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투브 채널 '직업의 모든것'
타일공이 돈을 많이 벌어서
처음에 기술을 배우러 찾아가면
기공 밑에 들어가서 잡일부터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면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보이는데
타일, 시멘트, 본드 등 무거운것만 나르라고 하고
잡일만 시키니 조금 하다가 관둔다고 함
기술 배우러 온 사람에게
잘 가르쳐 주면서
챙겨주는 기술자도 있지만
부려먹기만 하는 기술자도 많다고 함
잡일 시키더라도
일한 만큼 돈을 줘야 하는데
인테리어 가게 사장이나, 현장 관리자한테 돈을 받으면
잡일하는 사람 몫으로 20만원을 받아도
10만원만 주고 그러는 경우가 있다고 함
위 영상에 나온 분은
이번 3월 한달간 29일을 일했는데
현재 전례없을 정도로 인테리어 업계가 호황이라고 함
■월천짜리기술배우기가쉽겠나 그냥가르춰주면 경쟁자많아지고 수입도줄고
■요즘엔 하도많아져서 경쟁력이 있을까 싶네요
인테리어 업체도 무지 많아짐 저기서 괜찮은 사람만나서 일배우고 몇년뒤에 자기 사업차리는게 보통이라
■답답하네요
그냥 욕부터 박는 댓글들 보니 현직에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20대부터 40대까지 타일 배우겠다고 오는 사람들 죄다 나갑니다
처음 오면 그래도 많이 알려드릴려고 하고 꼭 하는 얘기가있네요
버티는놈이 이기는거다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진짜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여서 저도 꼭 오는 친구들 많이 알려주고 힘든고 같이하고
기공단가 받으면서 현장에서 곰방하는것부터 같이 합니다
그만큼 제가 집에 가는 시간은 늦어지죠
왜냐 현장드가서 실측하고 와리따고 실걸고 하기도 바쁩니다
근데 새로들어왔다고 자 곰방하고 실거는것부터 알려줄게 이게 사실 불가능하죠
내돈 줘가며 일해주는건데 근데 그래도 같이 곰방하고 단도리하고 일시적합니다 하면서
형님 어떻게 저 한박스 들때 두박스 세박스 들고 나르냐고하면
그만큼 돈 내가 더 받잖아 하고 일 같이합니다
근데도 못보티고 나가는 친구들 수도없이 봤습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누가 알려줄려고 합니까
쫌 하다보면 또 나갈텐데 생각 드는데 진짜 할 생각있음 본인이 공부하고 노력하는수밖에 없어요
그걸 버텨내는 친구들이 기술자 되는거고
댓글들 보니 뭐 렉카수준이네 양아치네 많은데 답답한 마음도 많이 드네요
■현업입니다
돈 많이 법니다 댓글중에 혹한다 하는데 정말잘법니다
배울려면 지인, 친척찾아 하세요
연고없이 배우면 절반확률로 개고생만 할수 있습니다
타일, 목공, 전기및 조명, 도배, 필름,
인터폰및 번호키, 페인트, 설비
도전하세요~
개인적으로 전기 최고입니다
그리고 불황에도 일계속있는거는
도배입니다
일머리 좋아야합니다
정말 잘알려주고 싶어도
답답하신분 많습니다
■고등학교졸업하자마자 전기몇년해봤는데 사회물정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니
매일 애매하게 야근시키고 야근수당도 안주더라구요.
개자식들많더군요 기술이야 어깨넘어로배운다쳐도 인간취급을안하더군요 .
■대한민국 정문화도 있고 위계 안에 텃세도 강함.
원칙이 없는 주먹구구식은 꼭 중간에 관계를 악용한 사기꾼이 넘칠 수밖에.
입 발린 말로 희망을 불어넣어 가스팅을 하는데, 몇 달 기공 일당으로 의뢰인한테 돈 받고 조공 일당 줍니다.
본문처럼 10만원 지가 먹는 것임.
시간 지나면 사람 질려 나가고, 뉴페이스 다시 처음부터 가스팅 시작.
못 배운 잡놈 양아치가 관행이라,
가족 친척 아니면 시작할 엄두를 못 내는 상황.
차라리 시스템이 바뀌어 조공 말고, 몇 백이면 몇 백, 천이면 천 돈을 주고 마스터링 과정이 나을 것임.
