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동] 대게집에 게만 있는 게 아닙디더~ 해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33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777F3D5049E01A29"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3777F3D5049E01A29043A"/> 1. 상호 : 해신 2. 전번 : 804-0039 3. 위치 : 지하철 부전역 8번 출구 앞 4. 주차 : 자체 주차장 제법 많이 5. 카드 : 당근 6. 영업시간 : 오전 11시에서 밤 1시(?)   우리 팀원들의 회식은 참 어렵습니다. 연령 차이 많이 나고, 남녀 비율도 좀 그렇고, 어떤 사람은 해물 안 먹고, 또 어떤 사람은 물에 빠진 고기 안 먹고... 메뉴 정하기 참 어렵습니다. 제일 쉬운 늘 구워 먹는 고기로 많이 정했지요.   이번엔 혹시나 싶어서 해물 안 먹는 넘에게 대게도 안 먹냐? 했더니 어구야꾸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또 회 안 먹는 넘도 좋다하고, 물에 빠진 고기 안 먹는 여자와, 공주과 여자도 대게 좋다기에 바로 서면에 예약합니다. 대게로 정했다는 소문에 곁다리도 제법 낑기네요. 우리팀원과 같은 인원이 플러스됩니다...오늘 경비는 죽었다. 모르겠다... 먹고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고 했는데.... 다 초청해서 먹어 보입시다.   그런데 이게 웬 일~! 대게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 나오는 것은 수입산입니다. 없다는 것을 우얍니꺼? 갈 때는 그날그날 게는 시세가 다르니 전화로 문의해서 있는가? 가격은 얼마인가? 알고가이소. 킹크랩 주문합니다. 가격표에는 100g에 2,900원인데 1키로에 25,000원에 주겠다고 합니다. 감사하게스리.... 혹자는 킹크랩이니 대게 아닙니꺼? 하기에 그 大게와 이 竹게는 다르다 설명을 합니다. 수족관에 킹크랩과 랍스타만 양껏 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0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6E13F5049E00C14"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506E13F5049E00C14CCD5"/> 이 쪽에는 광어, 우럭, 붕장어, 밀치가 보이네예....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03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70DB3F5049E00F29"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170DB3F5049E00F291C93"/> 이 집 검둥이는 만사가 귀찮아 보이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26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66CE3F5049E01033"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266CE3F5049E0103396A0"/> 이 집에서 딴 거는 잘 안 먹어봤는데.... 참, 이 집 옛날에 장전동 있을 땐 그래도 집 근처라 자주 갔었고, 가게 바깥의 수족관이 있는 곳은 생물을 파는 곳이고 여기 와서 드시려면 1인당 2천원을 차림값이 있습니다. 당연히 받아야겠지요. 저렴한 상차림값입니다. 저 메뉴 꼭 다 먹어볼거야.... ㅋㅋ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18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0C3D3F5049E0110E"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80C3D3F5049E0110E0CEE"/> 기본 소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26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0B963F5049E0140F"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30B963F5049E0140F5030"/> 기본 주는 것... 그때그때 다릅니다. 이날은 우리가 21명이 갔기에 조금 더 다양하고 풍족하게 줬지 싶습니다. 찌짐, 전어무침, 고래수육, 채소샐러드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51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086D3F5049E01512"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6086D3F5049E015122CD4"/> 찌짐은 놓자말자 누가 뜯어버렸고, 고래고기는 비록 비싼 부위는 아니래도 맛없는 고기는 아닙디더... 값싼 일식집의 곁가지 냄새나는 고래고기는 아닙디더... 따끈한게 금방 수육으로 핸 듯... 저 전어무침 또 묵고 싶네요. 그냥 초고추장에 비빈 것이 아니라 소스에 뭔가가 제법 들어갔네요. 과일도 제법 갈아넣었고요... 일단 게 쪄나오기 전에 저것으로 몇 잔 술을 돌립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18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72BE3F5049E01626" width=740 exif="{}" actualwidth="740" id="A_1672BE3F5049E016266163"/> 요건 냉라면인데 물회 소스에 라면을 끓여 넣고 배를 채 썰어넣고 기타 채소도 넣었네요. 여자 동료들이 잘 드시네요. 서비스로 맛만 보라고... 조그만 종지에.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07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7AF13D5049E01926" width=750 exif="{}" actualwidth="750" id="A_167AF13D5049E019262B3A"/> 회도 맛 보라고 주시네요. 요거 계산서에 올랐던가? 아마 아닐 것 같습니다. 약간의 안면과 단체로 왔다고 주신 듯... 무조건 달라고 하시면 안 될 듯합니다. 전어, 광어지느러미살, 중간의 조건 도다리 모양인데.. 그리고 광어. 오 좋네요... 회 좋아하는 친구들은 요것만 냅다 먹네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33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777F3D5049E01A29"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3777F3D5049E01A29043A"/> 회를 요렇게 써는 것은 도다리, 가자미 아니면 아닌데.... 아무튼 고급회인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0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033B3D5049E01C21"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8033B3D5049E01C21C8C4"/> 전어 칼질 참 이뿌게 했네요... 