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애미와 오랫만에 88의 위력을 빌렸는데 왠만하면 잠이 올만 했는데 잠이안와 5시반까지 TV를 보고 있다가 보니 오늘이 아차산 전투날이라 브랴부랴 약을먹고 오전 11시에 알람을 맞혀 놓고 잠을 청했는데 일어나보니 10시뿐이 안됐다 주금 더 자려고 해도 안되서 그냥일어나 나갈 준비를 천천히 해서 시간을 맞취 나왔는데 수면부족으로 바둑이 잘 두어질지 모르겠다 아니나 다를까 동혁이와 점심 걱정을 하면서 ㅇ역삼역 칼국수 집을 이야기 하니 동혁이가 의아하게 얘기를 하길래 아차 생각해보니 아차산이 아닌가 그러면 지하철을 잘못 탔다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아무생각 없이 2호선을 갈아 타고 엑삼역까지 외서야 잘못온것을 깨닫고 부랴부랴 지하철 2번 갈아타고 아차산에 도착해서 점심을 동혁이가 사다논 김밥 한줄 먹고 바둑을 뒀다 그런데 돌아 오는 지하철 갈아 타는데 찍어 보는 것이 여전히 역삼에서 디지털 역으로 찍고 있어 또 한번 놀랐는데 정말로 영호처럼 멍청해지는 것일까 걱정이 많아진다 정말로 잠자리에 일찍들어 일찍 일어나 북식운동과 눈운동하고 맨손 체조까지 마치고 간단한 요기하고 걷기하고 돌아와 이침먹고 신문 보고 10시쯤 한숨 자고나서 점심 먹고 그날 일정을 소화 시키는 규칙을어기지 않도록 노력 해야만 할 듯 하다