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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12 걷는일1만보 대인사 답사
자유인 조동화는 하루의 첫째 목표가 걷는일 1만보 달성하는 일이다.
두발로 걸어서 가고 싶은곳 가지 못하면, 모든 신체기능이 정지되여 인생은 끝장 이세상 볼장 다본거지요.
인체의 핏줄은(동맥, 정맥, 모세혈관의 총길이) 120,000km이다.
경부고속도로 왕복 900km 이니까, 133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이다.
지구둘레가 40,008km이니까, 지구를 3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이다.
놀라운 건 혈액이 몸을 한 번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46초 정도밖에 안 걸린다.
이렇게 긴 핏줄을 이해한다면 피가 맑아야 병이 없고 오래살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스탠스 :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로 스탠스 혈관부착→5-15년)등으로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아서 발생되는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암다음으로 죽을 확률이 많다는 질환이여.
혈관의 길이가 12만키로 되니 혈관이 막히고 좁아질 확율이 많음으로 70대에는 걷고 걷는일 실천해야지요.
몸의 신진대사를 이루기 위해 걷기 운동으로 하루 일과가 시작되였다.
두발 만능자가용이 쓸만하여 발길가는데로 모현동을 출발 용곤부락을 지나다 대인사 돌표지석이 보이길래 대인사에 들러 답사하였다.
대인사라는 작은 사찰이지만, 대웅전 부처상, 종탑, 대인사의 유래를 새긴 비석, 돌아가신 불자들의 부도가 눈길을 끌었다.
대인사를 둘러 보는중 사찰에서 생활하는 나이먹은 여자 한분이 나오시여 왜 왔느냐고 물어보았다.
이 사찰의 주지스님은 세상을 떠나시었다 하시며 자기가 주지스님의 안사람이라 하고, 둘째아들이 대를 이어 주지로 있다 하시었다.
나는 그래서 불교스님은 결혼을 하지않고 독신으로 불교에 심취하여 산다고 하였더니 현대불교는 가정이 있으면서 불법에 의하여 중생을 구원하신다고 하시었다.
대처승은 그럴수도 있겠다.
대인사 중앙에 비석이 있는데 세귀절의 한문이 세겨져 있었다.
南無地藏菩薩(나무지장보살)
南無阿彌陀佛(나무아미타불)
南無觀世音菩薩(나무관세음보살)
나는 이한문의 뜻을 세겨 보았다.
南無(나무)는 부처에게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으로, 부처나 보살 또는 경문의 이름 앞에 붙이는 말이다.
지장보살(地藏菩薩)의 사전적 의미는
석가모니불이 입멸하고 미륵불이 나타날 때까지 부처 없는 세상(천상에서 지옥까지)에서 중생을 교화한다는 대자대비의 보살이라고 합니다.
지장보살은 대원본존지장보살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모든 중생이 구원받을 때까지 자신은 성불을 포기하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장보살을 모시는 전각은 지장전이라고 하며, 명부의 심판관인 사왕이 계시다 하여 명부전, 시왕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나무아미타불의 사전적 의미는
아미타불에게 몸과 마음을 다해 의지한다는 뜻으로, 나무는 "돌아가서 의지한다" 아미타불은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하시는 부처"를 뜻한다고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께 돌아가 의지한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소리 내어 반복해서 외우는 것만으로도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을 따르겠다는 믿음과 의지를 나타낼 수 있으며, 또한 마음을 정갈하게 하여 정신 수행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인사 주지스님은 대웅전에서 지극정성으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수천 수만번 염불하므로서 부처님께 귀의하고 수천번 절을하며 세속의 잡념을 목탁소리와 함께 떨쳐버리고 공덕을 쌓아 영원히 꺼지지 않는 찬란한 생명의 불꽃, 그 광명에게 귀의한다고 믿으며 살고 있으리라.