맛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98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6CE93D5049E01D32"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26CE93D5049E01D328375"/> 기름기 많은 광어 지느러미살을 안 먹을 수 없지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77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22C83D5049E02002"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622C83D5049E020023F46"/> 드뎌 킹크랩이 나옵니다. 사진으로 작은 것 같은데 조게 4명 테이블당 3키로입니다. 작은 놈이 아닙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42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01353D5049E02122" width=512 exif="{}" actualwidth="512" id="A_1701353D5049E02122F932"/> 사실 살은 킹크랩이 훨씬 많지요, 단지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저는 향은 대게를 더 좋아라 합니다. 보통은 같은 수입산이면 킹크랩이 조금더 비싸게 팔리지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62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70E03D5049E0252E"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970E03D5049E0252E923C"/>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29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5DFD425049E0260B"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75DFD425049E0260B4074"/> 배껍질 부분이 장난이 아니게 대형입니다. 저거 파먹어도 살이 양껏 나오네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24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5CF4425049E0270C"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25CF4425049E0270CF4C2"/> 아니나 다를까? 공주 행세를 하는 무수리들이 게에 손을 잘 못 댑니다. 살을 발라내는 시범을 요렇게 보여줬더니 서로 하겠다고 난리입니다. 덕분에 저는 편하게...ㅋㅋ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47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6B44425049E02A01"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66B44425049E02A011EE5"/> 엄청 먹었습니다. 그래도 밥을 안 먹으면 섭섭할 것 같아서 딱지에 볶음밥 시키고... 국물은 매운탕입니다. 조것도 아주 양호하데예...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43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5FB9425049E02B0B"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65FB9425049E02B0B1E89"/>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91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4542425049E02C24"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64542425049E02C24AFD8"/> 먹음직하게 보이지요. 이날 남기지 말고 다 드세요, 아마 내일 되면 남긴 것 후회할 것이라고... 지금 봐도 조 볶음밥 또 먹고 싶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27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4269425049E02D26"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54269425049E02D260ECA"/> 밥에 살 남은 것 조렇게 하나씩 다 올려줍니다. 또 다들 따라서 똑같이 먹네요...ㅋㅋ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69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372B425049E02E32"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2372B425049E02E32D217"/> 사장님 특별 서비스~ 전어초절임초밥~ 전어도 고등어 정도는 아니래도 기름기가 많은 고기입니다. 따라서 쉬이 변하겠지요. 왜 일식집 다찌에 앉으면 단골에게 한 점씩 권하는 사바초밥, (사바는 고등어입니다.), 역시 초절임한 것이지요. 전어 저렇게 해놓으니 뒷끝에 나오는 향과 전어 특유의 기름진 맛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배가 불렀는데 조거 제가 거의 흡입합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19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03B03F5049E02F17"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603B03F5049E02F17829F"/> 생강을 채로 썰어 올려두었기에 그 향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나오고요... 아무튼 담에 가면 조거는 꼭 달라고 해야지.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51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0B513F5049E02F10" width=512 exif="{}" actualwidth="512" id="A_120B513F5049E02F105F74"/> 대게집에서 온갖 것들을 다 먹었습니다. 게는 게맛으로 먹지만 나머지 것들도 참 좋았습니다. 술 그렇게 먹고(왜 술도 사람이 많으면 훨씬 많이 들어가지요), 밥 먹고.... 온각 것들 먹고 나왔는데.... 1인당 25,000원 내외였습니다. 사장님 땡큐입니다. 우리 팀 중 한 명이 말하길... *장님, 우리끼리만 와도 이리 나옵니꺼? 답 왈 "몰러~ 주인장 마음이야...ㅋㅋ" 아마 단체로 왔다고 조금 더 챙겨주신 듯합니다. 아버지도 대게 좋아라 하신다던데... 조만간에 모시고 가야겠습니다.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33844430&m=1"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sameDomain'></em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