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3월18일)오전10시50분경 기도하고 인천공항으로 서성수목사,김태영장로,
이상근장로,이재학장로 네 사람이 출발했습니다. 공항도착지는 새롭게 단장한 인천공항
제1터미널이었습니다.
이후 5시간30분 소요되는 제법 긴 시간을 보낸 후 드디어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출국장으로 이동하는 순간 벌써 무더운 동남아 특유의 후끈함이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늦은 밤 12시 넘어 잠자리에 들고,호텔조식후 9시30분 캄퐁 크낭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2시간이상 소요되는 가운데 점심식사 현지식으로 하곤 스나우마을의 교회에 도착하여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통전도사님과 끼어랑사모님과 만남은 감격이었습니다. 통전도사는 올해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를 졸업했고 끼어랑사모는 유아교육과 졸업예정입니다.스나우숭오교회의 성도들
여자집사님 다섯분과 남집사2분 그리고 주일학교 어린이 여섯명,함께한 일행들과
감격스러운 기공예배를 드리고 물품전달까지 가졌습니다.
예배중에 참좋으신 하나님이란 복음송을 부르는데,두번째는 김성열선교사님이 캄보디아어로
번역해서 ...쁘레야 뜨롱 러어 나...라며 하나님 그분은 참좋으시다라고 부르는데 순간
눈물이 났습니다.
아~이곳 가난하고 낙후되고 열악한 가운데서 살아가는 불교국가에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불러내신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구나는 강한 은혜가 느껴졌습니다.이 은혜로
세번째 캄보디아 스나우숭오교회가 세워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봅니다.
이일에 쓰임받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서성수목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