걷는운동이 최고의 보약이라 생각하고 힘들면 쉬어가고, 찬찬히 느바기처럼 세월을 낚는 나그네는 흘러가는 시간이 아쉬워 시간을 붙잡아두고 싶은 심정으로 변화무쌍하게 흐르는 세월의 여정속에 대인사를 답사한 소감은 감개무량하였으며 사소한 일상이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조동화가 현직에 있을당시 야쿠르트 배달 아주머니(김성순여사)가 내가 퇴직후 얼마전까지 익산역에서 배달전기차를 세워놓고 야쿠르트를 판매하길래 종종 야쿠르트를 사먹곤 했는데, 다른 판매원이 판매하길래 물어 보았더니, 전에 야쿠르트 판매하던 60대 중반의 아주머니가 희귀 암에 걸리여 장사할 형편이 않되여 교체 되었다고 하네요.
야쿠르트 아주머니는 억척같이 살아왔는데 암에 걸리다니 괜시리 안타갑소이다.
조동화는 이세상에 와서 어느덧 70고개를 넘어갔다니 가끔은 이세상에 어찌해서 왔고 왜 사는가 고민하지 않을수 없지.
오고싶어 온것도 아니고 어머님탯속에서 생겨나 태어났으니 그냥 하루 삼시 세끼 먹기위해 사는거야.
인간생존의 필수조건은 먹어야 살기에 삼시세끼 먹어야 사는것이지.
인생사는 것이 별것이여.
그냥 사는것이지.
인간의 삶은 지나고 나면 덧없고 부질없는 일이지.
부와 명예 혹은 자유와 쾌락, 행복 등등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서 모두들 악착같이 살고 있으나,
인간의 삶의 종착역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구나.
죽는데에는 순서가 없다.
마치 죽지 않을 것처럼 애써 죽음을 외면하면서 살 뿐이다.
조동화는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70을 넘기고 수많은 주검들을 목격했지.
결론은 인간이 천년만년 살것 같아도 한줌의 자연으로 돌아가는것이지.
어떤이는 이세상에 나와 살기가 싫어 자살하는 사람,
또 불의의 사고로 이 세상을 떠나가는 사람,
병이들어 일찍 세상을 떠나는 사람,
소중한 생명을 천수를 누리다가 저 세상으로 가는 사람.
천상의 나라로 가는 방식은 다양도 하구먼.
미래를 예측할수 없는 것이 인생의 삶이 아니던가.
오직 내인생은 내가 걸어가고 각자의 삶을 여행하는것이여.
어영부영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내일입니다.
하루 하루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가.
그러고 본개 인생사는거 별것 아니여.
그냥 그려려니 다둑다둑하면서 남은 세월 잘 살면 되야
어떻게 사는삶이 잘사는 삶일까?
인생무상 화무십일홍 그려려니 긍정적으로 살면 되야.
덧없고 부질없는 삶의 여로에서 좋은일 많이 많이 하시고 그려려니 즐거운 시간 됩시다.
세월이 덧없이 흘러가고,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하지요.
인간은 태초에 두발로 걸으며 진화해 왔으며, 가장 간편한 운동요법인 걷기운동으로 몸의 독소를 땀으로 배설하자.
히포크라테스는 ‘걷는 것은 인간에게 최고의 보약’이라고 말했다.
두발 만능자가용이 쓸만하여 걷는일 할수 있어 감사했고, 감사한 마음으로 세월을 낚으니 행복하였다.
조동화의 벗님들!
입춘이 지나 봄소식을 알리고 춘삼월이 멀지 않았군요.
즐거운 시간 되시고 행복하십시오.
☛도보시간 및 거리 : 7:00-9:00(2시간) 도보 1만4천보
☛도보코스 : 모현동-용곤부락-만성들력-배산-귀로
<대인사의 입구에는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 돌로 새긴 장승이 세워져 대인사를 지키고 있구나.
장승(長栍)은 마을 또는 절 입구 등에 세운 사람의 얼굴 모양을 새긴 기둥이다. 벅수라고도 한다. 마을 간의 경계를 이정표 또는 귀신을 쫓는 마을의 수호신 구실을 한다. 일반적으로 남녀 한쌍의 모양으로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으며 남자에는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이라 씌어져 있으며 여자에는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이라 씌어져 있다.
