그렇게 살아 간답니다. 다음 토요일 월출산에서 한번 조우를 하십시다. 감사합니다.

  • 08.03.11 10:12

    오메~~~~~~~부러워랑....

  • 작성자 08.03.12 14:09

    월출산이후 한번도 뵙지 못하는구려. 이젠 봄바람도 살랑살랑 부니 마음을 제게도 조금은 주시길 바라오. ㅎㅎ 재미있게 다녀 왔나이다. 여인이 옆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 터인데, 특이 소미님이 계시면....더욱 빛나는 여행일 터인데...

  • 08.03.11 21:27

    어릴적 동네 뒷산에 올라 친구랑 둘이서 누워 밤하늘을 바라본적이 있다 별이 쏟아질것 같다가도 이내 캄캄한 우주속으로 빨려들것 같은 무서움에 재빨리 일어나 앉았던 기억이 난다 저녁을 먹고난후 친구들과 무리지어 개똥벌레 불빛을 따라 잡으러 좆아다니다가 두엄자리에 빠지기도 하고, 옆집 장독쪽으로 날아간 개똥벌레를 잡으려다 장독뚜껑을 깨기도 했었다 아~ 그리운 어린시절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신 님께 감사... 그리고 감격...부러움 까지 담에 가실땐 따라가고싶은데 어쩌지요??

  • 08.03.11 21:31

    산사랑님은 글도 참 잘쓰십니다 귀한 사진과 훌륭한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삼세번 읽었습니다 그래도 또 읽으려 올것입니다 수고많으셨어요 근데 제 생각도 많이 하셨는지... 들꽃사랑님만 생각하신것 같아서 질투나옵니다 궁금해 하시옵소서..

  • 작성자 08.03.12 14:42

    야! 보라매님 답글을 읽다 보니 진짜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그때 개똥 벌레가 어찌 그리 신기했던지, 잡으러 다니던 때가 그립습니다. 조금커서 형설지공의 뜻을 알고는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던, 그러면 공부를 잘할 것 같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이번에 그때로 돌아 갔다가 온것이지요. 글은 보라매님이 더 잘쓰시는구려. 그리고 닉네임으로 남정내 같은데, 그리워 해달라 하심은 여인이신가? 알앗수. 다음부턴 보라매님이 그립다 쓸께요. ㅎㅎㅎ 사실은 제가 들꽃님을 별로 그리워 하지는 안아요. 들꽃님이 이글을 안보겠지 ㅎㅎ

  • 08.03.12 17:31

    제가 초등학교 1,2학년 쯤에 정말 반딧불이를 네 다섯마리 잡아다가 문종이에 싸서 벽에 붙여 놓고 옛 성인을 흉내내어 책을 보려 하였는데 글씨가 보이지 않더이다 간신히 한두자 정도는 읽을 수 있었지만 밤새 읽는다 해도 한페이지도 넘기기가 힘들겠더라구요 그뿐 아니라 얼마 지나지 않아 반딧불이가 응가를 해야해서인지 몰라도 불을 꺼버리던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반딧불이는 죽어있고 난 내가 죽였다고 울고 말았지요 에~구 슬 포 라 ~

  • 작성자 08.03.12 17:48

    뉘신가 궁금 하구려. 혹시 보라매님은 저를 아시는지요? 저는...하긴 미인은 꼬옥 숨어 있다가 주인공으로 확 등장을 하더이다. 그래도 우린 개똥벌래의 추억을 가지고 있으니 어찌보면 행복한 세대 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그 향수에 젖어시 이리 글을 쓰고... 보라매님이 아주 많이 보고싶구려. ㅎㅎㅎ

  • 08.03.13 09:51

    그러고보니 저도 꽤나 극성이었나봅니다 아주 어릴적 초등학교에 갓입학하고 난후 모내기를 마친후 마당한쪽에 남아있는 모내기용 모종을 뒤뜰 대밭아래 좁은 땅에 고랑을 만들어 밖으로 쌓고 바가지로 물을 길어다 붓고는 모를 심었어요 햇빛도 들지 않는 그곳에... 엄마는 야단치셨지만 아빠는 제법이다 어찌 그런 생각을 했느냐며 뽑아내지 않고 키워보라 하셨지요 정말 가을에 벼꽃이 피었고 키는 잘 자라지 않았지만 시시컬렁해도 일부는 나락이 여물어서 제가 낫으로 베어서 수확하기도... 정말 그립네요 맨발로 흙속에 들어가 모심기위해 철벅거리며 흙을 고르기도 했었는데...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입니다...

  • 작성자 08.03.16 20:21

    몇일간 죽는줄 알았답니다. 병원에 있느라... ㅎㅎ 보라매님 글을 읽다보니 자꾸 어릴적 생각이 난답니다. 국민학교 3학년 때인가, 산에 참꽃(진달래)잎을 따먹으러 갔는데 제 키 만한 향나무가 한구루 있더이다. 그래서 그 향나무를 캐다가 집 뒤뜰에 심었는데 그 이후로 20여년을 보았는데 그만... 나무를 좋아해서 결국은 조경수 농사를 짓는 직업을 간진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요 다 각자의 추억이 있는 모양입니다. 새록새록 그 생각이 난답니다.

  • 08.03.16 00:57

    뉴기니 씩이나...정말 부럽습니다. 문명의 오지...나이먹으니 ,오지가 더 좋아집니다..한번 뵙고 싶은데...토요산행 한번 가겠습니다. 강대장님...

  • 작성자 08.03.16 20:15

    ㅎㅎ 오지 좋아하다가 현재 병원에 입원중 이랍니다. 그곳의 풍토병 같은거 같구요, 많이 좋아지고 있답니다. 백두대간에 나오 시는거 같습니다. 은하수를 위하여 힘써 주시길... 토요산행에서 뵙기를 원합니다.

  • 08.04.13 15:38

    긴 글이었지만 지루한 줄 모르고 잘 보았습니다. 여행기에다 보너스 댓글까지......값진 여행기를 읽으면서 언제 한 번 나도 이런 여행 해봤으면 했습니다. 반딧불이 이야기에 어릴적 추억까지 떠올리면서 함께 한 여행이었던 듯 선생님의 글 속에 휩쓸려서......단숨에 읽어 내느라 숨을 몇번이나 쉬었는지 것도 잘 모를 정도로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08.04.14 19:28

    요즘 까페에서 박꽃향기님 시를 읽는 재미로 까페를 들어 옵니다. 나도 글을 잘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한답니다. 타고난 재주도 없고 노력도 없으니... 그냥 많이 돌아 다니며 보고 들은 바를 편하게 적어 볼박ㄲ에 다른 방법이 없더이다. 들꽃사랑과 같이 재치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도 아니고... 올해 다시한번 파푸아뉴기니아를 가려 합니다. 그때는 여행기를 시로써서...ㅎㅎㅎ

  • 08.04.15 01:51

    기대하렵니다. 건필하시옵길 바라면서......파이팅

  • 08.07.04 14:09

    아궁! 전직이영어 강사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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