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31구락부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러시아군 패인의 구조적 문제 조명(능화)
멋진사랑 추천 0 조회 107 22.03.14 07:1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3.14 08:15

    첫댓글 능화의 분석에 공감합니다. 러시아는 자기 영내에 들어와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밀려났다가 동장군에 힘입어 겨우 겨우 살아난 나라이죠. 우크라이나가 이러한 러시아군의 약점을 잘 이용하고 게릴라전을 잘 펴 이겨내기를 기원합니다.

  • 22.03.14 08:36

    전투는 장비, 장병의 사기, 지휘관의 전술에 의해 승패가 좌우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군요. 특히 정확한 정보와 군통수권자의 올바른 판단이 더더욱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주변4강과 남북으로 대치되어 있는 한반도- 우리나라 대통령도 주변에 현명한 지휘관들을 잘 중용하여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를 잘 관리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 능화친구가 우크라이나 사태에대한 정밀하고 자세한 분석을 해주셨네요.어제 키이우 15키로 지점까지 러시아군이 침투 했다하여 걱정
    했는데 연전연패라니 큰 다행이네요.엄청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폴란드등 해외탈출과 노인.어린애들이 죽어가는 전쟁의 참상을 보면서 가슴 아팠어요.지금까지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버틸 수 있는 힘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나라를 지키겠다는 굳센의지와 리더십이 미국은 물론 서방국가의 군사적 지원과 원조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지금까지의 푸틴의 실패는 기습효과가 무력화 되고,FSB 문건의 조작보고,천문학적 전쟁비용과 주요 탄약 부족,대대단위전투라는 전략.전술의 부재,일부 특수계층의 부정축재에 따른 국민과 장병들의 사기저하에 따른 전투의지 상실등 러시아군의 앞날과 푸틴의 몰락이 눈에 보이는 것 같네요.이번 기회에 독재자의 오판은, 양국 국민들은 물론 세계 경제에도 엄청난 피해를 주는 것을 감안해볼 때,다시는 이런 전쟁으로 인한 참극은 없어야지요.수고 많으셨어요.시의성 있는 공부 많이 했어요.우리 모두 코로나가 창궐하는 시기에 온 가족의 건승을 빌어요.감사합니다.

  • 22.03.14 09:11

    창피한 일이지만 역대 군고위층은 시대의 흐름에 공작새가되어 춤을 춥니다. 군내의 최고기밀도 출세를 위해서는 까발리는게 현실이지요! 그러니까 이미 오래전에 확정된 전작권전환, 군단급 작전, 타격무기 개발, 소수 정예화 등등도 통수권자의 입맛과 일부 귀족장성들의 주장으로 무력화되었지요~ 기존 최고급의 군사기밀인 선제타격주장으로 얼마나 긴장이 고조되고 일부가 희생될지는 매우 걱정됩니다. 그때가서 뭐라고 변명할지 귀추가 주목되는군요~ 이제부터라도 상기한 글처럼 진짜 국익에 부응하는 올바른 정론을 부탁드립니다!

  • 22.03.14 09:14

    우크라니아 사태에 대한 능화의 분석과 전망에 나름 안심하게 됩니다. 강대국이 힘으로 밀어붙이던 현대의 전쟁에서 결국에는 강대국이 밀려나는 사례를 보아왔을 뿐아니라, 약소국이라고 하더라도 결사항전하는 경우 이를 거꾸러트리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우크라이나가 종국에는 이 사태를 이겨낼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능화께서 보여주는 연패를 거듭하고 있다는 러시아군의 상황을 보면 러시아의 성공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막무가내 푸틴이 온 힘을 기울여 우크라이나 현 정부를 붕괴시키고 친러 위성정부를 수립하여 당분간이나마 무력철권통치를 실시하는 상황이 도래하지는 않을까 우려되기도 합니다.
    서방측의 모랄 서포트는 물론 군사 경제적 지원 확대 등에 힘입어 우크라니아가 러시아 침공군을 하루속히 격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22.03.14 09:21

    선제타격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지만
    유엔헌장 51조에 나와 있는 사항입
    니다.

    전작권 전환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여
    건과 현행 한미연합방위체제를 고려
    시 매우 적절치않다고 사료됩니다.

    우크라이나에 친러괴뢰정부수립은
    제반 여건을 고려시 거의 불가능하
    다고 사료됩니다.

    좋은 카멘트 감사드립니다.

  • 22.03.14 11:44

    세계적인 추세가 전쟁보다는 평화를 원한다는 사실을 푸틴이 너무 쉽게 생각한 게 러시아군의 연전연패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푸틴의 잘못된 전략과 소부대 전투의 실패가 계속되는 한, 우크라이나를 항복시킬 수 있는 여건은 점점 좁아질 것으로 봅니다. 중국의 시진핑과 북한의 김정은도 이런 추세를 모를리 없겠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