돌로 만들면 석(石)장승, 나무로 만들면 목(木)장승이라 한다.>
대인사<대웅전(大雄殿)>
대인사 대웅전에는 <대웅전(大雄殿)>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대웅전은 거룩한 ‘석가모니불’을 모신 곳인데, ‘대웅(大雄)은 고대 인도의 “마하비라(Mahavira)를 한역한 말이라 한다. 의미는 큰 힘이 있어서 도력과 법력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이며, 법화경에서 석가모니를 위대한 영웅이라 일컬은 데서 유래하였다 한다.
사찰 대웅전에는 주련이 걸려 있는데
내용은 부처님 말씀이나 선사들의 법어가 주로 많다.
대인사 대웅전에는 한자 초서체로 주련(柱聯)이 4개가 걸려 있다.
佛身普遍十方中 (불신보편시방중)
~ 부처님은 시방세계에 두루 계시니,
三世如來一體同 (삼세여래일체동)
~ 삼세의 모든 부처님 한결 같으시네.
廣大願雲恒不盡 (광대원운항부진)
~ 넓고 크신 원력 구름같이 다함 없고,
汪洋覺海妙難窮 (왕양각해묘난궁)
~ 한없이 넓은 깨달음의 바다 아득하여 끝이 없네.
⇒주련(柱聯)이란 법당이나 각 전각 기둥에 부처님의 성도와 중생구제를 찬탄하는 내용의 시구를 주련이라고 한다.
조동화는 불교 법당에 나가지도 않으면서 한문 초서로 된 대웅전 주련을 알려고 이리저리 자료를 들추어 기어이 뜻을 알았구먼.
한문 초서라서 읽기도 어려웠구나.
주련 첫번째의 佛身普遍十方中 (불신보편시방중) 부처님의 시방세계는 우주의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시간과 공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오직 조동화만의 세상을 항해하며 삶을 여행하는 것이여.>
비석중앙에 나무아미타불이 세겨져 있다.
➡南無阿彌陀佛(나무아미타불)이란
‘나무(南無)’는 범어 나마스(namas)을 음사한 말로 귀의(歸依)한다는 뜻이다. ‘아미타(Amitaba)는 무량수(無量壽) 또는 무량광(無量光)으로 번역되는데 ’영원한 목숨‘ ’무한한 빛‘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다. 그러니까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은 영원한 생명이자 무한한 빛을 의지해 따라가겠다는 말이다.
이 ‘나무아미타불’을 염불하는 것을 육자공부(六字工夫)라 한다. 글자 수가 여섯 자이기 때문이다. 염불수행의 표본이 되는 것으로 이미 말한 바와 같이 가장 쉬운 공부이자 쉬운 수행법이다. 이 육자를 입으로 계속 외우면 되는 것이다. 하루에 십만 번씩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했다는 고승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대인사 들어가는 입구 좌측에는 20여기의 부도가 세워지 있는데, 돌아가신 불자들의 이름이 세겨져 있었다.
많은 부도가 세워져 있는 것을 볼 때 주지스님 등암당 생전에 대인사가 융성했음을 알수 있었다.
부도란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는 것으로, 시신을 화장한 후 그 유골이나 사리를 그 안에 모셔두는 것이나, 대인사의 부도는 시주를 많이하고 불공을 많이 들인 불자들의 무덤으로 보인다.
주지스님 등암당 부도가 다른 부도보다 커 보인다.>
세상살다보면 별의 별일이 다있지. 몇해전 논산에서는 30년지기 친구가 해외출장을 간사이 친구의 아내를 위협하여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남편과 자녀들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해 모텔에서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017년4월 30년지기가 출장간 사이 친구아내를 전화로 불러내어 협박을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
2018년3월 논산 30대 부부 자살사건의 진상
2018년 3월,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로 재판을 진행 중이던 한 30대 부부가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이를 비관하여 자살한 사건. 경찰에 따르면 오전 0시 28분경 전라북도 무주군의 캠핑장 펜션에서 부인(여·34)씨와 남편 B(37)씨가 번개탄을 피우고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과 캠핑장 주인이 발견하여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아내는 당일 숨졌고 다음날 남편도 잇달아 숨졌다.
생전 피해자는 이혼 후 사망한 남편을 만나 재혼하였다. 여성은 전업주부, 남편은 농산물 유통업체 이사였다. 성폭행 가해자 박 씨와 남편은 30년지기 친구였으며 사업 파트너였는데, 사업이 파토가 났고 이로 인해 사이가 나빠졌다고 한다. 그러던 중 남편이 해외 출장을 간 사이 가해자 박 씨와 피해 여성이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졌고, 이 건에 대해 강간 신고가 접수되었다.