조만간 될 것이라 봅니다.
현장교육업도 플랫폼이 관리할 날이 옵니다.
대한민국 관계지향 사기공화국에서는 반드시 중간에 절대권력이 개입해야 말을 들음.
조금 비싸도 이게 안전빵. 인테리어 및 인테리어 교육업도
최상위층이 비싼 돈 받고 독식할 것.
이 바닥 이 땅에서 사람을 믿을 수가 있나.
■몸 상하면서 저 돈은 벌어야죠.
현장가서 보면 말도 안되는 환경인데...
돈이 급하지 않으면 절대 추천은 못하는 일입니다.
저라면 저 먼지 뒤집어쓰고 일은 못하니까요.
그리고 현장 사람들 욕은 뭐 기본장착이고 그 먼지속에 담배들은 계속 피우고,
몸과 돈을 바꾸는 일인데, 절대 많이 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라는 말이 있죠
버티고 버텨야 기술자로 거듭날수 있는건데
그런데 어디 빙신 같은 사수 만나서 꼰대 같은 팀에 있으면
그 빛줄기 같은거 조차 안보이고 희망 조차 안가지게 돼서 많이들 포기하죠
나도 할수 있다 버티면 된다 이러면 되는데 맨날 잡일만 시키고 허드렛일만 시키고
기술은 안알려주고 이용만 해먹으려 하고
그러고 퇴근 해서 몸도 고된데 쉬지도 못하고 반주하면서
듣기 싫은 이야기 안궁금한 이야기 계속 들어줘야 되고
그러다 겨우 숙소 들어가서 잠에 청하려 하면 옆에선 메주 냄새 뺨치는 발냄새에
밖에서 천둥이 치나 헷갈리게 만드는 코골이속에 잠못이루면
시커먼 방안서 천장 보며 자연스레 추노 생각에 빠지죠
■어딜가나 양아치들이 흔해서 일배우러온사람을 돈도제대로안주고 노예취급하니까 나가는거지.
■타일 무릎, 허리 많이 다칩니다.
특히 덩치, 뱃살 좀 있으신분들 정말 비추합니다.
그리고 노가다는 친인척, 소개로 가는겁니다.
무조건이요.
■6개월동안 하루 3만원 받고 개고생만 시키고 일은 안가르쳐주고 ㅠㅠ
내친구는 무급으로 굴삵기 1년동안 따라다녔는데 안알랴줌 진짜 사람을 잘만나야함
■현업타일오야지로써 솔직히 천만원 버는사람은 얼마 있지않아요..
저도 저번달 부터 지금까지 2일 쉬고 일하고있습니다만..
저사람 데려다 일좀 시켜보고싶네요
월천만원 버는 실력좀 보고 싶네요ㅎㅎ
저런것보고 희망가지고 발들였다가 고생만하고 나가시는분들을 많이 봐서
솔직히 저런 자랑질은 별로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괜시리 생각이 많아지네요..에휴~
진짜 노예처럼 퇴근후에도 시켜먹고 ㅠㅠ
■월 천만원도 좀 말이 안되는거고. 젊은 애들 싸게 부려먹고 일많다고 잘 가르치지도 않고.
어린것들 일찍 나간다는 핑계로 합리화 하는거 보니... 아직 먼듯합니다
■무거운 짐나르는게 너무 못하겠어서 탈주~
담배도 안피는데 기술자들은 죄다 좁은공간에서 한시간에 막 5~6개비씩 줄담배 피면서 작업하고.
■아부지랑 샤시시공 잡철 등 합니다
현장 타일 목수 도배 장판 필름 배우려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다고들 하시네요 ㅜㅜ저희도 마찬가지구요
■노가다는 일이 꾸준하게 있어야 돈 벌지 꾸준히 천은 못 벌죠
꾸준하게 벌려면 전국 팔도 다녀야 하고.. 밑에 사람한테 잘해줘라
맞아요. 겨울 2~3개월은 일을 못해요.
■타일뿐 아니라 전부가 그래요
■타일은 아니고 인테리어 사무실 6개월 다녔는데요.
딱 필요한 만큼만 알려주고, 그이상은 배울려고 해도 안 알려주더라구요.
