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구름아
16년을 보내고 떠나고 없는 지금 가슴가득 그리움이 차있어 하루 하루 힘들게 보내고있단다.
그러나 너는 너의 엄마 몽이를 만나 행복한지 모르겠구나 .
할머니, 몽이 만나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렴
너무나 긴 투병생활을 했던 너에게 미안하고 또한 고마웠단다.
힘들지만 곁에 오래 있어준 구름아 고마웠어
너 때문에 나는 많이 행복했단다.
우리 구름이도 아프지말고 더 좋은 곳에서 행복하렴.
우리 구름이 장례식를 남원에 있는 펫바라기에서 했습니다.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마음에 위안이 됐습니다.
첫댓글 울 돌돌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떠나는길이 외롭지 않았기를~
아~~~네 그렇군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구름아... 가는길 외롭지않게 몽이엄마가 마중 나왔었겠구나. 몽이 엄마랑 아프지말고 맛나는것도 마음껏 먹고 친구들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아팠던 기억 다 잊고 좋은 추억만 가지고 있으렴.
털이 빠진것 보니 정말 안스럽네요.
많이 아프며 오래 곁에 있어준 것만도 고마운 구름이, 편안히 잠들기를......
맘 아프시겠지만... 구름이가 몽이 만나러 가서 둘이 함께 행복하게...
더이상 아프지않고 지낸다고 생각하시고 잘 견디셨음 좋겠어요.
저도 작년에 보낸 저희 시츄 봉이...
지난주에 일년되었답니다. ㅠㅠ
지금도 넘 보고싶고 눈물나고 그렇지만...제가 울면 하늘에서 맘아파할까봐 씩씩하게 지내고있어요.
힘내셔요~~~~
디음생에는...꼭....두발로 오세요~~~!!!
너무나 사랑스런 구름이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