유족에 따르면, 부부가 편지지에 기록한 유서는 모두 13장이다. 피해 여성이 두 딸 앞으로 남긴 유서 2장, 남편이 양쪽 부모에게 쓴 유서 3장, 두 사람 이름으로 된 공동 유서 4장 등이다. 나머지 유서 4장은 이들이 동반 자살을 하기 일주일 전 쯤 피해 여성 혼자 본인 승용차 안에서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하며 변호사에게 남긴 유서라고 한다.
남편이 남긴 유서는 남편은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장모님께'라는 제목의 유서에서 "이 부족하고 못난 아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큰 불효를 저지르려 합니다"라고 썼다. 그리고 딸들에게는 "마음속 깊은 곳부터 우리 딸들을 아끼고 사랑했단다. 결코 너희들 잘못이 아니란다. 단지 아빠, 엄마가 어른 문제가 있는데 이제는 힘이 들고 너무 지쳐서 이 길을 택했단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유서 말미에 "너는 내가 지금 내 성질을 못 이겨서 이런 선택을 하지만 죽어서라도 끝까지 복수할 테니 기다리고 있어라"라는 추신을 덧붙여 가해자 박 씨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변호인에게도 유서를 남겼는데 "피고인 당신은 지금처럼 추잡하고 비굴하고 구차하게 그렇게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그래서 남은 평생을 우리가 보낸 일 년 지옥보다 천 배 만 배 더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내야 한다"고 저주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 마지막 이 글이 피고인 ○○○에게 어떠한 방법으로든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음속에 있는 말을 가는 길에라도 속 시원하게 하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변호사에게 신신당부 했다.
피해 여성이 남긴 유서는 가해자 박 씨에 대한 원망과 저주가 적나라하게 담겼다. 유서에는 가해자 박 씨를 '무언의 살인자' '가정 파탄자'라고 부르며 "당신의 간사한 세치 혀가 죄 없는 예쁜 사춘기의 두 소녀를 한순간 고아로 만들었으며 여러 사람들의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하였으니, 그 죄는 어떠한 것으로도 갚을 수 없다"고 하며 가해자 박 씨를 저주하였다.
부부 공동 유서에는 대부분 가족과 지인들에게 아직 미성년자인 두 딸을 부탁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본인들이 자살 장소로 택한 캠핑장(펜션) 주인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해당 유서에는 "본의 아니게 펜션 주인께 이 같은 실수를 저지르게 되어 깊이 죄송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당히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젊은 부부가 오죽하면 이런 결정을 했나 싶은 마음으로 너그러이 용서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과연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막막합니다.
이러면서
나이가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하는
후회의 한숨을 쉬겠지요.
그런데도 왜 이렇게
열심히 살까요.
어디를 향해 이렇게
바쁘게 갈까요.
무엇을 찾고 있는 걸까요.
결국, 나는 나,
우리 속의 특별한 나를 찾고 있습니다.
내가 나를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그 고통,갈등 ,불안, 허전함은
모두 나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참 나를 알기 위해서,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 이유를 알기 위해서,
나만의 특별함을 선포하기 위해서
이렇게 바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 치고
아무 목적없이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자기만의 독특한 가치,
고유의 의미와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이것을 찾으면
그날부터 그의 삶은
고통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열정으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바뀝니다.
이것이야말로
각자의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극적이 순간이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하여 오래 입지 못하듯이,
아무리 좋은 일도,
때에 맞지 않으면 불안하듯이,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마음이 다른데 있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듯이,
내가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있으면,
늘 불안하고 흔들립니다.
하지만
자기를 발견하고
자신의 길을 찾으면,
그때부터 그의 인생은
아주 멋진 환희의 파노라마가 펼쳐지게 되고
행복과 기쁨도 이때 찾아 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삶의 보람과 즐거움》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면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 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을 맑게 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게 내 눈 반짝이네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 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마디에
우울한 기분을 가벼히 할 수 있으며
보여 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 일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 하다는 것을…..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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