■기술만 배우겠다는 놈들도 있지만
기술도 안알려주고 잡일만 시키는 놈들도 많다고 들었음..
서로 사람 잘만나야 한다고.
■2년전까지 아파트 타일 붙여본 사람으로 저런 사람은 1%중에 1% 몇십년까지는 아니어도
몇년은 그 판에서 놀아야하는데 이런 얘기만 듣고 달려들으니 몸만 망가지고 관두는게 일쑤임.
그리고 현장도 복불복인데 주식과 같아서 아파트를 우량주라 보면 인테리어는 코스닥같음.
아파트는 일거리가 많아 장기적으로 일을 할수 있지만 인테리어는 일감이 꾸준치않음.
또한 아파트 던 인테리어 던 돈 떼먹는곳은 여전히 떼어먹음.
■이런 기술이 일단 정착생활을 못 합니다
그리고 일 배우는데 너무 많은 노동력을 요구 합니다
그런데 매우 천천히 알려주죠 요즘애들 성향과 트렌드에선 안 맞는 방식 입니다
■타일쪽도 조선족이 장악하고 조선족 팀장이 조선족만 대리고 돌아다닌다던데..
조선족들 품질은 잘나오게 시공 하나 모르겠네요 ㅡㅡ
■가족이나 지인아닌이상 기술도 잘안가르쳐줄라그러고..
윗분말대로 요즘은 조선족이 반장달아서 한국사람을 부리더라구요
■지인 유통업같이 일하다 업무스타일도 안맞고 미래가 보이지않아 퇴사 후 실업급여 지급받으며 쉬는기간동안
대학시절 아버지말씀이 생각나 타일학원 등록 후 한달하고 보름정도 배운뒤
같은기수 동기들 취업하는걸 지켜봤는데 참담합니다.
뭐 20대초반에서 중반 진짜 몇년은 돈생각않고 기술배워서 30대부턴 기술자 되야겠다 생각하면
이악물고 할 수있지만 30대 중반에 가정까지있음에도 불구하고 잡일에 급여수준은
유류비, 식대 빼고나면 알바만도 못합니다.
취업한 동기가 10명이라치면 8명은 진짜 못견뎠습니다.
그 중 몇명은 이런 조건에 절대일 못할거같지만,
기술배울수만있음 붙어있어야하는거냐며 저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였고...
대부분의 대형 인테리어 업체들은 학원에서 배출되는 인재들 저렴하게 쓰다가 나갈테면 나가라식입니다.
어차피 다음기수 인재들이 또 채워질테니...
결국 저는 학원에서 제안하는 인테리어 업체 취업 거들떠도 보지않고
지금은 토목설계 사무소 설계, 측량일 배우면서 하고있습니다.
한달이상 교육 수료하면서보면 진짜 인성좋고 실력도 좋은 분들 많았는데 현실의 벽은 진짜 암담하더군요...
이런부분이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친구가 20대 중후반에 타일에 발담구고 4년정도 했는데
님 말씀대로 유류비, 식대, 자재비 등등 빼고나니 남는게 없어서 결국 포기하고 다른 일 하고 있네요.
■저희 타일 시공 부부가오는데 하루 60 입니다. 일잘하시는분들은 기본 두달꺼 풀루 차있습니다.
아파트만 하는데도요...다른 일을 잡아도 타일공 바쁘면 답없습니다 뜨내기 대려다 할수도없구요
허이튼 타일공 잡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목공도 마찬가지 에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많이 번게 중요한게 아니고 자기한테 떨어지는 돈이 실제 얼마인지가 중요하다고
■건설쪽 일하는데
조선족들 다 내보내야 됩니다
한국사람 어린애들 일하러 오면
짜게 주고
어짜피 그 단가면
조선족들은 좋다고 하니까
한국애들 니들 아니라도 할사람 많다
이런식의 대우를 하는 경우도 많고
점점 포지션을 중국인들이 꿰차니까
향후 결과적으로는 나이든 한국인들은
배운게 이거밖에 없어서
가뜩이나 나이도 들어가고 일도 줄면
생계가 문제되니까
한국 젊은이들이 일 배우러 와도
엄청 경계합니다
꼴라꼴라 짱꿔들 진짜 다 내보내고
한국사람 강제로 써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