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ACC(선양낭포암)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지방대학병원에서의 추적관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양정/ACC/2020설하선/폐 추천 0 조회 379 24.01.09 11:4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직장이 오염이 많은 곳이 아니라면 재밌게 일하는 직장을 그만 둔다는건 반대 입니다.

    세계적인 암 권위자이신 김의신 박사님이
    미국 MD 병원에 재직중일 때 미국 환우와 한국 환우의 비교 설명이

    한국 암 환우는 암 판정을 받으면 세상 다 산거 같이 직장부터 그만두고
    좋은 산에 들어 갈 궁리를 하는데

    미국 암 환우는 신의 뜻이려니 하며 덤덤 하게 받아 들이면서 치료 해 주십시요 하고
    치료가 끝나면 즉시 일터로 복귀 한다고 합니다.

    양정님도 열심히 재미있게 잘 지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제 아내는 2016년 2월 수술 했는데 1년에 한 번 신촌세브 고윤우 교수에게 계속 검사 진료 받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전이 재발에 대한 예비책이지요.

  • 작성자 24.01.10 17:00

    답글 감사합니다.^^ 저는 폐전이가 된 4기환자이고. 추적관찰 중입니다. 지난 검사 시 폐로 전이된 암이 조금씩 자라고 있어서,,고민고민하다가 직장을 그만 두고 치료방법을 찾아 보려 합니다. 주치의 선생님은 아직 관찰만 하자고 했지만 3월 정기검진때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두려움이 앞서고 좀더 커졌다는 이야기가 있을 시 치료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할 거 같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암횐자인줄 모르시니까 한 달만 쉬고 오라고 하는데 물론 병가로도 쉴수는 있지만 그 기간 동안 제 일을 대신 해야 하는 팀원들에게는 민폐일거 같아서요...충전해서 다시 오겠다고 그때 채용해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사실 고3 교사를 하신 님의 글을 보고 그만 두는게 맞나? 하고 망설이기도 했어요......전이가 안된 상태에서 추적관찰이면, 그만두고 싶진 않은데.... 저도 아쉬운 마음이 커요, ㅜ.ㅜ
    천천히 대비해야 할거 같아요...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