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12월 남편과 딸 둘 세탁기 주 1회 쓸려고 양말은 매일 4컬레 손으로 빨고 속옷과 딸래미 교복도 손빨래 하고 있습니다. 전기세가 많이 줄어드나 시험해 볼려구요. 집안에 걸어두니 1일이면 마르더라구요. 처음에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해 봤는데 지금은 취미생활이 되어서 즐겁네요. 1-2달 계속 해 보고 앞으로는 아예 세탁기 안 쓸까봐요. ㅋㅋ
양말 손세탁법: 양말을 세제에 담궈 둔다. 시간 날때 세탁한다.
교복 및 기타: 중성세제를 풀고 담가둔다. 30분이내에 세탁한다. 가장 좋은 것은 빨래하면서 마음의 스트레스도 같이 날아갑니다. 청소도 스트레스 푸는데 아주 좋아요. ㅋㅋ
첫댓글 대단하세요ㅡ 전 손빨래 힘들어서 못하겠어요ㅠ
저도 궁금하네요 탈수는 어떻게하시는지요. 저는 이불.수건 외엔 손빨래를 쭉하고있는데요 전기세.수도세 보다도 옷감 손상때문에 손빨래하면서 스트레스 날리고있어요
화장실에 있는 수건 걸이를 이용해 보신 분 있나요??
걸이에다가 빨래를 걸고 양손으로 한쪽방향으러 비틀어주면 힘들이지않고 뽀송뽀송하게 탈수가 가능합니다.
혹시 이방법이 마음에 드시는분은 추천해 보아용^^*
꽉짜서 방에 널면 건조해서 하루면 말르더라구요 저도 손빨래 자주해요 툭히 수건은요^^
허헐. 전 이분야는 포기했는데.
저도 양말은 손빨래 해요.. 양말이 없어 세탁기 돌리는 경우가 많잔아요.. 그래서 양말은 손빨래로.. 생각보다 빨리 마르던데요.. ^^
저희 윗집은 매일 손빨래해요 손빨래해서 탈수만시키죠
물쓰는소리 달그락달그락소리 엄청스트레스에요
저두 수건 속옷은 가끔 손빨래해요
속옷정도면 몰라도 손빨래하면 나중에 관절 나빠집니다... 치료비가 더 들어요..
저는 니트, 가디건, 바지는 손빨래해요... 나머지는 속옷만 따로, 겉옷만 따로 돌려요...
저도 속옷이랑 니트류만 손빨래... 다 하려면 너무 힘들어요...
저희집은 흰색 종류, 검은색 종류로 나눠서 일주일에 2번 세탁기 돌려요. 팬티는 손으로 애벌빨래해서 세탁기에 넣는데도 그 손빨래가 좀 스트레스인데, 님은 양말 손빨래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넘어 취미생활이 되었다니 존경스럽네요. 저도 생각을 좀 바꿔야겠네요.
전 손목이 안 좋아서 엄두를 못 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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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에 물을 미지근할 정도로만 데워서 담가놨다가 조물조물 빨아서 고무장갑 끼고 찬물로 헹궈 밤에 널어놓으면 가습도되고 곰방 마르던데요 구지... 탈수 안해도요^^
저희 엄마 말씀이 젊어서 몸을 아끼랍니다. >.<;;
저희도 아이들 옷을 남편이 손빨래 해줘요.
저두 거의 모든옷은 손빨래 하고 탈수만 세탁기로 합니다. 물도 아끼고 전기도 아끼고...살도 안찌구요
걸레빨아쓰는것도 힘들던데 대단하세요^^
전 손빨래하는 요령이 없나봐요. 2년 전쯤 잠깐 세탁기없이 사느라 3인가족 빨래를 한달정도 했었는데 그뒤로 가끔씩 오른쪽 팔에 대단한 통증이 오더라구요. 지금은 몸을 아끼는라 걸레도 안빨고 비벼빠는건 와이셔츠 깃 정도로만하고 교복은 홈드라이클리닝세제에 담갔다 건지다시피 헹궈 탈수하네요.옛날 세탁기없던 시절 그 많은 걸 손빨래하고 살아오신 부모님세대 존경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