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아 그렇군요. 그전에는 아가들의 1년 생일은 흔히 '돍'로 표기했던 것 같았는데, 요즘은 모두 '돌'로 표기핟군요. 맞춤법이 바뀌었군요...잘 알았습니다. 참, 톰소여님, 저번 송년정모때 먼 발치에서만 뵙고,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담엔 반드시 제대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무우→무, 미이라 →미라, 설레임 →설렘같은 단어는 아직 혼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만 일반인들은 조금 틀려줘야 학자들이나 국어 선생님들이 설자리가 있는 것 아닐까요 맞춤법대로 사용하면 좋겠지만 단어보다는 문장,문장 보다는 내용,내용 보다는 글쓴이의 의도나 됨됨이가 더욱 중요하니까요
첫댓글 아 그렇군요. 그전에는 아가들의 1년 생일은 흔히 '돍'로 표기했던 것 같았는데, 요즘은 모두 '돌'로 표기핟군요. 맞춤법이 바뀌었군요...잘 알았습니다.
참, 톰소여님, 저번 송년정모때 먼 발치에서만 뵙고,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담엔 반드시 제대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지금도 오래 된 사진관이나 떡집 간판을 보면 돐사진 혹은 돐떡이라고 씌여진 것을 가끔 봅니다만...."틀렸다"라는 생각 보다는 오히려 정겨운 느낌이 들곤합니다...송년회 때 오셨었군요, 저는 미처 알아 뵙지 못했습니다.
긍게 예전엔 돐도 쓰더만 그 돐이 없어지고 언제부터인가 돌로만 쓰더라구요. 이러다 세상이 모두 돌 대가리 할 때의 돌이 되는 건 아니겠지요

그나저나 톰셈이 오셔서 이 방에 불을 밝혀 주시니 제 마음이 다 따듯해집니당.
북한에서는 당연히(?)돐이라고 씁니다... 남북이 나뉘어져서 오래 지나다 보면 다른 문화와 마찬가지로 언어도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저도 돐로 알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돌이라고 쓰더군요. 처음엔 낯설더니 이젠 익숙해졌어요.
무는 예전처럼 
무우 했으면 좋겠는데 
" 하면 못 알아들으신다는.
근데 우리말은 수시로 맞춤법이 바뀌니....우리말도 어려워요.
장보러 가서 "무 어딨어요
무우→무, 미이라 →미라, 설레임 →설렘같은 단어는 아직 혼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만 일반인들은 조금 틀려줘야 학자들이나 국어 선생님들이 설자리가 있는 것 아닐까요
맞춤법대로 사용하면 좋겠지만 단어보다는 문장,문장 보다는 내용,내용 보다는 글쓴이의 의도나 됨됨이가 더욱 중요하니까요
무와 설렘 바람같은 단어는 적응되었는데...미라는
로 쓸 일은 없지만 적응 안된다는....으음

에헴
전 '돌'은 일찌거니 적응완료했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