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창작합창서사시
창작극 소헌실록
소헌왕후의 삶을 통해 충절과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다.
2024. 9, 27(금) 오후 7시 청송군 소헌공원
2024. 9.30(월) 오후 7시 청송군 진보문화체육센터
2024 창작합창서사시 음악극 「소헌실록」 ✓ 2024. 9. 27.(금) 19:00 소헌공원
팜프렛
[몰아보기] 시아버지 태종 때문에 집안이 몰락한 세종의 정비 소헌왕후 심씨의 한 많은 삶 :
하지만 남편의 후궁들과는 잘지냈다?! (역사, 국사, 조선왕조실록, 조선사)
Sudamong수다몽
#세종대왕 #소헌왕후 #중궁전
"깔따마구님의 마음공부에서 이미지 따옴"
※ 본 컨텐츠는 기존의 소헌왕후 1부와 2부를 통합한 몰아보기편 입니다.
왕권강화를 위해서라면 본인 형제도 예외가 없던 태종. 본인 핏줄도 냉혹하게 처리하는데
어떤 집안인들 우리의 킬 방원의 손 아귀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었을까요?
죽기 전까지 피바람을 몰고 다닌 태종의 저력은 아직도 쌩쌩했습니다.
세종이 즉위한 후 그의 칼날은 세종의 아내, 소헌왕후 심씨의 집안에 겨눠지는데...
세종대왕 마저 본인 살아 생전에는 쩌리 수준으로 만들어버리고 며느리 집안마저 개박살내버린 태종.
시아버지 덕분에 집안이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된 소헌왕후.
그녀가 원한 왕비의 자리가 아니였지만,
어쩔수 없이 눈물을 가슴으로 삼키며 아버지의 죽음을 감내하고 어머니와 형제들이 관노가 되는 모든것을 그저 지켜만 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하늘을 찌르던 시아버지도 천명을 다해 이제 세종과 소헌왕후 뿐!
지금부터는 아내의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풀어주자며 장모님을 다시 평민으로 복원시키지만...
뭔가 개운치는 않게 일을 처리하는 세종.
하지만 이런 남편의 처사를 다 이해하는 듯 중전 소헌왕후는 자신만의 일을 착착 해나가는데...
궁궐안의 내명부 일을 너무나 프로페셔널 하게 이성적으로 완벽히 처리하는 바람에 약간 로보트 처럼 보이기도 하는 소헌왕후. 투기가 안일어날 수 없는 구조인데 진자 투기란 무엇인가요? 하는 느낌으로
세종의 총애를 받는 후궁들은 특별히 포상하고 더 아끼며 후하게 대접했다고 하는데...
세상에 할리우드의 쿨~ 함이 여기 있었습니다!
최상의 공동육아를 펼칠 수 있었던 소헌왕후의 배포 넓은 이해심!
하지만 마음만 넓어서는 안되겠죠?
아들 문종의 세자빈들이 일을 쳤다 하면 가차없이 내치는 냉정함까지!
카리스마와 따스한 마음을 동시에 지니고 있던 우리의 소헌왕후 심씨!
그런데 맡은 바 임무는 충실하게 잘 이행했지만, 그녀의 사생활은 영...힘들기만 했으니...
조선왕조 중에서 후궁들과 가장 사이가 좋았고 내명부가 매우 매끄럽게 잘 돌아가도록 만들었던 최고의 중전 소헌왕후.
하지만 인생사는 잔혹하기만 했던 그녀의 이야기 몰아보기로 한번에 다시 보세요~
#조선왕비잔혹사 #킬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