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박사모
새누리당 후보 지지선언문
1. 지금까지 조용히 정중동靜中動의 입장을 지키면서 활동해 온 저희 박사모는 5월 17일에서 5월 20일까지 전회원 무기명 비밀투표를 거쳐 79%의 찬성으로 친이, 친박의 구분 없이 새누리당 후보를 전원 지지하기로 하였습니다.
2. 이에 오늘 5월 30일을 기하여 공개적으로 새누리당 후보지지를 천명하고, 공직선거법 제 58조에서 규정하는 바와 같이 특정 후보를 지지 또는 반대할 수 있는 등 선거활동에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합법적으로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3. 특히 박사모는 우리나라 17개 광역단체 후보를 중점 지지하며, 그 중,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여유 전력을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4. 정몽준 후보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선거 여론조사를 보는 방법은 현재의 지지율이 아닙니다. 지지율 상승세냐, 하락세냐가 최종 투표 결과를 좌우합니다.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도 밝혀졌듯, 최근의 지지율 상승세는 남은 기간 내 정몽준 후보의 역전을 충분히 가능하게 할 것으로 강력하게 믿으며,
5. 좌, 우의 구분이 아닌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이성적 중도 성향의 투표 참여는 그 승리를 결정적으로 확인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6. 저희 박사모 역시 대부분 초,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써 우리 자녀들이 그동안 ‘가만히’ 먹어 온 농약급식에 따른 분노를 금할 수 없고, 거기에 더하여 박원순 후보의 임기응변식 면피용 거짓말에 절망을 금할 수 없어,
7. 우리는 그동안 박원순 시장이 해 온 후안무치한, (얼굴 두꺼워 수치심조차 모르는) 거짓말을 모두 수집하여 선관위 등 관계기관에 고발,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그 책임을 물을 것임을 강력히 천명합니다.
8. 그 이전에, 지금이라도 빨리,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민 앞에 아래 사항을 재확인하여 공직선거법 제 250조 등에서 금지하는 ‘허위사실유포죄’ 의혹에서 벗어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8-1. 농약급식에 관하여 박원순 후보는 지난 해 12월, 이미 모든 보고를 받고, 서울시장실에서 대책을 논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원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통보받지 못해 몰랐다.’는 주장은 명백히 허위사실로 밝혀졌음에도,
TV방송 토론 등을 통하여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허위의 사실을 공표했고, 만약 이러한 일이 법원을 통하여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는 분명히 당선무효형이 선고될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로써 박원순 시장 자신이 이 문제에 대하여 지금이라도 명백히 해명하고 사퇴해야 마땅하며,
8-2. 서울 지하철의 환풍기 가동시간을 의도적으로 대폭 줄여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협하였음에도 이를 부인하고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가 없어 이 역시 해당 법률과 공직선거법상 위법 행위임이 분명하고,
8-3. 임대주택 관련 거짓말과 서울시 채무 감소 거짓말, 일자리를 40만개나 늘렸다는 낯 뜨거운 거짓말.... 등,
9. 그동안 국회의원들과 자유논객연합 등이 밝힌 각종 박원순 거짓말 시리즈에 대하여 적절한 해명과 사과가 없을 경우, 박사모는 좌시하지 않고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천명합니다.
10. 아울러 경기도의 남경필 후보님을 지지합니다. 남경필 후보님의 승리는 박근혜 정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에 박사모는 최선을 다하여 남경필 후보를 지지할 것입니다.
11. 유정복 후보님을 지지합니다. 저희 박사모 역시 최선을 다하여 돕겠습니다. 후보님의 인천 발전 전략은 인천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12. 존경하는 대한민국 유권자 여러분, 우리나라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당장 시장에 한 번 나가 보십시오. 내수 경기는 특히 극도로 위험한 상태입니다.
정몽준 후보는 세계 유수의 기업을 길러낸 경륜과 ‘2002 월드컵’의 신화를 이룬 리더십과 외교력을 갖춘 소중한 국가적 자원입니다. 누구도 불가능 하다고 여겼던 월드컵을 유치한 실력으로 서울에 외국의 일류 기업을 대거 유치할 것이며, 우리 경제의 주름살을 펼 유일한 대안입니다.
대한민국 박사모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장 후보 정몽준님과 인천광역시장 후보 유정복님, 경기도지사 후보 남경필님, 부산의 서병수 후보님과 전국의 모든 새누리당 후보님들을 진심을 다하여 지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05.30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및 회원일동
연락 : 010-3684-8803
(참고 : 박사모가 유독 서울시를 많이 언급한 이유로 박원순 후보가 전국에서 가장 종북성향이 강한 후보라는 점을 부인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